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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잠실] 타격 부진에 샤워 중 타박상까지...안 풀리는 롯데 윤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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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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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윤동희가 16일 샤워 중 넘어져 휴식했다.
  • 오른쪽 골반 위 타박상으로 두산전 결장했다.
  • 롯데는 큰 부상은 아니라며 복귀를 지켜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롯데의 외야수 윤동희가 예상치 못한 황당 부상으로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됐다.

롯데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외야수 윤동희.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5.16 wcn05002@newspim.com

롯데는 두산 좌완 선발 잭로그를 상대로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한동희(3루수)-유강남(포수)-전준우(좌익수)-전민재(유격수)-손호영(우익수)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우익수 자리다. 전날(15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윤동희 대신 손호영이 선발 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윤동희는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윤동희가 빠진 이유는 부상이었다. 롯데 관계자는 "윤동희가 샤워를 하던 중 넘어져 오른쪽 골반 위쪽에 단순 타박상을 입었다"며 "오늘(16일) 경기 출전은 어려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롯데 김태형 감독 역시 경기 전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 감독은 "원래 오늘은 윤동희를 선발로 내보내려고 했다. 그런데 샤워하다가 넘어졌다고 하더라. 타박상 때문에 오늘 경기는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 타박상이기 때문에 내일 일어나봐야 정확한 몸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외야수 윤동희.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5.16 wcn05002@newspim.com

윤동희는 현산초-대원중-야탑고를 졸업한 뒤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20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선발로 출전한 그는 2024시즌 타율 0.293(532타수 156안타) 14홈런 8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9로 롯데 외야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빠른 성장세로 기대를 모은 그는 지난해 타율 0.282(330타수 93안타) 9홈런 53타점 OPS 0.819로 살짝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롯데에는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타격 부진에 시달렸고, 좀처럼 반등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3~4월에는 타율 0.194(72타수 14안타)에 머물렀고, 5월 들어 타율이 0.226(31타수 7안타)로 소폭 상승했지만 아직 완전한 회복세라고 보긴 어렵다.

현재까지 시즌 성적은 30경기 타율 0.204(103타수 21안타), 3홈런, 8타점, OPS 0.670이다. 득점권 타율 역시 0.267에 그치고 있으며, 지난 10일 사직 KIA 전 이후로는 안타 생산이 끊긴 상태다.

타격감 회복이 절실한 시점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까지 겹치며 윤동희는 이틀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게 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만큼 롯데는 윤동희의 몸 상태를 하루 더 지켜본 뒤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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