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의 종목 이야기] 미중 정상회담, 주목할 5가지 사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투자자들은 14~15일 트럼프-시진핑 회담을 앞두고 미중 긴장 완화 신호를 주시한다.
  • 회담 성과 시 중국 증시 상승 동력 제공되지만 구조적 이견 표면화 시 변동성 확대된다.
  • 무역 관세·중동 분쟁·기술 규제·희토류·농산물 구매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5월 11일 오전 08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5월9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미·중 긴장 완화의 추가 신호를 주시하고 있다. 지정학·무역 현안이 핵심 관전 포인트로 부상한 가운데, 양국 간 구체적인 합의 도출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지만, 정상회담 자체가 무역 긴장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월 14~15일 예정된 정상회담이 성과를 거둘 경우 중국 증시에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중국 증시는 지난달 이란 전쟁 우려 완화에 힘입어 역내 시장이 전반적으로 반등하는 과정에서도 아시아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달러화 약세와 함께 위안화 강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반면 구조적 이견이 표면화될 경우 현지 증시의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블룸버그통신]

인베스코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고객 솔루션 부문 대표 크리스토퍼 해밀턴은 "이번 회담이 미·중 관계에 어느 정도 확실성을 부여하고 위험 프리미엄을 낮추는 계기가 된다면, 그 자체가 중국 주식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참여자들이 이번 회담을 앞두고 주목하는 핵심 사안은 다음과 같다.

무역 관세

매쿼리그룹은 관세가 추가 확대 없이 현 수준을 유지하는 시나리오를 기본 가정으로 제시했다. JP모간체이스 추산에 따르면 중국산 제품에 부과되는 미국 관세의 실효세율은 현재 약 22% 수준이다. 이 관세는 진행 중인 미국의 '기존 301조 대중국 관세 2차 검토'의 적용 대상이며, 중국 측은 해당 조사를 갈등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하고 있다.

매쿼리 홍콩법인 중국 주식 전략 책임자 유진 샤오는 추가 긴장 부재가 "기존 관세로 인한 상승 여력 제약은 계속되겠지만 확전 위험을 줄이고 공급망 예측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중국 수출업체 전반의 가시성을 소폭 개선시킨다"고 평가했다.

JP모간과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해외 매출 비중이 큰 중국 기업 중 바이오테크 업종의 비중이 두드러진다. 해외 노출도 비율 수치는 2025년 상반기 기준이다.

에너지 안보나 기술 글로벌 공급망과 연관된 기업들은 관세 면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반면, 미국 매출 비중이 큰 바이오테크 기업들에는 고율 관세가 특히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시바이올로직스(2269.HK)와 우시앱텍(603259.SS)은 이미 '바이오시큐어법(Biosecure Act)' 압박을 받고 있어 이중 부담에 노출된 상황이다.

중동 분쟁

이란 전쟁은 미·중 긴장에 또 하나의 변수를 더하고 있다. 이란에 대한 미국의 압박 강화 시도는 이란의 최대 교역국이자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인 중국과의 마찰을 야기하고 있다. 미국은 이란산 원유를 처리하는 중국 내 정유업체들에 대해서도 제재를 부과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란 전쟁 문제를 시진핑 주석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란 전선에서의 긴장 완화 신호가 나올 경우 위험 선호 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두 정상의 회동이 주가의 급격한 등락을 유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JP모간의 펑 주 수석 중국 경제학자가 이끄는 분석팀은 지난 금요일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는 단기적으로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양국 모두 중동 분쟁을 조기에 해결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통하며 여타 잠재적 병목 지점을 안정시키는 데 강한 이해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기술 규제

이번 회담을 앞두고 반도체 기술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규제 당국이 화홍반도체(1347.HK)에 대한 장비 업체들의 일부 납품을 중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앞서 중국 당국은 첨단 기술의 자국 내 보존을 이유로 메타 플랫폼스(META)의 AI 스타트업 마누스 인수 시도 약 20억달러 규모를 불허한 바 있다.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의 에디슨 리 등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이 14나노미터 및 7나노미터 칩용 장비에 대한 수출 통제를 일부 완화하거나, 화홍반도체와 상하이화리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특정 기업에 비공식 면제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제한을 소폭 풀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경우 중국 현지 반도체 업체들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인공지능 패권 경쟁이 지속되고 있어 휴전에 신중한 시각도 존재한다. 다만 베이징이 외국 기술 의존도 감축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중국 내 반도체 업체들로의 자금 유입은 계속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희토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희토류 공급 안정화를 추구하고 있어 희토류 문제가 회담의 핵심 의제로 거론된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공급의 70% 초과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이후 미·중 정책 기조는 불안한 데탕트 국면을 형성해왔다. 시진핑 주석이 희토류 수출 제한을 일시 유예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핵심 미국 기술 접근 제한 조치를 보류하는 방식으로 상호 양보가 이뤄졌다.

이러한 갈등 구도는 중국 최대 희토류 생산 업체인 차이나노던레어어스(600111.SS)와 샤먼텅스텐(600549.SS)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두 종목의 주가는 지난 1년 새 두 배 이상 상승했다.

골드만삭스의 앤드루 틸튼 등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 트럼프·시진핑 회담이 "관세, 대두·에너지·항공기 등 미국산 제품의 중국 구매, 희토류의 안정적 공급을 포함한 무역과 수출 통제 문제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농산물 구매

테네오 자문회사 매니징 디렉터 가브리엘 와일도는 "베이징이 안정 신호 전달을 넘어 대두를 비롯한 농산물, 석유·가스, 민간 항공기 등 미국산 수출품에 대한 새로운 구매 계획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JP모간은 중국의 대두 구매 확대가 포산하이텐플레이버링앤푸드(603288.SS)·종지하이테크(600872.SS)·첸허컨디먼트앤푸드(603027.SS) 등 중국 식품업체들의 원가 구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미국산 돼지고기·쇠고기·가금류 수입을 추가로 확대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는 이미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양돈 업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업계 대표 기업인 무위안푸즈(002714.SZ)·원스푸드스터프그룹(300498.SZ)·뉴호프류허(000876.SZ)의 주가는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15% 초과 하락하며 벤치마크 대비 부진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