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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車 단순 제조에서 고부가가치 변신 ① 30% 마진의 명품차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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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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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바뀌며 페라리와 테슬라가 주목받았다.
  • 페라리는 희소성·맞춤제작·F1 수익으로 30%대 영업이익률을 냈다.
  • 첫 전기차 루체 완판과 증권가 매수 우위가 추가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첫 순수 전기차 로체 올해 물량 완판
전통차 압도적으로 웃도는 마진
독보적 가격 결정력과 희소 가치

이 기사는 8월 14일 오전 12시2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단순한 제조업에서 고마진 소프트웨어와 구독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로 전환하면서 상대적으로 투자자들 관심권에서 소외됐던 페라리(RACE)와 테슬라(TSLA)가 모멘텀을 얻고 있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특히 페라리가 과도하게 소외되면서 저평가된 가운데 신제품 판매 호조와 브랜드 희소성을 앞세워 유망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자동차 산업의 체질 변화는 상당수의 투자은행(IB)과 컨설팅 업체들이 연이어 제기한 시각이다. 모건 스탠리는 보고서를 내고 오토 2.0에서 오토 3.0으로 전환을 강조했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 구독 서비스 중심의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얘기다.

골드만 삭스 역시 보고서에서 이른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시장 규모와 FoD(Feature on Demand) 구독 서비스의 가치를 꾸준히 강조해 왔다.

완성차 업체의 기존 하드웨어 영업이익률이 5~8%에 그치는 반면 소프트웨어 영업이익률이 40~50%에 달하고, 미래 자동차 기업의 멀티플은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이 결정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도 같은 목소리를 낸다. SDV 시대의 자동차는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제품을 구매한 이후에도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성능이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 얘기다.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자료 분석에 따르면 SDV는 소프트웨어로 구동하거나 제어되는 자동차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차량 내부에 수십 개로 쪼개져 있던 전자제어장치(ECU)를 몇 개의 중앙 고성능 컴퓨터로 통합해 소프트웨어가 자동차 전체를 통합 제어하는 구조다.

자동차의 스마트폰화, 전기차의 플랫폼화 그리고 수익 모델의 다변화가 자동차 업계에서 전개되는 새로운 추세다. 자동차 업체가 일회성 판매 수익에 의존하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테슬라 FSD를 포함한 자율주행 옵션과 인포테인먼트, 안전 및 편의 기능을 월 구독료나 건별 결제로 판매하는 FoD(Feature on Demand) 모델이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페라리의 루체 [사진=업체]

시장 전문가들은 자동차 제조업의 고질적인 저마진 문제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특유의 고마진 수익 구조를 이식하려는 시도라고 해석한다.

모틀리 풀은 자동차 산업의 구조적인 변혁 속에 페라리가 유망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패러다임 재편 속에 입지를 강화할 요건을 다수 갖췄다는 얘기다.

주요 투자은행(IB) 역시 업체의 영업이익률 개선과 첫 순수 전기차 루체(Luce)의 소비자들 반응에 긍정적인 목소리를 낸다.

페라리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AI 모델을 이용한 자료 분석 결과 페라리가 주목 받는 이유는 세 가지로 압축된다. 먼저 소프트웨어가 따라올 수 없는 브랜드의 희소성이다. 일반 완성차 업체들은 자동차를 많이 판매하기 힘들어진 구조 속에서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로 지속적인 마진을 내려고 하는 움직임이다.

이와 달리 페라리는 차량 자체가 명품 또는 고가의 자산으로 역할하기 때문에 굳이 소프트웨어 구독료를 쥐어짜지 않아도 대단한 부가가치를 만들어낸다. 막강한 브랜드 파워와 경기 침체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고액 자산가 고객층이 업체의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럭셔리 전기차(EV)의 가격 결정력도 시장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대목이다. 대중 전기차 시장은 가격 경쟁이 극심해 치킨 게임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페라리는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더라도 100만달러 내외의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가격 결정력을 지녔다. 최근 루체 완판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전기차 시대에도 유지되는 고마진 구조가 페라리의 또 다른 강점으로 꼽힌다. 배터리 원가 부담으로 대중 브랜드들이 전기차 전환 초기 마진 감소에 시달리는 사이 페라리는 높은 판매 단가 덕분에 전기차 부문에서도 상당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소수의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모건 스탠리와 번스타인 등 주요 투자은행(IB)은 페라리의 영업이익률이 30%에 육박, 일반 자동차 업계 평균치인 5~8%를 압도한 데 커다란 의미를 둔다. AI를 활용한 업체의 공식 데이터 분석 결과 영업이익률이 2024년 28.3%를 기록했고, 2025년 29.5%로 상승한 뒤 최근 분기 29.7%까지 상승했다.

페라리는 고마진의 비결을 세 가지로 제시한다. 수요가 아무리 폭발해도 연간 생산량을 철저하게 1만3000대 가량으로 제한, 희소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가격 결정력을 확보한다는 것.

경영진은 시장의 수요보다 항상 한 대 적게 만든다는 창업자 엔초 페라리의 원칙을 여전히 지키며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중고차 가격이 신차보다 높게 거래되는 기현상도 여기서 비롯됐다.

두 번째는 맞춤 제작이다. 차량 기본 가격도 고가에 해당하지만 고객이 원하는 내외장재와 컬러, 탄소섬유 옵션 등을 추가하는 개인 맞춤 옵션 비중이 높아 가격대가 한층 뛴다. 맞춤형 옵션의 마진율이 무려 50%를 웃돌아 전체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린다고 업체는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F1(포뮬러 원) 레이싱 및 라이선스, 스폰서십 수익이다. 페라리는 자동차 판매 이외에 F1 팀을 운영하면서 스폰서십 수입과 브랜드 라이선스, 테마파크 및 굿즈 사업 등 하드웨어 제조 비용이 들지 않는 고마진 부가 수익을 창출한다.

사실 업체의 첫 순수 전기차 루체가 공개됐을 때 주요 외신과 월가의 반응은 싸늘했다. 로이터를 포함한 외신에 따르면 파격적인 5인승 패스트백 형태를 포함해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렸고, 엔진음 소실 우려 등으로 단기적인 주가 조정과 밸류에이션 하락이 발생했다.

하지만 판매 실적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러 논란 속에서도 루체는 출시 불과 2개월만에, 2026년 생산 물량 500대의 첫 인도가 시작되기도 전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29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단독 보도 이후 주요 외신들은 루체가 5월25일 로마에서 공개된 뒤 약 8주만에 올해 할당 물량 완판을 달성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 시장 배정분 88대가 출시 직후 순식간에 매진됐고, 전통적인 엔진차 커렉터 이외에 실리콘밸리 기술 기발 초고액 자산가들의 신규 수요가 완판 기록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19억4000만달러의 매출액과 10% 이상 늘어난 희석 주당순이익(EPS) 2.62달러의 2분기 성적을 내놓은 가운데 페라리는 연초 이후 약 11%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종가 412.29달러를 기준으로 1년 사이 주가는 9% 가까이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500달러 선을 뚫고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나타낸 주가는 올해 5월 310달러 선까지 주저앉은 뒤 강하게 반등하는 모양새다.

시장 조사 업체 팁 랭크스에 따르면 페라리에 투자 의견을 제시하는 14개 투자은행(IB) 가운데 '매수' 의견이 13건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보유'와 '매도'가 각각 1건과 0건으로 나타났다. 목표주가 평균치는 468.61달러로 13.66% 상승을 예고했고, 최고치와 최저치는 각각 566.17달러와 400.94달러로 파악됐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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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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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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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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