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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반도체 혁명] ④ 빛의 인프라를 만드는 실리콘 포토닉스 주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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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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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숙혜 기자가 5월20일 엔비디아 20억달러 투자 수혜 광통신 4개사를 집중 조명했다.
  • 코히런트·루멘텀·마벨·코닝은 AI 데이터센터 광네트워킹과 인프라 수요 폭증으로 매출·주가가 동반 급등했다.
  • 다만 엔비디아 의존도 심화와 CPO 대규모 상용화 이전 투자 부담에 따른 수익성 리스크가 지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히런트, 광통신 수직계열화
루멘텀, CPO 시대 레이저 강자
유리 회사 코닝 AI 혈관 변신

이 기사는 5월 20일 오후 1시2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신대륙 '빛'을 개척하는 업체는 크게 세 가지 부류로 나뉜다.

구리 배선 대신 빛으로 데이터를 나르는 실리콘 포토닉스를 주도하는 업체와 빛으로 반도체 회로를 새기는 포토리소그래피, 그리고 이들 장비를 이용해 최첨단 AI 반도체를 제조하는 업체가 세 축을 이룬다.

첫 번째 축인 실리콘 포토닉스 분야의 주도주 가운데 월가는 특히 광통신 수직 계열화의 정점에 선 기업으로 코히런트(COHR)를 꼽는다. 광소재 결정 성장부터 완제품 광모듈 출하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한 업계 최대 규모의 광학 기업이기 때문.

화합물 반도체 기판 제조에서 출발해 레이저 칩과 광증폭기, 트랜시버 모듈, 광학 스위치에 이르는 수직계열 구조는 경쟁사가 단기간에 복제하기 어려운 해자를 형성한다. 실제로 2025 회계연도 기준 네트워킹 부문 매출이 49% 성장,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회사 전체 성장의 엔진이 됐다.

2026 회계연도 3분기 기준 매출은 18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비GAAP(일반회계원칙)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1.41달러로 시장 추정치 1.39달러를 상회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6년 3월 코히런트와 다년간 전략적 협약을 공식 체결하며 20억달러를 투자했다. 엔비디아의 수십억 달러 규모 구매 약정과 800G·1.6T급 첨단 레이저 및 광 네트워킹 제품에 대한 미래 생산 용량 접근 권한이 이번 협정의 골자다.

코히런트의 주가는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적극 반영하며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 5월19일(현지시각) 353.63달러로 거래를 마감하며 연초 이후 82% 치솟았고, 최근 1년 사이 상승폭은 345%에 달했다. 5년 사이 업체의 주가는 5배 이상 뛰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둔다. TD 코웬은 2026년 5월 보고서를 내고 코히런트의 목표주가를 395달러로 제시, 최근 종가 대비 11.5% 상승 가능성을 예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2030년 AI 데이터센터 관련 시장 기회 전망치를 1조4000억달러에서 1조7000억달러로 높여 잡으면서 업체의 목표주가를 365달러에서 400달러로 높였다.

코히런트의 광학 트랜시버 구조 [사진 = 업체 홈페이지]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 역시 구조적인 성장 모멘텀을 근거로 코히런트의 주가 랠리가 상당 기간 지속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월가의 목표주가 최고치는 455달러로 파악됐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루멘텀 홀딩스(LITE)는 AI 데이터센터의 광 인터커넥트 핵심 부품인 EML(전계흡수변조 레이저)과 고성능 레이저 어셈블리에 특화된 업체다. 코히런트보다 사업 범위는 좁지만 CPO(Co-Packaged Optics) 시대의 가장 중요한 부품 레이저 광원에서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루멘텀 홀딩스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2022년 실리콘 포토닉스 전문기업 네오포토닉스를 약 9억2000만달러에 인수하며 내재화한 실리콘 포토닉스 역량이 AI 수요 폭증과 맞물리며 실적 폭발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2026 회계연도 3분기 업체의 매출은 8억84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0% 급증했고, 비GAAP 영업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140bp(1bp=0.01%포인트) 개선됐다. 클라우드 트랜시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서 완판 행진이 지속됐고, 이에 따라 루멘텀은 4분기 가이던스로 9억~9억4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루멘텀은 엔비디아로부터 코히런트와 동일한 구조의 20억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와 함께 다년간 구매 약정도 함께 체결됐다.

업체의 주가는 5월19일 890.09달러에 거래를 종료, 연초 대비 130% 뛰었고, 최근 1년 사이 1000% 이상 폭등했다. 월가는 업체의 주가가 최대 1400달러까지 뛸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종가 대비 57% 상승 가능성을 열어 둔 셈이다.

마찬가지로 엔비디아가 20억달러를 투자한 마벨 테크놀로지(MRVL)는 커스텀 AI 실리콘과 광통신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 기업이다. 즉, GPU 공급사와 ASIC 전문 설계 업체 사이의 독특한 포지션을 확보했다.

마벨은 아마존(AMZN)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하이퍼스케일러의 맞춤형 AI 칩 수요를 커스텀 ASIC으로 소화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내부 광통신 스위칭과 전광 변환 반도체를 공급하는 이중 사업 구조를 가진다.

엔비디아가 2026년 4월 20억달러 투자를 결정하며 NVLink Fusion 기반의 AI 인프라 연결 협력을 공식화한 것은 마벨이 더 이상 단순한 네트워크 반도체 업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단면이다.

업체는 2026 회계연도 91억95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2027 회계연도와 2028 회계연도 전망치를 각각 110억달러와 150억달러로 제시했다. 데이터센터 사업 부문이 가파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150년 역사의 유리 제조 업체 코닝(GLE)도 AI 인프라의 혈관을 형성하는 기업으로 탈바꿈 했다. 세계 최대 광섬유 케이블 제조사로 부상한 것.

실리콘 포토닉스 소자나 레이저 칩을 직접 만들지 않지만 데이터센터와 데이터센터, 서버랙과 서버랙을 연결하는 물리적 광섬유 통로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AI 인프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셈이다. 하이퍼스케일러의 캠퍼스 내 케이블링 수요가 구리에서 광섬유로 전환되는 속도가 코닝의 성장 엔진이다.

2026년 1분기 업체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43억5000만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광통신 부문이 36% 급성장하며 18억500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2026년 들어서만 메타 플랫폼스(META)와 최대 60억달러 규모의 다년간 광섬유 공급 계약을 포함해 세 건의 대형 하이퍼스케일러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2026년 5월에는 엔비디아와 5억달러 규모의 지분 연계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내 광섬유 생산 능력 50% 이상 확대에 합의했다. 펀드 평가사 모닝스타는 2030년 연간 매출이 2025년 대비 100억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체의 주가는 5월19일 175.83달러를 기록하며 연초 이후 94% 상승했고, 최근 1년 사이 265% 랠리했다.

한편에서는 이들 4개 기업의 엔비디아 의존도에 경계감을 내비친다. 단일 고객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심화될 경우 협상력이 약화되는 구조적 취약성이 존재하고, CPO의 대규모 상용 배포 시점은 2027~2028년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전까지의 자본 집약적 투자에 따른 수익성 압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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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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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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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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