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핌in잠실] 두산 박준순 복귀 아직...득점 빈곤에도 신중 또 신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두산 김원형 감독이 20일 허벅지 부상서 복귀 중인 박준순의 1군 콜업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했다
  • 박준순은 퓨처스리그에서 맹타와 수비로 건재를 증명했지만 두산은 재발 위험을 고려해 실전 감각과 수비·주루 점검을 우선하고 있다
  • 23일 한화전 합류 가능성 속에 두산은 팀의 미래이자 국가대표 내야수인 박준순의 건강을 위해 조급함을 누르고 복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박준순이 퓨처스리그(2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하지만 두산 김원형 감독은 박준순을 콜업하지 않고 기다릴 예정이다.

박준순은 최근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퓨처스리그 실전에 돌입했다. 지난 18일과 19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복귀 첫 경기에서는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2루수 수비까지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거포 2루수 박준순.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6.19 wcn05002@newspim.com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박준순은 지난해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올 시즌 완벽하게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91경기에서 타율 0.284, 80안타(4홈런)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던 그는 2년 차 시즌인 올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부상 전까지 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49안타(6홈런), 2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81을 기록했다. 타율과 홈런, 타점 모두 팀 내 최상위권이었다.

특히 시즌 초반 두산 타선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장타력과 콘택트 능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해결사 역할을 수행했고, 김원형 감독도 여러 차례 박준순의 성장을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상승세는 갑작스럽게 멈췄다. 지난달 15일 잠실 롯데전이 문제였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을 친 뒤 1루로 전력 질주하던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허벅지 전면부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고, 다음 날 곧바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김 감독은 "전조 증상도 없었는데 갑자기 다쳤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현재 팀의 주전 2루수로 정말 잘해주고 있었는데 빠지게 돼 팀에는 상당히 큰 마이너스 요소"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박준순이 빠진 이후 두산 타선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유찬과 오명진 등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전했지만, 박준순이 보여주던 장타력과 생산력을 완전히 대체하기 쉽지 않았다. 최근 타선 침체는 더욱 심각하다. KT와의 주중 3연전과 20일 LG전까지 최근 5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은 2점, 1점, 2점, 2점, 2점에 불과했다. 5경기 동안 단 9득점에 그쳤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거포 2루수 박준순.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6.19 wcn05002@newspim.com

당연히 박준순의 복귀를 서두르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 김 감독 역시 이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내 마음 같아서는 어느 정도 타격이 되면 올리고 싶다"라며 "몸 상태가 90% 정도 됐다면 나머지 10%는 1군에서 채워도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타격이 안 되니까 (박)준순이가 올라와 활기찬 바람을 넣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라며 "솔직히 지금 당장 올리고 싶은 마음은 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결론은 '기다림'이다. 김 감독은 "2군 투수 공을 보고 오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크다"라며 "2~3일 빨리 올리면 팀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선수 개인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허벅지와 햄스트링 부위는 재발 위험이 큰 만큼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두산은 이미 박준순의 재활 일정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김 감독은 지난 18일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정도를 소화한 뒤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타격보다 수비와 주루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라고 설명한 적이 있다.

실제로 박준순은 19일 경기에서 수비까지 소화했다. 20일 경기 역시 예정돼 있었지만 우천 취소로 무산됐다. 계획대로라면 추가로 2경기 정도 더 소화한 뒤 1군 복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거포 2루수 박준순.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6.19 wcn05002@newspim.com

현재 일정대로라면 오는 23일 대전 한화 원정 시리즈에서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는 남은 재활 경기에서 수비와 주루까지 문제없이 소화한다는 전제 아래 가능하다.

두산이 더욱 신중한 이유는 단순히 올 시즌 때문만이 아니다. 박준순은 최근 발표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명단에도 포함됐다. 두산은 팀의 미래이자 국가대표 내야수로 성장하고 있는 선수를 무리하게 복귀시킬 이유가 없다.

김 감독은 "몸 상태는 거의 괜찮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실전 감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당장 타선이 답답한 상황에서 박준순은 분명 두산이 가장 기다리는 지원군이다. 하지만 두산은 눈앞의 몇 경기보다 선수의 건강과 미래를 선택했다. 김원형 감독이 "지금 당장 올리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끝내 참는 이유다.

복귀는 임박했다. 이제 남은 것은 마지막 점검뿐이다. 두산이 기다리는 '거포 2루수'는 조금 더 완벽한 상태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