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교육

속보

더보기

[6·3 지선] 조전혁 '동성애·퀴어 반대' 현수막 논란…"황당하다"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조전혁 후보가 27일 서울시교육청 기자회견에서 동성애·퀴어 교육 반대와 헌법 가치 교육 강화를 공약했다.
  • 김영배 후보도 동성애·차별금지법 반대 교육을 약속한 반면, 윤호상·류수노 후보는 동성애 반대 현수막 등 선거 전략을 포퓰리즘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보수 후보들은 기존 단일화 과정 불신을 드러내면서도 28일 전까지 추가 단일화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단 초청 기자회견서 온도차 극명
윤호상·류수노 "이해 안 가고 황당…일부 세력 표 얻을 심산"
조전혁·김영배 "사회적 합의 안돼…정확히 인식 개선해야"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6·3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조전혁 후보가 '동성애 교육 추방'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어 교육·시민단체의 반발을 산 가운데 같은 보수 진영 후보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

조 후보는 2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초청 기자회견에서 서울교육 개혁 과제 중 하나로 이념 편향 교육 중단과 헌법 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6·3 서울시교육감 선거 보수 진영 후보들이 2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초청 기자회견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배, 류수노, 윤호상, 조전혁 후보. (이름 가나다순) [사진=서울시교육청]

그는 "학생들에게 삼권분립, 법치주의, 자유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 가치를 제대로 가르치겠다"며 "사회적 합의 없는 급진적 젠더·퀴어·동성애 교육이 학교 담벼락을 넘어 들어오는 것을 막겠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동성애·퀴어 교육 반대가 특정 지지층을 겨냥한 선거 전략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런 부분을 선거공학으로만 보는 것은 학생 교육에 대한 진정성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만난 거의 모든 학부모들이 왜곡된 가치관을 각인시키는 교육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주장했다.

현수막에 동성애 교육 반대 문구를 전면에 내세운 이유에 대해서는 "보수 교육 진영은 우리 아이들이 너무 깨어지기 쉬운 존재이고, 잘못 교육하면 엉망이 된다고 본다"며 "학교 담장을 넘어 아이들에게 교육의 이름으로 가르치는 콘텐츠는 사회에서 검증되고 또 검증된 내용이어야 한다는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배 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고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취지의 공약을 밝혔다.

김 후보는 "왜 동성애를 반대하는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지 제대로 가르치겠다"며 "동성애 반대와 차별금지법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로잡는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안에 이미 성소수자 학생이나 교사가 있을 수 있는데 이들을 공교육 서비스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이냐는 지적에는 "정확한 인식 개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윤호상 후보는 동성애 반대 메시지를 선거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윤 후보는 조 후보가 동성애 반대 현수막과 피켓을 내건 데 대한 질문에 "그 현수막을 보면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떻게 유권자들에게 저런 표현을 쓸 수 있을지 의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생각을 할 수 있다"면서도 "적어도 교육감에 나온 사람이라면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서울교육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문제의식과 대안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자유일 수 있지만 현수막에 그것을 걸어 어떻게든 당선돼 보겠다거나 일부 세력의 표를 얻겠다는 것이 과연 교육감에 나올 사람의 자세인가 생각한다"며 "동성애 교육 철학이라는 개념으로 서울교육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짚었다.

류수노 후보도 "한마디로 황당한 얘기다. 특정 계층의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적 정책이라고 본다"며 "절대 해서는 안 될 공약이다. 일정 표를 얻기 위한 결집으로 보기 때문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전혁 6·3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가 2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초청 기자회견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이날 후보들은 막판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방식과 책임론을 두고는 신경전을 이어갔다.

조 후보는 "보수 진영의 분열과 단일화 실패로 가장 큰 피해자는 서울의 아이들과 학부모였다"며 "소위 보수 후보로 분류되는 모든 후보에게 조건 없는 원샷 단일화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진정성의 첫걸음으로 류 후보에 대한 고발을 즉시 취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도 "저는 출마 전부터 오늘까지 단일화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며 "28일 전까지 반드시 교육 단일화에 선봉적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 역시 "4명이 모여서 이야기해보자는 것"이라며 추가 단일화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류 후보는 단일화 자체에는 원칙적으로 열려 있다면서도 기존 단일화 추진 과정과 일부 후보들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그는 "단일화 과정을 보면서 실망을 넘어 좌절했다. 검증되지 않은 조직에서 만나자고 하고, 가보니 능력도 검증도 되지 않은 조직에서 동네 장난하듯이 하고 있었다"며 "단일화는 정말 신뢰 있는, 준비된 조직에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수 성향 단일화 기구인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는 경선을 통해 윤 후보를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 하지만 김 후보는 처음부터 시민회의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았고, 류 후보는 여론조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여기에 조 후보까지 출마하면서 보수 단일대오도 사실상 무너졌다.

이후 조 후보와 류 후보 사이에 별도 단일화 논의가 진행됐지만 이 역시 불발됐다. 조 후보는 한때 류 후보가 앞선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하고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기로 했으나 여론조사 문항 변경 문제를 이유로 입장을 바꿔 후보로 등록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