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남자 400m 계주팀이 28일 항소로 결선행을 확정했다.
- 예선 실격 판정 뒤 영상 제출로 판정을 뒤집었다.
- 여자 계주팀도 8위로 결선에 올라 동반 진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예선 경기에서 실격 처분을 받았던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적극적인 항소를 통해 판정을 뒤집고 극적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시온(국군체육부대),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전남광주시청),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로 이뤄진 남자 계주 대표팀은 전날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400m 계주 예선 2조에서 39초3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일본(38초71), 태국(38초89), 오만(38초99)에 이어 조 4위를 기록한 한국은 전체 12개 팀 중 7위에 올라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확보하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 직후 심판진은 1번 주자 김시온에서 2번 주자 나마디 조엘진으로 배턴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교대 구역을 벗어났다며 한국 팀에 실격(TF 24.7) 판정을 내렸다.

대표팀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하경수 육상 남자 단거리 대표팀 감독은 "판정 직후 우리가 가진 영상을 모두 제출하면서 실격 대상이 아니라고 즉시 항소했고, 주최 측은 우리의 주장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하 감독은 "심판진은 배턴 터치 구간을 넘어갔다고 판정했지만 우리가 봤을 땐 아니었다"며 "실격 대상이 아니라는 확신은 있었으나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같은 국제종합대회에서 항소 신청이 뒤집어진 사례가 흔치 않아 구제받을 수 있을지 희망이 크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판정이 극적으로 번복되면서 기사회생한 대표팀은 메달 획득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대회 남자 100m에서 각각 4위와 5위에 오른 나마디 조엘진과 비웨사의 폭발적인 스피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남자 400m 계주 결선은 이날 밤 같은 장소에서 싱가포르, 스리랑카, 오만,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함께 치러진다.
여자 400m 계주 예선 2조에 출전한 서지현(진천군청), 김서윤(창원시청), 김명지(정선군청), 김주하(시흥시청) 역시 44초94의 기록으로 전체 8위에 올라 당당히 결선 진출에 성공하며 남녀 대표팀 동반 결선행 쾌거를 이뤘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