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단독] 전 세계 재외공관서 해킹 우려 큰 '중국산 CCTV' 641대 여전히 가동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외교부가 26일 재외공관 중국산 CCTV 641대의 교체를 진행했다.
  • 중국산 출입통제장치 366대는 별도 교체 기준 없이 방치됐다.
  • 외교부 본부는 제조사별 현황도 따로 관리하지 못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4년 국감서 지적된 1743대 전량 교체 추진 불구
아직도 37%나 남아…282대는 공관 내부 설치 '심각'
中 보안장비 437대 중 출입통제장치 366대…교체 규정·시한 無
안철수 "보완 직결 장비인 만큼 전량 교체 최대한 앞당겨야"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국 정부의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해킹과 정보 유출 우려가 큰 중국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640여 대가 여전히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관 출입을 직접 통제하는 핵심 보안장비 360여 대도 중국산 제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외교부는 중국산 보안장비에 대한 별도의 교체 기준조차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 안보와 재외공관 보안 관리체계에 큰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관 내부 촬영 CCTV도 282대…동선·시설 노출 위험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사용 중인 중국산 CCTV는 모두 641대에 달한다.

2024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중국산 CCTV의 보안 취약점이 지적된 이후 외교부가 전량 교체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초기 파악 물량 1743대의 36.8%가 그대로 남아 있다.

특히 현재 남아 있는 중국산 CCTV 641대 가운데 282대(약 44%)는 청사 외곽이 아닌 공관 내부에 설치돼 있다.

공관 내부 CCTV는 주요 외교관의 이동 동선과 내부 시설 배치를 지속적으로 촬영하는 장비인 만큼 백도어(보안 우회 통로)나 보안 사고 발생 때 국가 기밀급 민감 정보가 그대로 유출될 위험이 매우 크다.

외교부는 2024년 10월 이후 올해 8월까지 1016대를 교체하고 공관 이전에 따라 86대를 자체 폐기했다. 올해 9~12월 중 167대를 추가 교체할 계획이다. 하지만 계획대로 진행되더라도 올해 말 기준 474대의 중국산 CCTV가 남게돼 완전 철거까지는 2027년까지 지연될 수밖에 없다.

◆'출입통제장치' 366대 방치…교체 기준도 완료 시한도 없어

더 큰 문제는 CCTV 이외의 중국산 보안장비다.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55개 재외공관에서 CCTV 외 중국산 보안장비 모두 437대(영상저장장치 66대, 영상관리서버 5대, 출입통제장치 366대)를 사용 중이다.

이 가운데 약 84%가 공관의 문을 여닫는 출입통제장치(366대)에 집중돼 있다.

외교부는 안철수 의원실에 "영상저장장치와 영상관리서버는 중국산 CCTV와 함께 일괄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관 출입을 직접 통제하는 중국산 출입통제장치 366대에 대해 외교부는 "교체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다"며 "중국산 CCTV 교체 완료 이후 예산 사정에 따라 우선 교체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조직강화 특위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본부 차원의 '제조사별 현황' 관리 부실…별도 취합·관리 無 

제조사에 대한 외교부 본부 차원의 통제체계도 무너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철수 의원실이 외교부 본부에 확인한 결과, 외교부는 현재 재외공관에서 사용 중인 중국산 CCTV와 보안장비의 제조사별 설치 현황을 따로 취합·관리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특정 중국 업체 제품에서 새로운 백도어나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거나 해외에서 사용 제한 조치가 내려지더라도 해당 제조사 장비가 어느 공관에서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본부 차원에서 즉시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불가능한 구조다.

안철수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이미 문제점이 확인된 사안을 2027년까지 끌고 갈 일이 아니다"라며 "재외공관 보안과 직결된 장비인 만큼 전량 교체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더 심각한 것은 CCTV는 신규 설치까지 중단하고 전량 교체하면서 정작 공관의 문을 여닫는 출입통제장치 366대에는 별도의 교체 규정조차 없다는 점"이라며 "어느 제조사 제품이 설치돼 있는지조차 본부에서 관리하지 않는다면 특정 제품의 보안 문제가 확인돼도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CCTV를 바꾸고도 출입통제장치를 방치한다면 반쪽짜리 보안 강화에 그칠 수밖에 없다"며 "재외공관 보안장비의 제조사와 제품 현황부터 제대로 관리하고 CCTV뿐 아니라 출입통제장치까지 일관된 교체 기준과 우선 순위, 완료 시한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재외공관에 설치된 CCTV설비와 출입통제장치는 보안 관련 규정에 따라 해킹방지를 위해 외부망(인터넷망)과 분리 설치 등 안전하게 운용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망분리가 되어 있음에도 추가적인 보안강화를 위해 중국산 CCTV 교체 계획을 수립해 진행 중이며 2027년까지 교체완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한강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