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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대형원전·SMR·가스터빈 모두 담은 치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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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투자증권 한승훈 연구원은 27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매수 의견과 15만7000원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 대형 원전·SMR·가스터빈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원전·가스발전 수주 확대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 2026년 매출 18조2000억·영업이익 1조2000억 전망 속에 영업이익률은 2028년 9.7%까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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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美 원전 공급망 린치핀 부각"
"2030년 EBITDA 3.4조 전망, 2028년 영업이익률 9.7%까지 상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대형 원전·소형모듈원전(SMR)·가스터빈을 모두 아우르는 발전 기자재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수주 모멘텀은 이제 시작"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승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리포트에서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평가하며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7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8일 출범 예정인 한미전략투자공사를 계기로 대미(對美) 투자 구체화와 함께 원전·에너지 인프라 관련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한 연구원은 "원전과 가스터빈 수주 확대와 그에 따른 실적이 뿜어져 나올 2030년 에너빌리티 부문 EBITDA 추정치(3조4000억원)를 현재 가치로 할인 적용했다"며 "금리 상승은 원전 프로젝트의 경제성을 약화시키는 요인이지만 동시에 각국 정부의 금융지원 확대 필요성을 높이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가스터빈 최종조립을 위해 로터 블레이드를 케이싱에 설치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원전 사이클 확대 속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위상은 더 높아질 것으로 봤다. 한 연구원은 "미국은 2030년까지 원자로 10기 착공, 2050년 원자력 발전 용량 400GW를 목표로 제시했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의 약해진 원전 공급망 내 핵심 병목 구간을 메울 린치핀으로써 존재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Fermi America 4기를 포함한 미국 내 AP1000 신규 건설과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의 수출 확대에 따라 대미 공급 물량이 증가할 수 있고, 미국 내 APR1400 건설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베트남, 필리핀, UAE, 튀르키예, 사우디, 체코 등 후속 수주 후보국도 주목해야 할 대상으로 꼽았다.

SMR과 가스터빈 사업 역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X-에너지(X-Energy), 테라파워(TerraPower),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등 주요 SMR 기업의 협력사로, 향후 물량 수주와 신규 고객사 확보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가스터빈 사업도 공급 병목 심화와 납기 경쟁력 부각에 따른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동일 부지에 가스발전과 SMR을 병행 구축하는 'Gas + Nuclear' 트렌드 확산 시 수주 성장 내러티브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 측면에서도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진단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의 2026년 연결 매출액을 18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58.7% 늘어 영업이익률(OPM) 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 등 성장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외형 성장에 더해 수익성 향상까지 도모하고 있다"며 연간 연결 영업이익률은 2027년 8.3%, 2028년 9.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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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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