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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9일 잠실 LG-키움전, '후반기 ERA 9.82' 반등 절실한 LG 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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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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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와 키움이 29일 잠실에서 3연전 2차전을 치른다.
  • LG는 웰스의 후반기 부진 탈출과 선발 이닝 소화가 관건이다.
  • 키움은 하영민의 긴 이닝 버티기와 우타자들의 웰스 공략이 승부를 좌우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LG 트윈스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경기 분석 (7월 29일)

7월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3위 LG와 최하위 키움이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LG 좌완 라클란 웰스, 키움 우완 하영민으로 예고됐다.

[서울=뉴스핌] LG의 아시아쿼터 웰스가 29일 잠실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7.29 wcn05002@newspim.com

LG는 전날(28일) 열린 시리즈 첫 경기에서 키움을 5-3으로 꺾었다.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7이닝 3실점으로 시즌 9승을 올렸고, 문정빈이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손주영은 9회를 막아 시즌 20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한화전에서 8연패를 끊은 뒤 다시 승리를 추가하며 후반기 부진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직전 등판에서 6실점으로 무너진 웰스가 반등을 노린다. 키움은 올 시즌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는 하영민을 앞세워 전날 패배를 설욕해야 한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LG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웰스의 기복과 하영민의 이닝 소화 능력을 고려하면 선발 싸움이 경기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팀 현황

-LG 트윈스(54승 41패, 3위)

LG는 전날 키움을 5-3으로 꺾으며 후반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기 막판부터 후반기 초반까지 8연패에 빠지며 순위가 3위로 내려갔지만, 한화전에서 연패를 끊은 뒤 키움과의 첫 경기까지 잡아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만큼 이번 키움 3연전은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하는 일정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톨허스트가 7이닝을 책임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최근 LG는 선발진이 무너지면서 불펜 부담이 크게 늘었지만, 톨허스트가 긴 이닝을 소화하며 손주영까지 안정적으로 연결했다. LG가 다시 상승세를 타기 위해서는 웰스를 비롯한 선발 투수들이 최소 5~6이닝을 책임하는 흐름이 이어져야 한다.

타선에서는 문정빈의 장타력이 돋보였다. 문정빈은 5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홍창기와 박해민, 신민재가 출루를 만들고 오스틴 딘과 문보경, 문정빈이 해결하는 LG 특유의 공격 구조가 살아난다면 하영민에게도 꾸준히 압박을 가할 수 있다.

다만 전날에도 LG는 키움을 완전히 압도하지는 못했다. 3-1로 앞선 7회 박찬혁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고, 경기 후반에야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도 한 번의 장타와 수비 실수가 접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LG는 올 시즌 키움과의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8일 경기 전까지 6승 3패로 앞섰고, 첫 경기를 승리하면서 격차를 더 벌렸다. 그러나 키움은 최근 한화와 KIA를 상대로 이전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순위만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키움 히어로즈(35승 2무 61패, 10위)

키움은 전날 LG에 3-5로 패했다. 선발 전준표가 불펜데이에 가까운 역할을 맡은 가운데 경기 중반까지 팽팽하게 버텼지만, 7회 박찬혁의 동점 2점 홈런 이후 다시 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박찬혁은 시즌 6호 홈런으로 팀에 반격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경기 후반 LG 불펜을 완전히 공략하지는 못했다.

키움은 시즌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나 후반기 들어 경기 내용은 전반기보다 좋아졌다. 한화를 상대로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3승 1무를 기록했고, KIA와의 광주 원정에서도 상대전적 9연패를 끊는 승리를 만들었다. 젊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타격과 안치홍, 서건창 등 베테랑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면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타선에서는 박찬혁과 김웅빈의 장타력이 중요하다. 박찬혁은 전날 홈런을 포함해 실투를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김웅빈도 최근 KIA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웰스가 최근 변화구 제구에 어려움을 겪은 만큼 키움 우타자들이 높은 직구와 가운데 몰리는 변화구를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키움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하는 부분은 하영민의 이닝 소화다. 전날에는 전준표가 선발로 나선 뒤 4명의 불펜 투수를 활용했다. 하영민이 최소 6이닝을 책임하면 불펜 운영에 여유가 생기지만, 초반부터 투구 수가 늘어나면 이틀 연속 불펜 소모가 커질 수 있다.

키움은 LG를 상대로 시즌 상대 전적에서 열세다. 특히 LG의 빠른 주자들과 중심 타선을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다. 하영민이 출루를 억제하지 못하면 안타 한 개와 도루, 진루타만으로도 실점 위기에 놓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우완 선발 투수 하영민. [사진=키움 히어로즈]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라클란 웰스(좌투)

웰스는 LG가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호주 출신 좌완 투수다. 지난해 키움에서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고, 올 시즌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돌아왔다.

올 시즌 전반기 웰스는 LG 선발진의 최대 수확이었다. 시즌 초반 6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했고, 4월 22일 한화전에서는 8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빠른 공의 구속이 압도적이지 않아도 안정적인 제구와 변화구 조합을 앞세워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후반기 첫 등판을 앞둔 시점까지 웰스는 15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전반기 초반보다 좋지 않다. 7월 17일 KT전에서 샘 힐리어드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LG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23일 NC전에서는 6이닝 동안 8피안타와 2사사구를 내주며 6실점했다.

NC전에서 웰스는 93개의 공을 던졌지만 탈삼진은 1개에 그쳤다. 맞혀 잡는 투수에게 수비와 타구 관리가 중요하지만, 이날은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면서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직구와 체인지업의 구속 차이를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 키움 우타자들도 웰스의 공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웰스는 과거 키움에서 뛰었던 만큼 친정팀 타자들의 성향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반대로 키움에도 웰스의 구종과 투구 습관을 경험한 선수들이 남아 있다. 낯선 투수의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제구와 경기 운영으로 승부해야 한다.

키움 타선에서는 안치홍과 박찬혁, 김웅빈을 경계해야 한다. 우타자 몸쪽 직구가 빠지면 바깥쪽 변화구를 노리고 들어올 수 있고, 높은 변화구는 잠실에서도 충분히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 특히 박찬혁은 전날 홈런을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평가: 시즌 전체 성적과 이닝 소화 능력에서는 LG가 믿을 수 있는 선발이지만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는 구위와 제구가 모두 흔들렸다. 키움이 좌완을 상대로 우타자를 다수 배치할 가능성이 큰 만큼 몸쪽 직구와 바깥쪽 체인지업의 경계를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 직전 등판의 6실점을 지우고 6이닝 안팎을 책임하는 것이 목표다.

키움 선발: 하영민(우투)

하영민은 올 시즌 키움 선발진에서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는 우완 투수다. 그는 이번 시즌 79.1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하고 있다. 규정이닝을 채울 수 있는 국내 선발이 부족한 키움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등판 일정을 지키고 있다.

하영민은 시즌 초반 기복을 겪었지만 4월 19일 KT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빠른 공만 고집하지 않고 변화구 비중을 높인 볼 배합이 효과를 냈다. 타자들의 노림수를 읽고 맞혀 잡는 경기 운영이 하영민의 강점이다.

전반기에는 15경기 67이닝을 소화하며 3승 5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기 첫 등판에서 한화를 상대로 승리를 추가했고, 23일 삼성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7이닝 1실점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하영민은 압도적인 탈삼진형 투수보다는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섞어 타구를 유도하는 유형이다. 스트라이크존 양쪽을 활용할 때는 적은 투구 수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반대로 직구 제구가 높아지거나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에서 빠지면 볼카운트 싸움이 길어지는 약점이 있다.

LG 타선은 하영민에게 까다로운 상대다. 홍창기와 신민재는 공을 오래 보며 투구 수를 늘릴 수 있고, 박해민은 출루 이후 주루로 압박한다. 여기에 오스틴과 문보경, 문정빈이 장타를 생산한다. 하영민이 상위 타선을 상대로 볼넷을 허용하면 중심 타선을 피해 가기 어렵다.

특히 좌타자 상대 바깥쪽 변화구 제구가 중요하다. LG는 좌타자가 많은 팀이지만 최근에는 오스틴과 문정빈 등 우타 장타자들의 비중도 커졌다. 특정 유형의 타자만 집중적으로 막기보다는 좌우 타자에 따라 볼 배합을 세밀하게 바꿔야 한다.

평가: 웰스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최근 키움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LG 타선의 선구안을 이겨내고 초반 투구 수를 관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6이닝 3실점 안팎으로 버틴다면 키움도 경기 후반까지 승부를 이어갈 수 있다.

[서울=뉴스핌] LG의 아시아쿼터 웰스가 29일 잠실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7.29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웰스의 후반기 부진 탈출

웰스는 시즌 초반 평균자책점 1점대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타구의 질이 높아졌다. 23일 NC전에서는 6이닝 6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크게 흔들린 경기 중 하나를 남겼다.

웰스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과 커브를 낮게 제구해야 한다.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 가운데에 몰리면 키움 우타자들이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반대로 직구를 양쪽 코너에 넣고 변화구를 낮게 떨어뜨리면 잠실의 넓은 외야를 활용한 맞혀 잡는 투구가 가능하다.

하영민의 이닝 소화력

키움은 전날 전준표를 시작으로 여러 투수를 활용했다. 하영민이 최소 6이닝을 던져야 불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최근 3시즌 하영민은 국내 선발 가운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꾸준히 기록하며 이닝 소화 능력을 인정받았다.

LG 타자들이 초반부터 공을 오래 보면 하영민의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고 유리한 카운트에서 맞혀 잡는 투구를 해야 한다.

LG의 좌타자 군단과 하영민의 변화구

LG 타선은 홍창기, 박해민, 신민재, 문보경 등 좌타자 비중이 높다. 하영민은 좌타자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활용해야 한다.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에서 일찍 벗어나면 LG 타자들이 골라내기 쉽다. 이 경우 직구를 던져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오스틴과 문정빈에게 장타를 허용할 가능성이 커진다.

키움 우타자들의 웰스 공략

키움은 웰스를 상대로 우타자를 적극적으로 배치할 가능성이 크다. 안치홍과 박찬혁, 김웅빈이 중심 타선에서 역할을 맡아야 한다.

웰스는 최근 NC전에서 8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키움은 삼진을 피하는 데 집중하기보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초반부터 강하게 때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손주영까지 연결하는 LG의 마운드 운영

LG는 전날 톨허스트가 7이닝을 던진 덕분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 손주영도 9회를 막으며 시즌 20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투구 수가 많지 않았다. 웰스가 6이닝을 책임하면 LG는 필승조를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

반대로 웰스가 다시 조기 강판되면 최근 잦은 등판으로 부담이 쌓인 불펜을 일찍 투입해야 한다. LG가 후반기 연패에 빠졌던 원인 중 하나가 선발 붕괴와 불펜 과부하였다는 점에서 웰스의 이닝 소화는 단순한 개인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하영민이 29일 잠실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7.09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초반 LG 마운드의 최고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던 웰스와 키움 선발진의 중심을 잡고 있는 하영민의 맞대결이다.

시즌 전체 안정감과 평균자책점에서는 웰스가 앞선다. 웰스는 후반기 첫 등판 이전까지 15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고 시즌 초반에는 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NC전 6이닝 6실점 등 흐름이 크게 흔들렸다.

하영민은 23일 경기 전까지 16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화려한 구위보다는 꾸준한 등판과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LG 타선을 상대로도 초반 볼넷을 줄이고 6이닝까지 버틴다면 웰스의 최근 부진을 활용해 대등한 승부를 만들 수 있다.

팀 분위기에서는 전날 승리를 거둔 LG가 앞선다. 톨허스트가 7이닝을 책임했고 문정빈의 홈런, 손주영의 세이브까지 나오며 투타에서 필요한 역할이 고르게 나왔다. 키움은 패했지만 박찬혁의 동점 홈런을 앞세워 경기 후반까지 LG를 압박했다.

LG는 웰스가 최근의 제구 난조를 극복하고 하영민을 상대로 초반부터 투구 수를 늘려야 한다. 키움은 웰스의 높은 변화구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하영민이 최대한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결국 웰스가 직전 NC전 6실점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하영민이 LG 좌타자들을 상대로 변화구 제구를 유지할 수 있는지, 그리고 ​키움이 전날처럼 경기 후반까지 접전을 이어갈 수 있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29일 잠실 LG-키움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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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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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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