AI 핵심 요약
beta- 엘비에스테크가 참여한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이 29일 서산시서 운영을 시작했다.
- 임산부 전용 행복버스와 보행환경 정보로 이동 편의를 높였다.
- 현대차와 엘비에스테크는 교통약자 대상과 적용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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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엘비에스테크가 참여한 현대자동차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프로젝트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이 충남 서산시에서 적인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은 임산부,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필수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서산시에서는 지난 9월부터 성연면과 도심을 잇는 '임산부 전용 행복버스'가 운행 중이다. 이 차량은 임산부 전용 안전 장치와 저상형 차체, 자동 슬라이드 스텝 등을 갖췄다.
행복버스는 성연면에 거주하는 임신 16주 이상 또는 출산 후 6개월 이내 임산부가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해 이용할 수 있다. 엘비에스테크는 차량 이동 이후의 보행 구간 연결 역할을 담당한다. 차량 하차 지점부터 최종 목적지까지의 보행환경 정보(장애물, 경사로 등)를 구축해 이용자에게 접근성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차량 이용 구간뿐 아니라 최종 목적지 도착 과정까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휠체어 이용자나 고령자 등은 보행환경에 따라 이용 가능한 경로가 달라질 수 있다.
엘비에스테크는 AI 기반 보행환경 데이터 플랫폼 'MaaS-Bridge'를 활용해 보행환경 정보를 구축·분석하고, 이용자 이동 특성에 맞는 접근성 정보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차량 중심 이동 서비스와 보행 데이터를 연결해 이동의 연속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향후 장애인, 고령자, 소외지역 주민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장하고 적용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차량 이후 보행환경과 목적지 접근성을 연결하는 데이터 활용 범위도 확장될 예상된다. 엘비에스테크는 서산 지역에서 구축한 보행환경 데이터를 개선하고, 다양한 교통약자 이동 특성을 반영한 접근성 데이터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시완 엘비에스테크 대표는 "교통약자의 이동은 하차 후 실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어야 완성된다"며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을 통해 차량과 보행, 목적지를 연결하는 이동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이용자의 이동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접근성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엘비에스테크는 이번 서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MaaS-Bridge와 보행 접근성 데이터를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하고, 지자체 및 모빌리티·스마트시티 분야 파트너와 협력해 차량과 보행을 연결하는 이동 인프라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