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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②정점식 "개헌마저 李 죄 지우기 도구로...절대로 개헌 논의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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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점식 원내대표가 8일 국회 대표연설을 했다
  •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재개와 개헌 중단을 촉구했다
  • 슈퍼예산·대북정책 비판하며 7대 약속을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미래대응기금 미래약탈...초과세수 국채 상환부터"
"7가지 약속...보완수사권 부활·정비사업 규제 폐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정부의 국정과제 1호는 대통령의 자기 죄 지우기"라고 주장하며 사법부를 향해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을 즉각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개헌마저 자기 죄 지우기의 도구로 쓰는 것이냐"라며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이번 정부에서 개헌은 없다.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소취소 추진과 보완수사권 폐지, 대법관 증원 법안 등을 비판하며 "대통령의 재판을 없애거나, 재판관을 대통령이 임명하거나, 재판을 늦추거나, 재판의 죄목을 삭제하는 등 온갖 방식으로 퇴임 이후를 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도 총지출이 820조원을 넘는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과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두고는 "미래대응이 아니라 미래약탈"이라고 주장했다. 초과세수가 발생했는데도 신규 국채를 추가 발행하는 것을 문제 삼으며 "초과세수가 들어오면 국채 상환부터 하는 것이 국가재정법의 원칙"이라고 지적했다.

대북·안보 정책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대북정책을 "굴종 노선"이라고 규정하며 "햇볕은 핵이 됐고 우리 국민은 핵의 인질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방첩사 해체와 사관학교 개편 등을 지적하며 "이렇게 군을 망쳐놓고 어떻게 전작권 전환을 운운할 수 있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지키기 위한 일곱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보완수사권 부활과 민간 재개발·재건축 규제 폐지 및 주택 공급 확대, 국민연금 기금운용 독립성 강화, 초과세수 발생 시 국가채무 우선 상환을 약속했다.

또 청년·신혼부부의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및 초저금리 대출 지원, 군 복무 경력 인증제와 참전명예수당 인상, 한미 핵공유·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등 핵억제력 확보 방안도 제시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다음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 ②이다.

■ 포퓰리즘이 미래를 약탈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가채무는 1,300조가 넘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820조 슈퍼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 중입니다.
아껴도 모자랄 판입니다.

그런데도 극단적 확장재정을 택했습니다.

이렇게 돈을 뿌려가면서 어떻게 물가와 부동산을 잡겠다는 것입니까?

휘발유를 뿌려서 불을 끄겠다는 소리입니다.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를 두 달 연속 올렸습니다.
지금 연 3.0%입니다.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금리를 올리는데,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기형적인 부조리극입니다.

또한 정부는 반도체 호황의 초과세수를 핑계로, 최대 162조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려고 합니다.

정부가 국회의 예산 통제를 우회해서, 맘대로 돈을 쓰겠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초과세수로 200조 이상을 확보했는데, 왜 신규국채는 106조를 또 추가로 발행합니까?

돈을 벌었다고 하면서 왜 빚을 또 내겠다는 것입니까?

초과세수가 들어오면 국채 상환부터 하는 것이, 국가재정법의 원칙입니다.

지금처럼 '오늘만 산다'식으로 재정을 운용하면, 결국 미래세대에게 부채를 떠넘기는 것입니다.

미래대응이 아니라 미래약탈입니다.

각종 소비쿠폰 남발도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민생지원금 명목으로 걸핏하면 수십조를 뿌렸습니다.
그러나 민생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정반대입니다.
물가만 상승합니다.
서민 호주머니만 가벼워집니다.

결국 포퓰리즘은 서민의 지갑을 노리는, 정책적 소매치기입니다.

물가상승은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부진으로 되돌아옵니다.

여러분 지역구 상권의 골목 한번 가보십시오.
임대팻말이 붙어있는 공실이 부지기수일 것입니다.

이렇게 자영업자가 힘든 상황인데, 지난달 정부는 소상공인 카드매출액 공제 축소를 예고했습니다.

앞에서는 소비쿠폰 찔끔주고, 뒤에서는 공제를 줄여서 세금을 더 걷겠다는 것입니다.

국가가 국민을 상대로 조삼모사의 속임수를 쓰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재명 정부는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연못에 고래를 넣었으니 코스피 수치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렇게 억지로 증시부양 해놓고, 국민연금 리밸런싱을 의도적으로 늦췄습니다.

또한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상향 결정한 기금운용위원회 회의록을 2030년까지 비공개로 처리했습니다.

국민의 노후자금을 포퓰리즘의 레버리지로 삼은 것도 모자라, 이런 몰상식한 결정의 과정조차 암장해버린 것입니까?

■ 대북 굴종 외교, 사기극으로 시작해서 인질극으로 끝났습니다

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992년 이후 북한의 핵능력이 10만배 증대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북한이 핵무장을 강화하는 동안, 민주당은 도대체 무엇을 했습니까?

주적(主敵)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돈을 갖다 바치면서 평화와 종전을 구걸했습니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직후 김대중 대통령은 "이제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2년 후 북한의 기습도발로 제2연평해전이 발발했습니다.

이처럼 북한의 평화공세는 처음부터 사기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이후 햇볕정책과 같은, 대북 저자세로 일관한 결과, 햇볕은 핵이 되었습니다.

우리 국민은 핵의 인질이 되었습니다.

민주당의 대북 굴종 노선은 대국민 사기극으로 시작해서, 대국민 인질극으로 끝난 것입니다.

반면 북한은 핵을 지렛대로 삼아, 통미봉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불안한 한미관계 속에서,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이것이 평화를 위한 노력이라며'경의'를 표했습니다.

통탄할 노릇입니다.

정부와 여당 정치인들은 주적이 어디인지 답도 못합니다.

심지어 통일부 장관은 '주적'이 혐오표현이기 때문에 용어를 대체하자고 합니다.

주적 표현을 삭제하면 북한이 친구라도 될 줄 아십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을 마무리 짓겠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군사력이 세계5위라고 언급하면서, "우리 군사력이 차고 넘친다"고 했습니다.

북한이 비대칭 전력인 핵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통수권자가 재래식 전력을 자랑합니다.

과거 월남이 병력과 무기가 부족해서 망한 것이 아닙니다.
안으로부터 썩어들어가서 망한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국방부가 하고 있는 일을 보십시오.

여전히 간첩이 활개치는데도 방첩사를 해체했습니다.
군에 대한 적개심으로 사관학교를 해체하려고 합니다.

북한은 핵으로 무장했는데, 우리 군은 삼단봉과 빈총으로 경계합니다.

우리 군이 주한미군에게 오인 사격할 뻔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 와중에 북한군은 무장한 채로 군사분계선을 맘껏 넘어 다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군을 망쳐놓고 어떻게 전작권 전환을 운운할 수 있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국방을 안으로부터 썩어들어가게 할수록, 환호하는 사람은 오직 북한의 김정은밖에 없습니다.

■ 국정과제 1호는 대통령 자기 죄 지우기입니다

지금 정부와 여당의 국정과제 1호는 대통령의 자기 죄 지우기입니다.

지난 2월 민주당 의원 105명이 공소취소 모임에 가입했습니다.
이 모임의 공동대표가 바로 김승원 후보자입니다.

지난 4월 민주당은 공소취소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지난 6월 법무부에서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여기서 대통령이 기소된 사건 6개를 조사 대상으로 올렸습니다.

지난 7월 여당은 공소기각을 끼워넣은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지난 8월 김민석 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대표가 되면 대통령 재판을 공소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허구한 날 공소취소, 공소기각을 외치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국정과제 1호가 아닙니까?

또한 재판 삭제가 실패했을 경우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대법관을 26명으로 증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제 대통령은 임기 중 22명의 대법관을 임명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서면 제청을 거부하고 재제청을 요구했습니다.

이것은 대통령이 맘대로 대법관을 임명하기 위한 사전 길들이기 작업입니다.

자기 재판의 재판관을 자신이 고르겠다는 뜻입니다.

대통령은 헌법 제104조 2항을 명백하게 어겼습니다.
위헌적 행위이자 삼권분립의 파괴입니다.

나아가 대통령은 중임제 개헌도 언급했습니다.

그런데'연임안한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절대로 안하고 있습니다.

혹시 개헌으로 임기를 연장하고, 이를 통해 재판을 미루겠다는 의도입니까?

개헌마저 자기 죄 지우기의 도구로 쓰는 것입니까?

국민의힘은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이번 정부에서 개헌은 없습니다.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습니다.

대통령은 개헌 논의가 민심의 역풍을 맞자, 배임죄 폐지 카드를 다시 꺼냈습니다.

이는 본인 재판의 죄목을 삭제하겠다는 것입니다.

즉 정부와 여당은 대통령의 재판을 없애거나, 재판관을 대통령이 임명하거나, 재판을 늦추거나, 재판의 죄목을 삭제하는 등 온갖 방식으로 퇴임 이후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2중, 3중, 4중의 탈출구를 파고 있습니다.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교활한 토끼는 굴을 세 개 판다는 뜻입니다.

토끼입장에서는 생존이 달린 것이니 딱히 비판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일국의 대통령이 오직 자신만을 위해,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 챙기기'보다 '자기 죄 지우기'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재판재개를 바라는 국민여론이 과반을 넘었습니다.

이미 대통령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았습니다.

유죄는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형식적 절차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사법부에게 호소합니다.

대통령의 재판을 재개하십시오.

권력과 비겁하게 타협할수록 정권의 하수인들이 사법부를 장악하게 될 것입니다.

사법부의 명예와 긍지를 지키는 일은, 사법부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것 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 즉각 재개하십시오.

■ 암장의 시대에 맞서 대안을 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부패한 경찰이 사건을 암장하듯이, 대통령은 자기 재판을 암장하려고 합니다.

포퓰리즘 정책으로 미래를 파묻어버리고, 반기업 정책으로 국가 경쟁력을 파묻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국민의 참정권을 암장했습니다.

국가가 주적에게 교태를 떨면서 안보까지 암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암장의 시대'를 맞았습니다.

국민의 생명권, 안전권, 재산권, 참정권이 암장당하고 있습니다.

'국민주권정부'라는 말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국민암장정부'라고 해야 합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대통령은 총통처럼 권력을 휘두르면서, 국민의 자유를 옭아매고 법 위에 군림하려고 합니다.

또한 흥청망청 재정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나라 빚 위에 또 다른 빚을 쌓아가며 그야말로 '빚의 혁명'을 진행 중입니다.

급기야 임기연장을 노리는 개헌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정치는 히틀러처럼,
경제는 차베스처럼,
임기는 푸틴처럼,
이것이 바로 이재명 정권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겠습니다.

국민을 지키기 위한 일곱 가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무너진 치안부터 바로 세우겠습니다.
보완수사권을 부활시키겠습니다.

국민의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부부 간 상속세·증여세 전면 폐지하겠습니다.
초과근무에 붙는 세금은 없애겠습니다.

새로운 재형저축 계좌를 도입하여,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겠습니다.

국민의 권리를 지키겠습니다.

방만하고 오만한 선관위를 제대로 감시하겠습니다.

관리도 못하는 사전선거제도 전면 폐지하고, 본투표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습니다.

국민의 주거사다리를 지키겠습니다.

민간 재개발, 재건축 규제부터 폐지해서, 주택공급부터 확 늘리겠습니다.

1가구 1주택자는 세금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신혼부부의 생애 최초주택은 취득세를 감면하고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겠습니다.

국민의 노후를 지키겠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정부 개입을 차단하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원칙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근로소득에 따른 노령연금 감액을 폐지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일을 한다는 이유로 연금에서 손해보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연금·기초연금·퇴직연금의 역할을 재정립하여 어려운 분들을 두텁게 보호하고, 청년들도 동의하는, 지속가능한 연금체계를 만들겠습니다.

국가의 재정을 지키겠습니다.

초과세수가 생기면 나라 빚부터 갚겠습니다.
미래세대에게 빚을 떠넘기지 않겠습니다.

외국인 국민연금 추납제도도 개선하고, 사회보험 전반에 국가 간 상호주의 원칙을 도입하겠습니다.

국가의 안보를 지키겠습니다.

군 복무 경력 인증제도로 군에서 수행한 직무 경험을 지원하겠습니다.

호국 영웅의 헌신에 끝까지 보답하겠습니다.

참전명예수당을 최소 2배 인상하여, 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겠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맞서 한미 간 핵공유,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F35 전투기 전술핵 탑재훈련 등으로 핵억제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 국민께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보수주의자 에드먼드 버크는, 사회는 살아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 그리고 태어날 사람과 맺은 계약이라고 했습니다.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을 더 좋게 가꾸어서 후대로 물려주는 것, 이것이 보수다운 정치입니다.

헛된 망상으로 국가시스템을 파괴하는 이념의 정치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약탈하는 포퓰리즘과 맞서 싸우겠습니다.

권력자 단 한 사람만을 위해, 온 국민을 희생시키는 저 비열한 폭정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무엇보다 선배세대에 대한 고마움과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을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의 희망을 지키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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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0일 새벽까지 비…추위 다소 누그러져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 30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걷히겠고, 서울 낮 기온은 18도까지 오르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하루 뒤인 오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전 3시 전후로 비가 그치고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진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비가 그친 후 아침과 낮 기온이 다소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울산 10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calebcao@newspim.com 2026-10-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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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SNS와 내부 분열 초래한 유시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잇단 소셜미디어(SNS)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관련 발언에 진보 진영에서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활동이 너무 광범위하고 잦다는 평가에 줄이거나 표현을 정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며 또 다시 센 비판에 나서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박과 대응 자제론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李대통령 잇단 SNS 발언…외국인 노동자·다문화가정 논란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지난 28일에도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 등 여러 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것은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과 다문화가정 산후조리원 우선 이용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후 한겨레가 해당 발언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하자, 이 대통령은 "'도움이 안 된다'는 말과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은 크게 차이가 있다"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또 전날에는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의 공공 산후조리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대 제도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지, 우대 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지방 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정의당 등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을 우려하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청와대, 발언 취지 해명…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 검토 청와대는 대통령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며 관련 논란에 대응했다. 임호근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산후조리원 관련 제도에 대해 게시한 SNS 글은 산후조리원 이용 우선순위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여, 모든 출산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로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방정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농어업 분야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고 내국인 고용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두 주제는 서로 다른 정책적 제안인 만큼 특정 단어보다는 발언의 맥락과 골자를 함께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 X ◆與 중진들, SNS 소통 자제 필요성 언급...李대통령 "포기할 수 없는 책무" 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소통 방식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통령의 SNS 활동에 대해 "국민들이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본인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50% 이상 지지를 받기는 쉽지 않지 않겠느냐"며 "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여당의 역할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여당 의원들과 정부 장관들이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선 중진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의 잦은 SNS 활동과 관련해 "잠 좀 주무시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대통령은 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SNS를 통한 직접 소통 자체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그래도 대통령이니까 대통령 언어를 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SNS 소통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 옛 트위터)에 '뒷골목에도 사람이 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뒷골목이나 SNS 속 국민과의 직접 소통은 국가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공복이 포기하면 안 될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력자든 힘없는 서민이든 모두 제가 복무하고 받들어야 할 대한민국 주권자이고, 누추한 뒷골목이든 익명의 커뮤니티와 SNS 속이든 모두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NS 소통을 둘러싼 논란에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SNS에 대한 논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시민 "李대통령, 윤석열과 똑같이 한다"...김민석 "상대할 필요 없어" 이 대통령 못지 않게 각종 발언으로 여권을 뜨겁게 만든 인물도 있다. 바로 진보 진영의 유시민 작가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관련해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의 제일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던 진영을 오히려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80~90%가 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민주당 지도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진영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민석 대표는 유 작가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도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TV'에 출연해 "전당대회 때는 유 작가가 하는 여러 말을 듣고 꽤 화가 나기도 했다"면서도 "그런데 그런 말을 계속 하니 사실은 어떤 평가나 상대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보다는 지금 당 내외가 어려움이 있는데,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는 것"이라며 "가급적 아예 이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뉴스핌DB] ◆친명계, 유시민 직격…"李정부 실패하고 정권 넘어가면 책임서 자유로울까"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유 작가의 발언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또다시 계엄을 진행했던 정당에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 작가는 자유로울까"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일 시기는 지났다"며 "이제는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고 인내하며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정부를 이끌어왔던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용기 민주당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 작가의 진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흔드는 것이 진영 복원의 길은 아닐 것"이라며 "대통령에게만 양보를 요구하고, 지지율을 들어 임기까지 거론하는 것은 오히려 분열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의 조국 대표 사면을 진보 진영 통합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하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의 갈등을 대통령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의원 [사진 = 뉴스핌DB] ◆친청계 "전체 맥락 봐야"…직접 대응 자제 목소리 반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민주당 최고위원은 유 작가의 발언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유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 "일단 전체 맥락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 작가는 민주 개혁 진영의 단단한 결합, 통합, 이거를 많이 강조하더라"며 "지금 좀 느슨해지지 않았느냐, 이걸 지적하면서 한 말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방송 전체를 아직 보지 못했다며 발언의 맥락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또 유 작가에 대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직접적인 반박이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 최고위원은 "유 작가는 현실 정치인이 아니고, 민주당 당원도 아니다"라며 "비평가는 어느 쪽도 비평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작가는 진보 진영의 분열을 우려하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지만, 정작 이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반응이 엇갈리며 오히려 진영 분열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chogiza@newspim.com 2026-10-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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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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