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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한 달 만에 최고치 경신… 베선트 美 재무 "오늘 내일 중 이란과 합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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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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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증시가 4일 상승 마감했다.
  • 베선트 장관의 이란 합의 가능성 발언이 기대를 키웠다.
  • 브렌트유가 79.66달러로 떨어져 유가 약세를 이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4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오늘이나 내일 중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이란과 합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중동 분쟁에 돌파구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졌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80 달러 이하로 떨어지면서 전날에 이어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4.77포인트(0.73%) 오른 656.86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3일(652.77) 이후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01.04포인트(0.77%) 상승한 2만6202.35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1.68포인트(0.20%) 뛴 1만879.38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2.81포인트(0.61%) 오른 8666.63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668.78포인트(1.26%) 솟은 5만3540.50으로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41.00포인트(0.21%) 전진한 2만23.60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베선트 장관은 미국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이란과 대화를 하고 있다"며 "오늘이나 내일 호르무즈 해협을 열고 이번 분쟁에서 더 정상화된 상태로 나아가는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부과 가능성에 대해 "자유로운 통항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긍정적인 소식은 중재국에서도 나왔다. 마제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과 이란의 외교적 접촉이 매우 진전된 단계(very progressive stages)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의 한 고위 안보 관계자도 "막후에서는 많은 일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 측에서는 아직 공식적 또는 비공식적으로 미국과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국제 유가는 연일 내림세를 보였다. 영국 시각 기준 이날 오후 5시19분 현재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4.91% 떨어진 배럴당 79.66 달러를 기록했다.

기업 실적은 최근 유럽 증시 상승세의 강력한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덴마크 투자은행 삭소은행의 투자전략가 루벤 달포보는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달 말부터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였다"며 "최근 몇 달 동안 연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졌는데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기업 이익 증가"라고 말했다.

기술주는 2.8% 상승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BE세미컨덕터(BESI)는 독일 투자은행 베렌베르크가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며 최근 주가 약세가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한 데 힘입어 8.1% 올랐다.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반도체 소재업체 소이테크는 9.9% 뛰었고, 독일 반도체 장비업체 아이스트론과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 독일 반도체업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2.6~3.7% 상승했다.

광산주는 금속 가격 상승에 힘입어 3.6% 상승하며 업종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에너지주는 국제유가가 3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영향으로 1.7% 하락했다. 

독일 제약업체 바이엘은 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을 깨고 1.9% 증가했다고 발표한 뒤 2.4% 상승했다.

영국계 글로벌 은행 HSBC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상반기 순이익을 발표하고 순이자이익(NII) 목표도 상향 조정했지만 주가는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0.8% 하락 마감했다.

독일 온라인 패션 유통업체 잘란도는 2026년 매출 증가율이 기존 전망 범위의 하단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조정 영업이익 전망 범위도 축소한다고 밝히면서 13.4% 내렸다.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이란 전쟁에 따른 연료비 상승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감소한 데 이어 올해 영업이익도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8.2% 하락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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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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