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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 참가' 8개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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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21일까지 도쿄 박람회 참가기업 8곳을 모집했다.
  • 일본 최대 소비재 전시회서 부산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지원했다.
  • 부산시는 부스·항공료 지원 늘려 현지 계약 성과를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000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 대상
전시 비용 지원 일본 진출 지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에 지역 소비재 중소기업 8곳을 모집해 일본 수출 확대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Tokyo International Gift Show)'에 참가할 부산 소재 유망 소비재 중소기업 8개사를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26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 포스터[사진=부산시] 2026.05.15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는 1976년 시작된 일본 최대 규모의 기업 간 거래(B2B)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오는 9월 2일부터 사흘간 도쿄도 오다이바 소재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생활잡화, 식품, 화장품 등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꾸려지며, 일본 전역의 대형 바이어들이 집결하는 비즈니스 장으로 알려져 있다.

모집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000만 달러 이하인 부산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생활잡화·식품·화장품 등 해당 전시 품목을 직접 제조하거나 취급하는 업체다.

시는 '부산시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선정 평가기준'에 따라 서류·정성 평가를 진행해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 8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부산수출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시는 최근 일본 시장에서 한류 확산에 따른 K-뷰티·K-푸드 소비 증가, 1인 가구 확대와 고령화에 따른 소포장 제품·생활 편의용품·건강 관련 제품 수요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맞춰 일본 현지 수요와 가격·품질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신규 수요층 확보와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부산 단체관'을 조성해 선정 기업 8곳에 전용 부스를 제공하고 제품 전시를 지원한다. 참가기업에는 전시회 참가자 왕복 항공료의 5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부스 임차·장치 등 전시 관련 비용 지원 한도도 종전 700만 원에서 최대 950만 원으로 상향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도쿄에서 열린 유사 전시회 'LIFESTYLE Week TOKYO'에 참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당시 참가한 지역 기업 2곳, 착한세상(도장)과 에스락(밀폐용기)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마련된 '디스커버 코리아(Discover Korea) 어워즈'에서 전체 5개 부문 가운데 각각 1개 부문을 수상했다.

참가기업들은 기업당 평균 약 66만달러(약 9억8000만 원)의 계약 추진 실적을 올렸고, 만족도 조사에서도 100점 만점 기준 88점을 기록해 일본 전시회가 부산 중소기업의 일본 진출 창구로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은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한류 확산 효과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 기업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지난해 현지에서 확인된 부산 소비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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