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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특징주] 타타그룹 회장 사임...170조 규모 투자 계획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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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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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타그룹이 13일 찬드라세카란 회장 사임 소식에 흔들렸다.
  • 내년 2월 퇴임으로 1200억달러 투자 계획과 경영 공백이 우려됐다.
  • 노엘 타타 주도 아래 반도체·배터리·항공 재조정이 불가피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여 년 간 타타 이끌어 온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 회장, 내년 2월 사임
신중 투자·수익 창출에 방점 둔 노엘 타타 타타 트러스트 회장이 후임 선임 주도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블룸버그 통신 13일 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최대 기업 집단인 타타그룹이 회장의 충격적인 사임 소식으로 휘청이고 있다. 이번 사임은 '커피부터 자동차까지' 아우르는 타타그룹이 향후 5년간 대규모 재투자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경영 공백을 남기게 되었다.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 회장이 내년 2월 물러나기로 결정함에 따라, 미래 성장을 향한 타타 손즈(Tata Sons Pvt.)의 1,200억 달러(약 17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이 위험에 처했으며, 인도를 첨단 기술 국가로 이끌었던 약 10년에 걸친 리더십도 갑작스러운 끝을 맺게 되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새로운 경영진이 선임될 때까지 그룹의 현재 및 계획 중인 일부 프로젝트들의 속도가 늦춰지거나 규모가 축소되거나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찬드라세카란 회장의 퇴임으로 타타 트러스트(Tata Trusts)의 노엘 타타 회장이 그룹 지주회사의 최고경영진 교체 과정을 관리할 '킹메이커'로 남게 되면서 이러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노엘 타타 회장은 최근 몇 달 동안 찬드라세카란이 주도해 온 향후 5년간 1,200억 달러 규모의 공격적인 투자 계획에 반대하며, 보다 신중하고 빠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자본 지출을 선호해 왔다.

두 사람 간의 이 같은 긴장 관계는 이제 정점에 달했으며, 그 여파는 인도 전역으로 파급될 전망이다. 타타그룹은 재규어랜드로버 등 고급 자동차와 타지 호텔 체인부터 에어인디아, 테틀리 차(tea) 같은 생활 필수품에 이르는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인도의 광범위한 경제를 대변하는 기업으로 여겨진다.

소비자 대상 사업 외에도 타타그룹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왔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타타그룹은 인도를 글로벌 제조업 강국으로 재편하려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핵심 의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파트너가 돼 왔다.

타타그룹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뭄바이에 본사를 둔 웰스밀스 증권의 주식 전략가 크란티 바티니는 "이제 공은 확실히 노엘 타타에게 넘어갔다"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해 온 찬드라세카란 회장급의 전문경영인을 대체하는 것은 엄청난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엘 타타 타타 트러스트 회장은 타타 손즈 지분의 3분의 2를 보유한 13개 자선단체의 연합을 이끈다. 대기업 집단인 타타그룹에 대한 노엘 타타의 지배력 강화는 자본 배분의 속도와 기간을 두고 찬드라세카란 회장과 갈등을 빚으면서 시작됐다. 찬드라세카란의 퇴임으로 그룹의 비전을 둘러싼 두 사람 간의 대립은 일단락되었지만, 현재 뚜렷한 후계자는 없는 상태다.

부티크 투자은행인 벡슬리 어드바이저스의 우트카르시 신하 대표는 "찬드라 회장은 항공, 전자, 반도체, 디지털 전반에 걸쳐 타타그룹의 투자 집약적인 대전환을 감독해 왔다"며 "그의 퇴임은 기존과 같은 확장 속도를 유지하기보다는 자본 규율과 구조조정, 그리고 기존 투자에서 수익을 회수하는 데 더 중점을 두겠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뭄바이 로이터=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3일(현지 시각)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 타타그룹 회장이 인도 뭄바이에 있는 타타그룹 본사에 도착했다. 2026.08.13 hongwoori84@newspim.com

◆ 노엘 타타 등, 투자 수익 증명 요구 커져

타타 손즈 이사회는 찬드라 회장이 사임을 발표하기 전부터 이미 전략적 재조정을 추진하기 시작했다고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전했다. 노엘 타타를 주축으로 한 이사들은 고위 경영진에게 가장 자본 집약적인 프로젝트들, 특히 플래그십 반도체 팹(공장), 항공사, 그리고 초기 단계의 소비자 기술(테크) 사업에 대한 투자를 재평가하거나 속도를 늦추도록 압박했다고 그들은 덧붙였다.

소식통들은 이사회가 추가 지출을 승인하기 전에 투자 수익에 대한 증명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재규어랜드로버와 코러스를 인수하며 혁신적인 국가 건설 프로젝트에 성향을 보였던 이복형 라탄 타타와 달리, 노엘 타타는 자신이 10년 이상 이끌었던 타타의 패스트 패션 대기업인 트렌트(Trent Ltd.)의 절제된 확장을 감독해 왔다. 이러한 수익 중심의 기조는 2024년 라탄 타타의 사망 이후 노엘 타타가 타타 트러스트 회장직을 이어받은 이래 타타그룹의 의사결정에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타타의 산업 경쟁사들 중 첨단 기술 분야 투자에 이와 같은 위험을 감수한 곳은 거의 없다.

인도 콜카타 경영대학원(IIM Calcutta)의 공공정책 및 경영학 교수인 V.K. 우니는 경쟁사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아다니 그룹이 "훨씬 낮은 기술 위험을 가진 핵심 역량"을 사용해 AI를 구동하는 토지, 전력, 광섬유, 클라우드 관련 인프라를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반면, 타타그룹은 글로벌 수익률 곡선을 따라잡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끊임없이 재투자해야 하는 더 위험한 전략으로 더 높은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찬드라 회장 체제 하에서 타타그룹은 정치인들이 국가에 아직 없는 전문성을 개발해야 한다고 결정할 때마다 앞장서 왔던 기업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며 기꺼이 그 위험을 감수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러한 정신은 인도 국내 철강, 상업 항공, 정보 기술(IT) 산업의 발전을 촉진했다.

회사 경영진은 이제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야심 차게 지출하는 것을 꺼리는 새로운 리더십이 반도체 칩, 항공, 산업용 배터리 셀과 같은 분야에서 과거의 성공을 재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타타 손즈의 반도체 제조 공장은 인도에 대만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와 같은 거대 반도체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도로, 그 어떤 프로젝트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타타의 이러한 발전은 나렌드라 모디 행정부에 돌레라(Dholera) 지역을 실리콘밸리와 같은 혁신의 허브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는 또한 인도가 외국 기술 투자자들에게 중국을 대체할 매력적인 대안으로 다가서고, 아시아 이웃 국가(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국가적 목표에도 부합한다.

타타의 반도체 프로젝트는 이례적으로 엄격한 감독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팹 팀이 타타의 리더십뿐만 아니라 인도 정부에도 보고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찬드라의 후임자는 반도체 사업을 저해해 온 더딘 기술 발전이라는 문제와 싸워야 할 것이다.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타타 일렉트로닉스의 아삼주 칩 패키징 공장은 내년에 가동될 예정이지만, 여러 운영 및 기술 접근 관련 지연으로 인해 그룹은 덜 정교한 기술부터 시작하며 기대치를 조율하고 있다.

배터리 부문인 아그라타스(Agratas)에서는 일종의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중국 제조업체들과의 비용 격차가 벌어지고, 한때 모색했던 기술 파트너십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면서 아그라타스는 배터리 셀의 상업적 규모 생산을 서두르던 계획을 포기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제는 규모를 키우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더 투입하기 전, 기술력을 검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경영난에 처한 에어인디아를 회생시키는 것 역시 또 하나의 거대한 과제다. 에어인디아는 2025년 6월 비행기 추락 사고와 지정학적 분쟁으로 인한 운항 경로 연장 등으로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에 사상 최대 손실을 기록했다. 그룹은 4년 전 인도 최대 규모의 민영화 중 하나로 인수했던 에어인디아의 경영 목표를 축소했으며, 조만간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할 예정이다.

노엘 타타 회장은 비산업 부문 사업에서도 기준을 높이고 있다.

경영진이 소비자 기술 부문 자회사인 타타 디지털의 운영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손실을 흡수하기 위해 약 10억 달러의 추가 자금 조달 승인을 요청했을 때, 이사회는 이를 거부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사회는 이 사업이 어떻게 손실을 줄이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며, 추가 투자를 정당화할 것인지에 대한 더 상세한 로드맵을 요구했다.

이러한 대응은 타타 디지털 내부의 광범위한 구조조정을 촉발했다. 이 회사는 운영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경영 단계를 축소하고, 조직 일부 부문의 인력을 감축하며,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리더십을 영입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들은 말했다.

투자에 대한 이러한 신중한 접근은 수년간 그룹의 재정적 버팀목 역할을 해온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가 더 불확실한 단계로 진입하는 시점에 나왔다. 인도 최대의 소프트웨어 수출 기업인 TCS는 매년 여전히 수십억 달러의 현금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기업들의 기술 지출 둔화와 AI로의 파괴적인 전환이 그 강력한 입지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이 사업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전했다.

회사 재무 상태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TCS 이사회는 지난 18개월 동안 K. 크리티바산 CEO 체제하에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전략책임자(CSO), 인수합병(M&A) 총괄 등을 포함한 새로운 고위 임원진 라인을 구축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또한, TCS는 거의 전적으로 자체 성장에만 의존했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인수합병과 AI 인프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찬드라 후임에 모아지는 관심

이제 관심은 노엘 타타가 찬드라의 후임으로 누구를 임명할 것인가에 쏠리고 있다. 가족 경영 체제가 확고한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타타그룹에서 승계 문제는 항상 까다로운 사안이었다.

1868년 파르시(Parsi) 혈통의 잠세트지 타타가 설립한 타타그룹은 라탄 타타가 2012년 사이러스 미스트리에게 지휘봉을 넘겨줄 때까지 타타 가문이 이끌었다. 그러나 불과 4년 후, 라탄은 이사회 쿠데타를 주도해 자신의 후임자를 축출했고, 평생 독신으로 살아 자녀가 없었던 탓에 새로운 회장을 찾기 위한 전력투구가 이어졌다.

당시 찬드라가 적임자로 떠올랐다. TCS에서 30년을 보내고 그중 8년을 CEO로 지낸 전문 경영인이었던 그는 이미 소프트웨어 대기업을 인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만큼 안심할 수 있는 인물로 여겨졌다.

인도 주요 대기업의 수장 중 유일하게 창업주 가문도, 상속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찬드라는 타타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이례적으로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그는 이러한 연장된 프로젝트 일정 뒤에 있는 개념적 틀을 호주 철학자 로먼 크르즈나릭이 만든 용어를 빌려 '대성당적 사고'라고 불렀는데, 이는 유럽의 중세 건축가들이 살아생전에 완공되는 것을 보지 못할 구조물의 기초를 놓는 것을 연상시키기 위한 의도였다.

투자 자문사 디알 초크시(DRChoksey)의 매니징 디렉터인 데벤 초크시는 "회장직을 맡게 될 누구든 더 힘든 환경에 직면할 것"이라며 "점점 더 권한을 주장하는 트러스트 이사회로 인해 다음 리더가 이전과 같은 자율성을 가지고 운영하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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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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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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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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