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 정부가 11월 미 중간선거 전 협상 타결을 비관했다
- 뉴욕 유엔총회 미·이란 간접협상은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 미국은 해협 재개방·핵양보를, 이란은 제재 해제를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정부 내에서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 미·이란 간 적대 행위를 종식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기 위한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관리들이 사석에서 "11월 3일 미 중간선거 전 협상 타결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으며, 선거 이후 군사적 충돌이 오히려 격화될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뉴욕 유엔총회 계기에 열린 미·이란 간 간접 협상에서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 측은 외교적 해결 의사를 밝히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합의를 준수할지 여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으며, 백악관 역시 이란을 향한 불신의 골이 깊은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란과의 협상 진척 상황을 묻는 취재진에게 "중재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면서도 세부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며 "결과는 아주 빨리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국 관리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 관련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이란과의 협상은 없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분야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보인다면 제재 완화 및 동결 자금 해제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보도가 나온 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건 사실이 아니다. 나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제안하지 않았다"라며 이란에 핵 관련 양보를 대가로 제재 완화와 동결 자금 해제를 제안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현재 미국은 지난 6월 체결됐다 파기된 기존 양해각서(MOU) 수준을 넘어,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확실한 재개방과 핵 프로그램 양보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란은 미국이 해상 봉쇄 및 원유 수출 제재를 먼저 해제해야 해협 재개방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지난주 유엔총회 연설에서 "핵무기 개발 의사는 없으나 경제적 목적의 기술 개발 권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