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산업통상부는 27일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했다.
- 2038년 천연가스 수요는 올해보다 줄지만 도시가스는 늘고 발전용은 크게 감소한다.
- 정부는 비축 강화와 인프라 확충, 공급선 다변화로 수급 안정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도시가스용 수요 2816만톤…19.5%↑
발전용 수요 1284만톤…42.5% 증가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 공급 '변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오는 2038년 천연가스 수요가 올해보다 10.7% 줄어든 연간 4100만톤 규모로 전망됐다.
도시가스 수요는 20% 가까이 늘고 발전용 수요는 4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통상부는 오는 2038년까지 천연가스 수요전망과 이에 따른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은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수급 안정을 위해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정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가스수급위원회를 통해 마련됐다.
◆ 도시가스 수요 늘고 발전용 줄어
총 천연가스 수요(기준수요)는 2026년 4591만톤에서 2038년 4100만 톤으로 11.7%(연평균 0.94%)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구체적으로 도시가스용 수요는 2026년 2356만톤에서 2038년 2816만톤으로 19.5%(연평균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발전용 수요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5년 2월)의 전원구성을 기반으로 할 때 2026년 2235만톤에서 2038년 1284만톤으로 42.5%(연평균 4.51%)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발전용 천연가스 수요의 변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15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이어 수급관리수요를 별도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총 천연가스 수요(수급관리수요)는 2026년 4762만톤에서 2038년 4767만톤으로 소폭 증가(연평균 0.01% 증가)할 전망했다. 수급관리수요는 필요시 천연가스 인프라 확충 및 장기 천연가스 도입계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른바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에 필요한 6.3GW 규모의 전력을 어떻게 공급할 지에 따라 천연가스 수요가 달라질 전망이다. 정부가 LNG발전소 건설을 결정할 경우 그에 따른 발전수요를 추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등에 따른 천연가스 발전용 수요 변동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 결과를 반영해 수정·보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천연가스 비축 강화…LPG 배관망 사업 확대
산업부는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천연가스 비축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행 공공 중심의 비축체계에 자가소비용 직수입자 등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신규 건설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공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의 도입·재고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천연가스 수급관리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AI 기반 위기 예측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선제적인 수급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산업부는 또 지정학적 리스크와 천연가스 생산국 정책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선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 등에 따른 현물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장기 기간계약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특정 가격지수의 급등이 곧바로 도입단가 급등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유가, 가스가격 등 다양한 가격지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간기지 저장탱크의 증설 등 2038년까지 최대 887만 톤의 저장용량을 확보하고, 도시가스 추가 수요 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등을 위해 564km의 천연가스 주배관을 추가로 건설하는 등 공급 인프라를 적기에 확충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도시가스 추가 수요 지역에 대해 경제성 및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관 수급지점을 개설하고,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 수요와 경제성 등을 고려해 LPG 배관망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