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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3일 고척 키움-LG전, '3주 만에 복귀' 키움 알칸타라 LG에 고춧가루 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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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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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이 13일 고척 LG전서 알칸타라를 내세웠다
  • 알칸타라는 3주 공백 뒤 복귀전 변수에 놓였다
  • LG는 오스틴 앞 장타와 톨허스트 반등이 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고척 경기 분석 (8월 13일)

8월 13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0위 키움(39승 2무 65패)과 3위 LG(56승 1무 46패)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키움 라울 알칸타라, LG 앤더스 톨허스트로 예고됐다. 전날(12일) 키움이 8회 3점을 뽑는 뒷심으로 4-3 역전승을 거두면서 시리즈는 1승 1패가 됐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알칸타라가 13일 고척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8.13 wcn05002@newspim.com

LG는 선두권을 추격하기 위해 위닝시리즈가 필요하고, 최하위 키움은 에이스 알칸타라를 앞세워 상위권 LG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특히 알칸타라는 약 3주간 1군에서 빠졌다가 돌아오는 복귀전이고, 톨허스트는 최근 등판에서 크게 흔들린 뒤 충분한 휴식을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는 점에서 두 선발의 컨디션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39승 2무 65패, 10위)

키움은 11일 LG에 3-8로 패했지만 12일에는 짜릿한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선발 전준표가 5이닝 무실점으로 버텼고, 타선은 1-3으로 뒤진 8회말 LG 불펜을 무너뜨리며 세 점을 뽑았다. 서건창은 4타수 4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키움은 4-3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최근 LG전에서 키움 타선은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 7월 29일 잠실에서는 23안타를 몰아치며 18-11로 승리했고, 서건창은 당시에도 5안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서건창이 다시 4안타 경기를 만들어내면서 LG 마운드의 확실한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서건창이 출루한 뒤 안치홍과 맷 데이비슨, 박찬혁 등이 해결하는 공격 흐름이 중요하다. 톨허스트는 주자가 없을 때 피안타율이 0.271이지만 주자가 있을 때는 0.238로 오히려 낮다. 다만 득점권 피안타율은 0.307까지 올라가는 만큼 키움이 상위 타선에서 주자를 쌓으면 충분히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마운드에서는 알칸타라가 돌아온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113이닝을 던져 8승 6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하고 있다. 볼넷은 단 13개에 불과하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는 1.08로 현재 KBO리그 전체 1위다. 18경기 가운데 10차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도 갖췄다.

-LG 트윈스(56승 1무 46패, 3위)

LG는 11일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송찬의, 오지환의 홈런을 앞세워 키움을 8-3으로 꺾었다. 하지만 12일에는 3-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회말 불펜이 세 점을 허용하며 3-4로 역전패했다. 9회 2사 1, 2루까지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지만 문정빈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연승에 실패했다.

LG의 가장 확실한 공격 카드는 오스틴 딘이다. 오스틴은 현재 31홈런으로 홈런 2위, 94타점으로 타점 1위, OPS(출루율+장타율) 1.055와 장타율 0.635로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알칸타라처럼 볼넷이 적고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투수를 상대할 때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오스틴의 존재는 더욱 중요하다.

홍창기의 출루도 핵심이다. 홍창기는 58볼넷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고, 박해민은 28도루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알칸타라는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투수이기 때문에 LG가 상위 타선에서 어떻게든 주자를 만들어 오스틴 앞에 배치해야 한다.

다만 마운드에서는 톨허스트의 반등이 절실하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09.1이닝을 소화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12차례로 리그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은 5.53으로 시즌 초반보다 크게 흔들렸다.

[서울=뉴스핌] LG의 톨허스트가 13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8.13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우투)

알칸타라는 올 시즌 18경기 113이닝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다. 109피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은 13개뿐이고 100탈삼진을 잡았다. WHIP 1.08은 리그 1위다. 압도적인 탈삼진형 투수라기보다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히 집어넣으며 타자와 적극적으로 싸우는 것이 강점이다.

직구와 포크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단순하면서도 공격적인 투구를 펼친다. 볼넷으로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경우가 거의 없어 상대 타선 입장에서는 연속 안타나 장타가 필요하다. 특히 고척처럼 홈런이 잠실보다 상대적으로 나오기 쉬운 환경에서는 LG가 실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올 시즌 4월 3일 LG와의 첫 맞대결에서는 6.1이닝 1실점으로 승리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7월 1일 다시 만났을 때는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4실점으로 패했다. 당시 문성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오스틴에게도 홈런을 맞으며 장타에 무너졌다.

이번 등판의 가장 큰 변수는 실전 감각이다. 알칸타라는 7월 22일 삼성전에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8월 12일 다시 등록됐다. 약 3주간 정규시즌 선발 등판이 없었던 만큼 초반 직구 구속과 제구가 정상적으로 올라오는지가 중요하다.

평가: 시즌 평균자책점 3.35와 WHIP 1.08이 보여주듯 키움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발이다. 다만 긴 공백 뒤 복귀전이라는 점과 최근 LG전에서 홈런 두 방을 허용한 기억이 변수다. 오스틴 앞에 주자를 쌓지 않고 첫 2~3이닝을 안정적으로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우투)

톨허스트는 20경기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하고 있다. 109.1이닝 동안 113피안타와 29볼넷, 88탈삼진을 기록했으며 WHIP는 1.30이다. 12차례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지만 좋은 날과 좋지 않은 날의 편차가 큰 시즌이다.

키움과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6월 30일 고척에서는 5.1이닝 10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패했지만, 7월 28일 잠실에서는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했다. 두 경기 합계로는 12.1이닝 8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5점대 후반에 이른다.

가장 최근 등판은 좋지 않았다. 8월 2일 두산전에서 4이닝 9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9패째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57이닝 69피안타, 평균자책점 5.53으로 피안타가 크게 늘었다.

다만 이후 폭염으로 경기가 대거 취소되면서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다. 체력적인 부담보다는 긴 휴식 뒤 경기 초반 제구와 투구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찾느냐가 관건이다.

평가: 시즌 12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이닝 소화 능력은 있지만 최근 페이스는 좋지 않다. 키움전에서도 한 차례 크게 무너진 경험이 있다. 전날 4안타를 몰아친 서건창의 출루를 막고 데이비슨과 박찬혁 앞에 주자를 쌓지 않아야 한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알칸타라가 13일 고척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8.13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알칸타라의 복귀전

알칸타라는 7월 22일 이후 정규시즌 등판이 없었다. 시즌 내내 WHIP 1.08의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줬지만 긴 공백 뒤에도 같은 밸런스를 유지할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LG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치기보다 알칸타라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복귀전에서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 키움도 평소보다 이른 시점에 불펜을 준비할 가능성이 있다.

톨허스트의 피안타 억제

톨허스트는 최근 10경기 57이닝 동안 69안타를 허용했다. 볼넷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정타를 많이 허용한 것이 문제였다.

전날 키움은 서건창이 4안타를 기록했고 8회에만 세 점을 뽑았다. 톨허스트가 상위 타선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 이틀 연속 키움의 공격 흐름이 살아날 수 있다.

전날 불펜 소모

12일 경기에서 LG는 3-1 리드를 잡고도 8회 불펜이 무너지며 역전패했다. 키움 역시 1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유토, 원종현 등 필승조를 투입했다.

따라서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선발의 이닝 소화가 더욱 중요하다. 알칸타라와 톨허스트 가운데 한 명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전날 필승조를 사용한 팀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서울=뉴스핌] LG의 톨허스트가 13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8.13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전체 안정감에서는 알칸타라, 최근 실전 경험에서는 톨허스트가 서로 다른 변수를 안고 맞붙는 경기다.

알칸타라는 8승 6패, 평균자책점 3.35에 WHIP 1.08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볼넷을 적게 허용하는 선발 가운데 한 명이며 10차례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반면 약 3주간 1군 선발 등판이 없었던 만큼 복귀전에서 구위와 투구 수가 어느 수준까지 올라올지는 변수다.

톨허스트는 9승 9패, 평균자책점 4.53으로 알칸타라보다 시즌 안정감은 떨어진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도 5.53이고 직전 두산전에서는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다만 키움을 상대로 가장 최근 등판에서는 7이닝 3실점으로 승리한 경험도 있다.

키움은 알칸타라가 복귀전에서 6이닝 안팎을 책임하고 전날 4안타를 기록한 서건창이 다시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LG는 알칸타라의 빠른 승부를 역으로 이용해 오스틴을 중심으로 장타를 만들어야 하며, 톨허스트가 최근의 피안타 증가를 줄여야 한다.

결국 알칸타라가 긴 공백에도 WHIP 1.08의 안정적인 제구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지, ​톨허스트가 최근 부진과 키움전 기복을 극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전날 역전승으로 살아난 키움 타선과 반격이 필요한 LG 중심 타선 가운데 어느 쪽이 먼저 선발을 흔드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13일 고척 키움-LG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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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도 없네"…청계천 자율주행버스로 달린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버스가 스스로 달리는 것도 신기한데, 창밖으로 야경까지 볼 수 있네요."(서울시민 박모(53)씨) 지난 22일 저녁 청계광장 '청계 A01' 정류장. 은색 자율주행버스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다. 정류장에 줄을 서 있던 시민들이 기대에 찬 얼굴로 하나둘씩 버스에 올라탔다. 운행 시작까지 20분가량 남은 시점에 이미 정원 8석이 모두 찼다. 길을 지나다니던 사람들은 신기한 눈빛으로 버스 사진을 찍었다. 버스 내부에는 운전석이 있어야 할 앞자리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와 브레이크도 없었다. 그러나 버스는 일반 차량과 다름없이 도로 위를 달렸다. 옆차선에서 갑작스레 차가 끼어드는 상황에서도 사람이 운전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였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22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정류장에 '청계 A01'이 정차돼 있다. 2026.10.22 blue99@newspim.com 서울시는 이날부터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청계 A01'의 야간 운행에 돌입했다. 청계 A01은 '청계광장~청계3가(세운상가)~청계5가(광장시장)' 4.8km를 왕복으로 오간다. 지난해 9월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됐다. 앞으로는 주간 운행을 중단하고 첫차가 오후 7시, 막차가 밤 11시에 청계광장에서 출발한다. 해당 노선에는 차량 2대가 투입돼 순환 운행한다. 양방향 총 11개의 정류소에 정차한다. 청계광장 기준 30분 간격으로 하루 9회 운영한다. 운영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맡는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등에서 '청계 A01'을 검색하면 정류소 위치와 실시간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버스를 야간 시간대에 정기 운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서울시는 청계천이 광화문·종로·을지로 일대의 관광명소와 상권이 이어지는 곳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퇴근 이후에도 산책, 식사, 관광 등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많아 심야 교통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청계 A01 노선 인근에는 광화문광장, 보신각 등 명소와 종각·관철동의 음식점 거리, 을지로 상권, 광장시장 등이 위치한다. 서울시는 이번 야간 운행이 청계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관광명소와 상권을 하나의 교통축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청계 A01' 내부 좌석. 2026.10.22 blue99@newspim.com 이날 현장에서는 야간 시간대 운영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청계광장에서 버스에 올라 광장시장에서 하차한 김모(29)씨는 "직장인들은 밤에 버스를 운영해야 탈 수 있기 때문에 야간 운영 방식이 반갑다"며 "목적지까지 갈 수 있으면서도 자율주행버스를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다. 향후에도 또 탈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율주행버스로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집트에서 여행을 왔다는 30대 마리얌씨는 "지나가다가 우연히 자율주행버스가 운행 준비 중인 것을 보고 궁금해서 타봤는데 색다른 경험이라 좋다"며 "서울의 밤거리를 구경하면서 새로운 기술까지 경험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야간 시간대 시범운행을 실시했다. 해당 기간 452명이 버스에 탑승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계천 일대는 밤 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아 자율주행버스 야간 운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실제 서울시민과 내국인·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계 A01은 자율주행하다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안전관리자가 조이스틱으로 수동운전한다. 서울시는 자율주행버스의 운행 시간대를 주간에서 야간으로 전환한 만큼 안전성 확보에 더욱 주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8월 야간 시간대 시범운행을 실시하면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성을 미리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자율주행버스의 정규 대중교통수단 정착을 위해 단계적인 유료화를 추진한다. 서울 순환버스 요금(1400원) 수준을 고려 중이다. 우선 야간운행 초기에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한다. 요금은 부과되지 않지만 탑승 시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밤을 체류와 소비의 시간으로 만드는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청계 A01 야간 운행이 시민들의 야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lue99@newspim.com 2026-10-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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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佛 시위가 한국에 던지는 경고는?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프랑스 주요 도시들이 대규모 시위에 이어 폭력사태로 혼란에 빠졌다. 열악한 교육 환경에 반발한 고등학생들의 시위에 생활비 상승과 공공서비스 축소, 불평등에 불만을 품은 노동자들이 가세하면서 사회적 혼란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긴축 기조에 대한 반발까지 겹쳤다. 그 배경에는 누적된 재정적자가 자리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 약 540억 유로 규모의 지출 절감 방안을 담겠다고 밝힌 것이 '저항의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없다면 내년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6.5% 안팎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게 프랑스 정부의 추산이다. 한국 경제는 이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월간 수출액은 사상 처음 1200억달러를 넘어섰고, 세수는 정부 예상보다 63조원 넘게 더 걷힐 전망이다. 하지만 연초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을 제외한 성장률은 1%대에 그쳤다. 특정 산업의 호황에 기댄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재정지출을 늘리는 것이 지속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비와 유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복면을 쓴 한 시위자가 불타는 자전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실적 따라 출렁이는 법인세…의무지출은 계속 불어나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수출 확정치는 121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3.7% 늘었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605억달러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반도체 호황에 나라 곳간도 두둑해졌다. 올해 국세수입은 추가경정예산 대비 63조2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세입 전망은 더 낙관적이다. 2027년 국세수입 예산안은 584조4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94조2000억원 늘었다. 특히 법인세는 216조7000억원으로 올해 추경 기준보다 115조4000억원 많다. 문제는 법인세가 경기와 기업 실적에 민감한 세목이라는 점이다. 실제 법인세 수입은 2022년 103조6000억원에서 2023년 80조4000억원, 2024년 62조5000억원으로 2년 만에 41조1000억원 줄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기업 실적 악화와 세제 변화 등이 맞물리며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이어졌다. 반도체 밖으로 눈을 돌리면 성장 동력도 뚜렷하지 않다. 한국은행이 올해 초 제시한 IT 부문 제외 성장률은 1.4%에 그쳤다. 반도체 기업들이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는 동안 청년 취업자는 47개월째 감소했다. 수출과 세수는 호황인데 일자리와 내수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다. 세수는 경기 흐름에 따라 급변할 수 있지만, 한번 늘린 지출은 다시 줄이기 어렵다. 호황기에 늘어난 세입을 토대로 장기간 이어가야 하는 사업을 확대하면, 경기 하강기에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장기 전망도 밝지 않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2072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GDP 대비 의무지출 비율은 2025년 13.9%에서 2072년 21.6%로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의무지출에는 연금과 복지급여, 지방이전재원, 이자지출 등이 포함된다. 전체 정부 지출에서 의무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54.4%에서 64.3%로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쓰는 돈 100원 가운데 64원 이상을 법률과 기존 제도에 따라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뜻이다.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장기재정전망에서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2035년 71.5%에서 2055년 126.3%까지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현행 제도와 일정한 경제·인구 가정을 전제로 한 전망치지만, 장기적으로 국가채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한국과 프랑스의 국가채무비율은 통계 범위가 다르다. 한국의 장기전망은 국가채무(D1)를, 프랑스는 일반정부부채(D2)에 해당하는 범위를 쓴다. 숫자만 단순 비교해 한국의 재정 상황이 프랑스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위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위기 때 늘린 지출, 끝내 되돌리지 못한 프랑스 재정 측면에서 프랑스 위기를 들여다보면, 경기침체기에 늘린 지출을 이후 충분히 줄이지 못한 구조적 문제가 드러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6년 프랑스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프랑스와 유로존은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을 비슷한 폭으로 늘렸다. 하지만 2019년까지 유로존이 증가분의 약 4분의 3을 되돌린 반면, 프랑스는 절반가량을 줄이는 데 그쳤다. 그 결과 2019년 프랑스의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은 금융위기 이전보다 2.1%포인트(p)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여기에 고령화에 따른 사회보장 지출 증가와 코로나19·에너지 위기 대응 과정에서 불어난 재정 부담이 더해졌다. 올해 2분기 말 프랑스 정부부채는 3조5955억유로로 GDP의 119%에 달했다. 전 분기보다 1.5%p 높아진 수치다. 지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은 커졌지만 교육·복지·생활비 지원 등 공공서비스 확대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긴축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풀리기 어려운 배경이다.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은 "프랑스 사태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불만, 생활비 부담, 사회적 불평등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다만 장기간 누적된 재정적자가 정부의 대응 여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이 열린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7세대)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 반도체가 벌어준 '골든타임' 고령화는 한국에 더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OECD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20~64세)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는 2024년 한국이 29.3명으로 프랑스(40.2명)보다 적었다. 그러나 2054년에는 한국 84.5명, 프랑스 53.4명으로 역전된다. 국제통화기금(IMF)도 2025~2030년 한국의 GDP 대비 연금 지출이 0.7%p 늘어 프랑스(0.1%p)의 7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화로 재정 여력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프랑스의 재정 여건과 사회·정치적 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한번 늘린 지출의 지속 가능성과 향후 구조조정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한번 늘린 지출을 앞으로 들어올 세수로 감당할 수 있느냐가 논의의 핵심"이라며 "정부가 구상 중인 미래대응기금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일반회계에서 100조원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 그만큼을 기금에 넣는 게 바람직한지는 정부의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학자는 "장기적인 재정위기로 가는 길을 택했다기보다는 새로 생긴 세원을 두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되돌릴 수 없는 지출에 세수를 모두 쓰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반도체가 한국 경제에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 시간을 미래에 쓸 돈을 마련하는 데 쓸지, 미래에도 계속 돈을 써야 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쓸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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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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