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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드테크 IPO 빅뱅] ⑪YMTC. 국유자본이 키워낸 낸드플래시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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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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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쯔메모리 YMTC가 27일 커촹반 상장을 본격 추진했다
  • 중신증권 등 31명 지도팀이 투입돼 국가급 프로젝트로 평가했다
  • 엑스태킹 3D 낸드로 기술력을 입증하며 시장 점유율도 확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CXMT와 함께 '中 메모리 양대 축' 평가 YMTC
YMTC 커촹반 상장 추진, 반도체 또 다른 기대주
中 낸드플래시 1위, 올해 1Q 글로벌 점유율 4위

이 기사는 7월 27일 오후 3시2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7월 27일 중국을 대표하는 D램(DRAM)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長鑫科技·CXMT 688825.SH)가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에 상장한 가운데, 상장 첫날부터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개장과 함께 시가총액이 3조 위안을 돌파, 단숨에 A주 시총 1위 종목으로 등극했다.

중국 A주 시장이 출범한 1990년 말 이후 35년 동안 중국 반도체 하드테크 기업이 시총 1위에 등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대별 시가총액 1위 기업의 변화는 중국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자본시장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 가운데 CXMT에 가려져 이슈화되고 있지만, 중국 메모리 업계의 또 다른 '대어'가 커촹반 상장을 통한 자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그 주인공은 중국 최대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업체 양쯔메모리(長江存儲∙YMTC)로 커촹반 상장을 본격 추진하며 '중국 메모리 양강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 YMTC 커촹반 상장 속도, 1차 예비지도 완료

최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에 따르면 YMTC는 최근 1차 IPO 예비지도(상장지도) 업무를 완료했다.

YMTC는 2026년 5월 19일 후베이증권감독국에 IPO 예비지도를 신청했고, 7월 10일 1차 IPO 예비지도 진행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도 기간은 2026년 5월 19일~6월 30일이며, 중신증권(中信證券)과 중신건투증권(中信建投證券)이 상장 지도기관을 맡았다.

참고로 A주 IPO 절차를 살펴보면 IPO 예비지도 등록(주관사와 계약 체결한 뒤 지방 증권감독국에 예비지도 등록을 신청)→IPO 예비지도 기간(주관사가 기업의 상장준비를 지원하는 단계)→예비지도 완료 및 심사통과(증권감독국이 상장준비가 완료됐다고 판단하면 예비지도 종료하고 예비지도 완료 확인서 발급)→IPO신청서 제출(상하이 또는 선전증권거래소에 정식 IPO 신청)→거래소 심사(거래소 질의응답 및 심사 진행)→중국 CSRC에 등록(거래소 심사 통과 후 CSRC의 등록 절차 완료)→수요예측·공모(북빌딩) 및 상장 순으로 진행된다.

결론적으로 YMTC는 IPO 예비지도 기간인 '상장 준비 단계'에 위치해 있다. 아직 IPO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예비지도 종료 후 본격적인 상장 심사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눈에 띄는 점은 과거 YMTC의 자회사였던 우한신신(武漢新芯∙XMC)이 커촹반 상장을 위해 1년 8개월 동안 심사를 받았지만 IPO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후 2026년 5월 19일 창장메모리가 IPO 절차를 시작하자 우한신신은 같은 날 상장 신청을 철회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27 pxx17@newspim.com

◆ 화려한 상장 지도팀, 국가급 프로젝트로 평가

YMTC는 지방 국유자본이 지배하는 대표적인 국유기업이다.

기업정보에 따르면 YMTC는 단일 최대주주가 없는 구조다. 최대주주는 후베이창성(長晟)발전유한책임공사로 지분 26.54%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한(武漢)시와 후베이성 국유자본이 지배하고 있다.

2대 주주는 우한신페이(芯飛)과기투자유한공사로 지분율은 25.35%다. 그 밖에도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CICF∙빅펀드), 우한광구(光谷)산업투자유한공사 등이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YMTC IPO 과정에서 시장의 이목을 끈 것은 상장지도 인력 규모다.

중신증권과 중신건투증권은 총 31명으로 구성된 상장 지도팀을 꾸렸다. 이는 최근 IPO 사례 가운데 보기 드문 '초호화' 구성으로 평가된다.

앞서 CXMT IPO 당시 중금공사(CICC)와 중신건투증권이 34명의 대규모 실무진을 투입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재무·세무 전문가인 류즈겅(劉志耕)은 "31명 규모의 지도팀은 프로젝트 규모와 복잡성을 고려한 최고 수준의 자원 투입"이라며 "YMTC IPO의 특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YMTC 는 중국 3D NAND 산업을 대표하는 국가 전략기업으로 해외 독점을 깨고 공급망 안보를 강화해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며 "지방 국유자본과 국가 차원의 반도체 산업 육성 펀드인 빅펀드 등 다양한 주주가 참여하고 있고 지배구조도 복잡해 주주 실사 작업량이 일반 IPO보다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이는 YMTC IPO가 CXMT와 맞먹는 국가급 프로젝트로 취급되는 동시에 복잡한 지배구조와 대규모 주주 실사, 자산 재편 등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라는 점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사진 = YMTC 공식 홈페이지] 중국 최대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업체 양쯔메모리(長江存儲∙YMTC)의 '엑스태킹(晶棧∙징잔∙Xtacking)' 3D NAND 플래시 아키텍처 이미지.

◆ '엑스태킹 3D 낸드 아키텍처'로 기술력 입증

기술 측면에서도 창장메모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엑스태킹(晶棧∙징잔∙Xtacking)' 3D NAND 플래시 아키텍처를 자체 개발하며, 차별화된 기술 노선을 구축해 나갔다.

이 기술은 2018년 처음 공개됐으며, CMOS(메모리 셀과 제어회로)를 각각 별도의 웨이퍼에서 제조한 뒤 웨이퍼 본딩(Wafer Bonding, 하이브리드 본딩 계열 기술)을 통해 하나의 칩으로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억 개의 수직 연결 통로(VIA)를 이용해 두 웨이퍼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기존 3D NAND 구조와 차별화된다.

기존 구조 대비 칩 면적을 약 25% 줄여 저장 밀도를 높였으며, 입출력(I/O) 속도도 800MT/s에서 최대 3600MT/s까지 향상시켰다. 또한 모듈형 설계를 적용해 제품 개발 기간은 약 3개월, 생산 기간은 약 20% 단축할 수 있다.

엑스태킹 기술은 1.0부터 4.0 버전까지 지속적으로 고도화됐다. 최신 버전인 엑스태킹 4.0은 294단 적층(294-layer)과 20Gb/mm² 이상의 비트 집적도를 구현했으며, 이를 적용한 플래시 메모리와 SSD 제품은 2024년 말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기술력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엑스태킹은 2018년 FMS(플래시 메모리 서밋)의 '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 Award)'를 수상했으며, 2025년 FMS에서는 '가장 혁신적인 스토리지 기술상(Most Innovative Storage Technology Award)'을 받았다.

특히 2025년에는 삼성전자와 3D NAND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관련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엑스태킹 기반 플래시 메모리는 현재 글로벌 주요 OEM 공급망에 채택돼 소비자용 및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27 pxx17@newspim.com

◆ AI 연산 수요확대, 낸드 시장 고속성장

창장메모리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크게 △3D NAND 플래시 메모리(낸드) 칩 △기업용 SSD △상업용·소비자용 SSD △임베디드 스토리지 등 4개 핵심 사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자회사 SSD 브랜드인 '즈타이(致態)'를 통해 개인 소비자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메모리 업계는 AI 연산 수요 폭증에 힘입어 슈퍼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YMTC는 글로벌 낸드(NAND)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2016년 설립된 YMTC는 칩 설계와 생산, 패키징·테스트, 시스템 솔루션까지 모두 수행하는 IDM(종합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중국에서 유일하게 3D NAND 플래시 양산에 성공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NAND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005930) 29%,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 000660) 18%, 키옥시아(285A) 14%였으며, YMTC는 마이크론(MU), 샌디스크(SNDK)와 함께 13% 수준의 점유율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25년 4분기의 경우 삼성전자 27%, SK하이닉스 22%, 키옥시아 15%, 샌디스크 13%, 마이크론 13%에 이어 YMTC는 11%의 점유율로 6위를 기록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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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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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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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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