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이현·김재원·신승호가 29일 최종면접을 소개했다
- 최종면접은 6인 지원자의 의혹과 혼란을 그렸다
- 이 작품은 10월 부산영화제서 먼저 공개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등 한국영화 청춘스타들이 '최종면접'으로 서바이벌 게임에 버금가는 합격 쟁탈전을 펼친다.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최종면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와 김정훈 감독이 참석했다. 군 복무 중인 곽동연은 아쉽게 불참했다.
오는 11월 4일 개봉하는 '최종면접'은 배급사 NEW의 하반기 신작 영화로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끝없이 이어지는 의심과 혼란 속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탐정: 더 비기닝', '해적: 도깨비 깃발' 등을 연출한 김정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종면접'에는 영화계의 젊은 피들이 모두 모였다.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면접 지원자로 출연한다. 김정훈 감독은 "배우들끼리 친구처럼 보였으면 했고,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이미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저는 이 배우들이 가진 이미지와 매력이 캐릭터와 잘 만났다고 생각한다. 배우들의 얼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캐스팅 계기와 기대감을 밝혔다.
특히 김 감독은 군 복무 중인 곽동연을 직접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전략가 전요한을 연기한 곽동연을 호평하며 "완벽주의자다. 캐릭터를 완벽히 체화시켜서 현장에 오더라. 끝까지 지켜보게 만드는 힘이 있고, 흡인력과 내공이 아주 뛰어나다"고 말했다.

조이현은 문혜인 역으로 차분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관찰자로 활약한다. 그는 "위기의 상황에서도 강단이 있고 단단한 멘탈을 가진 캐릭터"라며 "아무래도 최종면접을 보는 영화이다 보니 배우들과 한 장소에서 하루 종일 붙어 있어서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내서 돈독해졌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알려줬다.
그러면서 조이현은 영화 속 캐릭터와는 조금 달리, 스스로가 의심받는 상황이 온다면 "아무도 제 이야기를 안 믿어줄 것 같아서 눈물부터 나올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우 역을 맡은 김재원은 "최대한 세상을 열린 마음으로 보는 이상주의자"라며 "회사가 운영되다 보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을텐데 그 중심에서 흔들리지 않고 맡은 바를 꿋꿋하게 잘 해내는 지원자가 되고 싶어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또래들이 가득했던 촬영 현장에 대해 김재원은 "배우들끼리 연기뿐만 아니라, 식사 메뉴 등 사담도 많이 나눴다"며 "촬영장이 마치 아지트처럼 느껴져서 서로 으쌰으쌰했다"고 돌아봤다.

신승호는 근성있는 행동파 리더 백승빈으로 나선다. 그는 "면접장 공간이 주는 힘이 있었다. 실제로 그 공간이 답답하게 느껴졌는데,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배우들과도 쉬는 시간에 사담을 나눴던 게 연기에 몰입이 됐다"고 연기 외적인 관계의 이점을 얘기했다.
신승호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부활남: 더 레드'에 이어 '최종면접'으로 연이어 극장가를 찾게됐다. 신승호는 "활동을 오래 하진 않았지만, 제가 출연한 영화가 극장에 나온다는 것이 여전히 매번 새롭고 설레고 신기하고 감사한 경험이다. 최대한 많이 영화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부활남: 더 레드'가 '최종면접' 개봉할 때까지 무대인사를 했으면 좋겠다. 두 작품의 무대인사 시간이 겹쳐서 제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는 정도의 흥행 스코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유석은 타고난 여유와 중재력을 갖춘 이희찬으로, 배강희는 빈틈없는 스펙의 완벽주의자 차주원으로 영화에 등장한다. 강유석은 "몰입감 200%로 대본을 재밌게 읽었다. 봉투가 하나씩 열리면서, 이걸 누가 준비했고 사람들의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더라"고 작품의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배강희는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한다. '최종면접'은 누가 뭘 숨기고 있는지 몰라서 더 궁금해진다. 또 단순히 사건만 따라가는 게 아니라, 인물들의 심리도 뒤바뀌기 때문에 호기심이 생기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최종면접'은 11월 개봉에 앞서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김정훈 감독과 배우들은 공식 개봉 전에 부산에 모인 관객들과 미리 만나 영화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