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나경원 의원은 29일 영화 암살자들 관련해 민주당에 양자택일을 요구했다.
- 육영수 여사 서거를 왜곡한 역사왜곡처벌법을 만들지 묻고 5·18 법 폐지를 주장했다.
- 민주당의 위선과 이중잣대를 비판하며 표현의 자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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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자(들)'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육영수 여사 서거 역사왜곡처벌법'을 만들 것인가, 5·18 왜곡 처벌법을 폐지할 것인가"라며 양자택일을 요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암살자(들), 육영수 여사 서거 사건의 배후에 박정희 대통령이 있었을 가능성을 암시하는 내용이라고 한다"며 "심각한 역사왜곡"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감독은 중정 권력암투를 뜻한 것뿐이라고 발을 빼는데 크게 다르지 않다"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고 이런 영화가 나왔다면 민주당은 이 영화사를 망하게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그런데 민주당은 이 영화 앞에서는 픽션일뿐이라며 보러가야겠다고 말한다"며 "역사가 왼쪽에 있으면 성역이고, 오른쪽에 있으면 단순한 픽션, 영화 소재인가. 심각한 위선이자 이중잣대"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5·18에 대해 허위사실 한마디에 징역 5년까지 가능한 법을 만들었다"며 "그러나 우리는 역사왜곡처벌법 신설을 말하지 않는다. 국가가 역사의 정답을 정하고 어긋나면 처벌하는 순간 사상과 학문, 예술과 창작의 자유가 무너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이제 민주당이 양자택일하라"며 "민주당의 논리대로라면 당장 '육영수 여사 서거 역사왜곡처벌법'과 '6·25 역사왜곡처벌법'부터 만들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그럴 수 없다면 특정 역사만 성역화한 '5.18 역사왜곡처벌법'은 폐지되어야 한다"며 "자신들이 정한 역사만을 성역화, 징역형으로 억압해 보호하고 다른 역사적 비극은 표현의 자유로 난도질하는 끔찍한 위선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