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20일 고척 키움-롯데전, '열흘 휴식' 롯데 나균안 vs '첫 승 도전' 키움 로젠버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키움과 롯데가 20일 고척에서 맞대결했다.
  • 롯데는 3연승과 키움전 우위를 바탕으로 근소 우세다.
  • 키움은 빈약한 타선과 로젠버그 첫 승 여부가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롯데 자이언츠 고척 경기 분석 (6월 20일)

6월 20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리그 10위 키움 히어로즈(26승 1무 44패)와 8위 롯데 자이언츠(27승 2무 39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키움 케니 로젠버그, 롯데 나균안으로 예고됐다. 전날(19일) 롯데는 이민석의 7.1이닝 1실점 호투와 전민재의 4회 결승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키움을 2-1로 꺾었다. 롯데는 3연승으로 8위에 올랐고, 키움은 4연패에 빠졌다. 두 팀의 승차는 3경기다. 이번 경기는 키움의 연패 탈출과 롯데의 하위권 탈출 흐름 유지가 걸린 맞대결이다.

[서울=뉴스핌] 롯데 나균안이 지난 5월 2일 열린 2026 KBO 정규시즌 인천 SSG전에서 포효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 (26승 1무 44패, 10위)

키움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전날 롯데전에서 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7이닝 2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이 1점에 그치며 1-2로 패했다. 최근 4연패에 빠졌고, 최근 5경기에서도 1승 4패다. 롯데와 승차가 3경기까지 벌어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패하면 최하위 탈출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키움의 가장 큰 약점은 여전히 공격력이다. 팀 타율 0.231, 팀 홈런 39개는 모두 리그 최하위 기록이다. 시즌 득점도 242점(10위)에 그쳐 선발이 버텨도 타선 지원이 부족한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 4.81로 리그 9위다. 로젠버그가 5이닝 이상을 최소 실점으로 막아주고, 타선이 나균안의 초반 흔들림을 놓치지 않아야 연패 탈출 가능성이 열린다.

롯데 자이언츠 (27승 2무 39패, 8위)

롯데는 최근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SSG 원정 3연전에서 2승 1무를 기록한 뒤 고척 첫 경기까지 잡아 3연승을 달렸다. 전날에는 4회 2사 만루에서 전민재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선발 이민석과 불펜진이 키움 타선을 1점으로 묶었다. 순위도 SSG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롯데도 공격 지표가 상위권은 아니다. 팀 타율 0.257로 9위지만 키움보다는 뚜렷하게 앞선다. 팀 홈런은 53개(7위), 팀 평균자책점은 4.69(7위)다. 올 시즌 키움전 상대 전적도 5승 2패로 우위다. 레이예스, 고승민, 전민재, 나승엽 등 중심과 연결 타순이 한 번씩 역할을 해주면 로젠버그를 상대로도 초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케니 로젠버그 (좌투)

로젠버그는 2026시즌 6경기 27이닝, 1패, 평균자책점 4.33,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52를 기록 중이다. 선발로 6차례 등판했지만 아직 승리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없다.

최근 흐름은 기복이 있다. 6월 3일 인천 SSG전에서 5.2이닝 2실점으로 버텼고, 9일 고척 NC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직전 등판이었던 14일 고척 한화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아직 6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모습까지는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롯데전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 로젠버그는 좌완으로서 탈삼진 능력이 있다. 27이닝 동안 삼진 30개를 잡았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다만 WHIP 1.52에서 나타나듯 주자 허용이 적지 않고, 5이닝 이후까지 안정적으로 끌고 가는 힘은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 롯데에는 레이예스, 고승민, 나승엽 등 좌완 상대에서도 콘택트와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다. 로젠버그가 초반 볼넷을 줄이고 레이예스 앞 주자를 막는 것이 핵심이다.

롯데 선발: 나균안 (우투)

나균안은 2026시즌 12경기 68.2이닝, 2승 6패, 평균자책점 4.06, WHIP 1.38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5차례다. 승패만 보면 아쉬움이 크지만, 시즌 전체 이닝 소화와 평균자책점은 롯데 선발진에서 꾸준한 편이다.

다만 최근 등판 내용은 좋지 않았다. 5월 27일 부산 LG전에서 6.1이닝 7실점으로 패했고, 6월 2일 광주 KIA전에서는 6.1이닝 3실점으로 버텼다. 직전 등판이었던 9일 부산 두산전에서는 5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6패째를 당했다. 이번 경기는 10일 휴식 후 등판이다. 키움전은 올 시즌 첫 등판이다.

평가: 나균안은 포심 패스트볼과 포크볼,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타이밍을 빼앗는 유형이다. 좋을 때는 포크볼로 헛스윙을 유도하고, 땅볼과 삼진을 함께 만들 수 있다. 문제는 피홈런이다. 올 시즌 피홈런 10개를 허용했고, 직전 두산전에서도 홈런 2개를 맞았다. 키움 타선의 장타력은 리그 최하위권이지만, 실투가 몰리면 안치홍·최주환·김건희·히우라에게 한 방을 허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대체 외국인 좌완 투수 케니 로젠버그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6.06.20 football1229@newspim.com

◆주요 변수

로젠버그의 첫 승 도전

로젠버그는 아직 시즌 첫 승이 없다. 최근 한화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버티며 반등 가능성을 보였지만, 키움 타선의 지원 부족과 불펜 부담 때문에 승리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이날도 현실적인 목표는 5~6이닝 2~3실점이다. 로젠버그가 초반을 버티면 키움은 전날 알칸타라 등판 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만회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나균안의 피홈런 관리

나균안은 평균자책점 4.06으로 시즌 전체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최근 등판에서 장타 허용이 늘었다. 직전 두산전 2피홈런 6실점이 대표적이다. 키움은 팀 홈런 39개로 장타력이 약한 팀이지만, 한 번의 실투를 놓치지 않을 타자는 있다. 나균안이 초반부터 낮은 코스에 포크볼과 변화구를 제구하지 못하면 롯데의 연승 흐름도 흔들릴 수 있다.

롯데의 키움전 우위와 전민재의 흐름

롯데는 올 시즌 키움전에서 5승 2패로 앞서 있다. 전날에도 투수전 흐름 속에서 전민재의 2타점 적시타가 승부를 갈랐다. 레이예스가 중심을 잡고, 고승민과 전민재가 연결 타순에서 출루와 적시타를 만들어주면 롯데는 로젠버그를 상대로도 편하게 경기를 풀 수 있다. 키움 배터리 입장에서는 레이예스뿐 아니라 전민재 앞뒤 타순의 출루까지 막아야 한다.

키움 타선의 초반 득점 여부

키움은 전날 알칸타라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1점에 그쳤다. 최근 연패의 가장 큰 원인도 득점력 부족이다. 나균안이 직전 등판에서 흔들렸던 만큼, 키움은 1~3회 안에 선취점을 뽑아야 한다. 로젠버그가 선발로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투수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초반 득점 지원은 사실상 필수 조건이다.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3연승 중인 롯데와 4연패에 빠진 키움의 흐름이 뚜렷하게 갈린 상태에서 열린다. 팀 공격력과 상대 전적, 최근 분위기는 롯데가 앞선다. 롯데는 전날 2-1 승리로 8위에 올라섰고, 올 시즌 키움전에서도 5승 2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키움은 선발이 버텨도 타선이 응답하지 못하는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롯데의 근소 우세를 본다. 나균안이 직전 등판에서 크게 흔들렸지만 시즌 전체 이닝 소화와 선발 안정감은 로젠버그보다 낫고, 롯데 타선도 키움보다 응집력이 있다. 다만 나균안의 피홈런 문제가 다시 드러나고 로젠버그가 5이닝 안팎을 2실점 이내로 막아낸다면, 키움이 홈에서 4연패를 끊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하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20일 고척 키움-롯데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