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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인의 공급망] ①PCB·SUB 강자 '선난써키트' 없으면 '딥시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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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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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난써키트는 23일 AI 인프라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 PCB·SUB·PCBA를 묶은 3-In-One 구조로 사업을 키워왔다.
  • 데이터센터와 AI 서버 수요로 FC-BGA 등 고부가 제품을 확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국 대표 PCB·SUB 개발업체 '선난써키트'
PCB·SUB·PCBA '3대 사업' 연결 '3-In-One'
화웨이 핵심 공급사, 딥시크와 간접 연결고리
딥시크 모델→화웨이 연산 생태계 확장 수혜

이 기사는 9월 23일 오후 4시3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물리적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대규모 연산을 처리하는 서버와 가속기부터 이를 연결하는 고속 PCB(인쇄회로기판)와 반도체 패키징 기판(SUB)까지 AI 생태계의 외연이 넓어지면서 보이지 않던 전자회로 부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선두추숴) 모델의 확산은 중국 내 AI 연산 인프라 수요를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산 AI 반도체 생태계가 확대되고 화웨이의 어센드(昇騰·성텅·Ascend)를 기반으로 한 중국산 연산 인프라가 확장될 경우,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고속 PCB와 SUB 수요도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화웨이 공급망에서 PCB와 SUB를 공급하는 선난써키트(深南電路·SCC 002916.SZ)는 이러한 산업 변화와 맞물려 살펴볼 필요가 있는 기업이다. 딥시크와 직접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지는 않지만 딥시크 모델 확산에서 중국산 AI 연산 인프라 확대, 화웨이 어센드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선난써키트의 PCB·SUB 사업과 어떤 접점을 갖는지, 실제 사업 성장을 뒷받침할 기반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 선난써키트 발전 6단계

1. 1984년 창업기 : 전자회로 산업에 진입

선난써키트는 1984년 7월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서 설립됐다. 창업 초기부터 전자회로를 핵심 사업으로 삼으며 PCB(인쇄회로기판) 제조 역량을 축적했다.

회사는 1980년대 후반부터 PCB 생산기지를 구축했고, 1990년대에는 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고밀도·다층 PCB 기술을 강화했다. 1997년에는 ISO9002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2000년에는 HDI·임피던스 제어·레이저 드릴링 등 차세대 PCB 기술 개발에 나섰다.

2.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 통신용 고다층 PCB로 도약

통신산업의 성장과 함께 선난써키트는 PCB 기술의 고도화에 속도를 냈다. 2001년에는 중국 내 PCB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통신용 백플레인 생산 역량을 확보했으며, 이후 고다층·고속 신호 PCB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대했다.

2005년에는 선전 최초의 PCB 기업 기술센터를 설립하고 두꺼운 구리층을 적용한 후동(厚銅) PCB 등 고난도 제품 개발에 나섰다.

2006년에는 42층 PCB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2016년에는 최대 가공 층수가 100층을 넘어섰다.

특히 2019년에는 PCB 최고 샘플 제작 층수가 120층에 달하는 기술적 돌파구도 마련했다. 다만 이는 샘플 제작 기준으로, 120층 제품이 양산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3. 2008년 : PCB에서 패키징 기판·전자조립으로 사업 확장

선난써키트는 2008년 PCB를 중심으로 패키징 기판과 전자조립을 결합하는 '3-In-One' 사업 전략을 본격화했다.

2009년에는 반도체 패키징 기판 사업에 진출했고, 2010년에는 리지드-플렉스(Rigid-Flex) PCB 양산에 들어갔다. 2011년에는 패키징 기판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양산 기반을 확대했다.

이후 우시를 중심으로 반도체 패키징 기판과 PCBA 생산기지를 확대하면서 PCB에 국한됐던 사업 영역을 반도체 패키징과 전자조립으로 넓혔다.

4. 2017년 상장 : 전자회로 산업의 사업 영역 확대 

선난써키트는 2017년 12월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상장 이후에는 PCB·패키징 기판·전자조립을 중심으로 생산기지와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했다.

2018년 난퉁(南通) PCB 공장을 가동했으며, 스마트 제조와 자동화 기술 도입에도 속도를 냈다. 2019년에는 우시(無錫) 패키징 기판 공장의 생산라인을 연결하고 스마트 제조 연구원과 첨단기술 응용 연구원을 설립했다.

2021년에는 광저우 패키징 기판 생산기지에 투자하면서 고부가가치 반도체 패키징 기판 사업의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다.

5. '3-In-One' 사업 구조 구축…PCB·패키징 기판·전자조립

현재 선난써키트의 사업은 △PCB(인쇄회로기판) △SUB(패키징 기판) △전자조립 영역에 해당하는 PCBA(PCB어셈블리) 등 세 축으로 구성된다.

PCB 사업은 통신 장비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서버, 자동차 전장, 산업제어, 의료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했다. 제품군도 백플레인, 고속 다층 PCB, 고주파·고속 PCB, HDI, 리지드-플렉스, 후동 PCB 등으로 다변화했다.

패키징 기판 사업에서는 WB와 FC 계열 패키지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FC-CSP와 FC-BGA를 비롯해 메모리·전력관리반도체(PMIC)용 기판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전자조립 사업에서는 PCBA를 비롯해 기능 모듈과 완제품·시스템 조립, 테스트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회사 측은 이를 '3-In-One' 사업 구조로 설명한다. PCB와 패키징 기판은 기술적 뿌리를 공유하고, PCB와 전자조립은 고객 기반을 공유하는 구조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제조·전자조립·미세조립·테스트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9.23 pxx17@newspim.com

6. AI가 새로운 성장축…FC-BGA·데이터센터 사업 확대

선난써키트는 최근 AI 연산 인프라 확대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AI 서버·스위치·광모듈 등에 사용되는 고속·고밀도·고다층 PCB와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판이 새로운 성장 분야로 부상했다.

2026년 상반기 PCB 사업 매출은 85억5226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2% 증가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관련 주문·매출이 20억 위안을 넘어 PCB 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다.

선난써키트는 AI 서버와 스위치 등에 사용되는 고속·고밀도·고다층 PCB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우시 AI 연산 전자회로 제품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약 45억3600만 위안이며, 이 가운데 36억 위안을 조달할 계획이다.

패키징 기판 사업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36억6672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76%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23.97%를 차지했다. 메모리와 PMIC, FC-BGA 관련 수요가 증가했고, FC-CSP 역시 비소비 분야 수요 확대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FC-BGA 패키징 기판은 기술개발과 고객 인증을 거쳐 여러 고객의 고급 제품에서 규모화 양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광저우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도 빨라지고 있으며, 회사는 차세대 첨단 컴퓨팅용 패키징 기판 기술 개발도 이어가고 있다.

전자조립 사업 역시 데이터센터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9억764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0% 증가했다. 전략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도입을 확대하면서 데이터센터 관련 프로젝트가 양산 단계에 진입했다.

PCB에서는 AI 연산 인프라용 고속·고다층 제품, 패키징 기판에서는 FC-BGA·FC-CSP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하면서 데이터센터와 첨단 반도체 패키징 수요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연결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9.23 pxx17@newspim.com

◆ PCB·SUB·PCBA '3대 사업 해부'

선난써키트를 이해하려면 회사의 핵심 사업인 PCB·SUB·PCBA의 차이를 먼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세 제품은 모두 전자제품과 반도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지만, 적용 위치와 기능은 서로 다르다.

쉽게 말하면 PCB는 전자제품의 회로가 지나가는 '큰 도로', SUB는 반도체 칩과 PCB 사이를 연결하는 '초정밀 연결판', PCBA는 PCB에 실제 전자부품을 장착해 기능을 구현한 '완성된 회로판'​이다.

1. 전자제품의 큰 도로 'PCB'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는 전자제품 내부에서 반도체와 각종 부품을 연결하고 전기신호가 이동할 수 있도록 회로를 형성한 기판이다.

PCB에는 여러 층의 구리 배선과 절연층, 비아(Via, PCB의 서로 다른 금속층 간에 전기적 연결을 제공하는 작은 구멍), 부품을 연결하기 위한 패드 등이 들어간다. 제품에 따라 단층부터 수십~100층 이상의 고다층 구조까지 다양하게 만들어진다.

서버와 통신장비, 자동차 전장, 산업용 장비 등에 사용되며, 특히 AI 서버가 고도화되면서 빠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고속·고밀도·고다층 PCB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선난써키트는 통신용 백플레인 PCB를 비롯해 고속 다층 PCB, HDI(고밀도 배선), 리지드-플렉스, 후동(厚銅) PCB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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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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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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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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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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