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이 4일 위츠넷 국제표준을 IEC에 발표했다
- 위츠넷은 10나노초 동기화·고신뢰 통신 지원한다
- 동시제어 성능 향상으로 스마트 제조 경쟁력 높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중국이 주도해 개발한 산업용 통신 국제표준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공식 발표되면서 중국의 독자 산업 네트워크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중국 매체 펑파이 신문은 4일 중국이 주도하고 여러 국가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제정한 '위츠넷(WiTSnet) 산업용 이더넷 통신 프로토콜' 국제표준이 최근 IEC를 통해 정식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표준 제정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산업 네트워크 기술이 글로벌 산업계의 공통 기술 규격으로 채택됐음을 의미한다.
위츠넷은 세계 최초로 동적 조직 네트워크 구조를 채택한 산업용 통신 프로토콜이다. 장비 간 동기화 정밀도를 10나노초(ns) 미만으로 구현하고, 네트워크 전체 구간에서 높은 신뢰성의 종단 간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은 장비 간 초정밀 동기화와 안정적인 통신이 필수적인데, 위츠넷은 실시간 제어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신 지연 문제를 개선해 데이터 전달 지연을 줄이고 통신 주기를 단축했다.

펑파이 신문은 이를 통해 고속 기계와 정밀 가공 설비의 실시간 제어 성능을 높였으며, 여러 장비가 동시에 작동하는 생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다수의 장비를 동시에 제어하는 환경에서 기존 주류 산업용 통신 방식보다 동기화 성능을 5~10배 향상시켰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특히 복수의 산업용 로봇이 동시에 작업하는 협업 조립 공정이나 초정밀 제조 분야 등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생산 현장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펑파이 신문은 또 이번 국제 표준이 빠른 응답 속도와 높은 시간 동기화 성능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을 높이고 제품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업의 24시간 연속 생산체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번 국제표준이 제조설비 간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개방형 공통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 간 호환성 문제를 줄이고, 기업들의 설비 개조와 시스템 연계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측은 이번 표준 제정이 중국 스마트 제조의 기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산업기술 규격의 통일과 제조업의 디지털·지능화 전환을 촉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