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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타고 체전 즐기고 전통시장까지"…동해형 철도·스포츠 관광모델 시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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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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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동해시가 올해 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 동해선 철도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구상한다.
  • 전통시장 이벤트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스포츠 관광모델을 만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장애인생활체전·도민체전 앞둔 동해시, 동해선 연계 체류형 상품·이벤트 구상 시급
체전 이후에도 상설 관광상품으로 확장 기대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올해 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도민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강원 스포츠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동해선 철도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과 전통시장 이벤트를 결합한 스포츠 관광모델 구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묵호역. 2026.03.30 onemoregive@newspim.com

철도 접근성을 바탕으로 체전 관람객과 일반 관광객을 동시에 끌어들여 경기장은 물론 해변·계곡·항만·전통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비를 이끌어내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핵심 축은 동해선이다. 부산∼강릉을 잇는 동해선 관광열차 상품이 이미 동해역을 경유해 무릉계곡·논골담길·묵호등대·어시장·천곡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운영되고 있어, 철도와 연계한 단체 관광 기반은 마련돼 있다.
여기에 강원 양대 체전과 전통시장, 체험형 콘텐츠를 얹어 '동해형 스포츠 관광'으로 확장하는 방안이 주목된다.

체전 기간 동해·묵호역을 관문으로 삼아 경기 일정과 셔틀버스, 숙박·관광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안내존, 사진 촬영존과 소규모 체험 이벤트를 더한 '웰컴 라운지'를 운영하는 구상이 대표적이다. 기차에서 내린 순간부터 "오늘은 어느 경기 보고, 어디서 밥 먹고, 어떤 해변·시장을 돌아볼지"를 한 번에 안내해 주는 방식으로, 동선 설계 단계에서부터 철도·체전·상권을 함께 묶는 것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2025.08.28 onemoregive@newspim.com

철도 이용객 인센티브도 중요한 장치가 될 수 있다. 동해선 승차권과 체전 경기장 관람 인증을 함께 제시하면 시티투어 버스 할인, 전통시장 상품권, 지역 화폐 추가 적립 등을 제공하는 구조다.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관람객의 발걸음을 경기장 주변 상권과 전통시장, 카페·식당까지 끌어가는 '소비 유도 장치'로 작동하면,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체전 특수와 비수기 보완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동해시는 이미 '도시 전체가 움직이는 축제 기간'을 지향하는 관광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동해선 연계 관광상품과 결합하면 일정 구성은 한층 입체적으로 바뀐다. 오전에는 웰빙레포츠타운과 종합경기장 등에서 육상·구기 종목 경기를 관람하고, 오후에는 무릉계곡 트레킹이나 망상해변 힐링 프로그램, 해질녘에는 묵호항·논골담길 야경 투어를 즐기는 식이다.

관광지만 둘러보는 일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장에서 몸을 직접 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곁들이는 방안도 검토할 만하다.

동해시 두타산 베틀바위.[사진=동해시청] 2021.11.04 onemoregive@newspim.com

망상해변에서는 비치발리볼·풋살 체험과 비치 플로깅, 러닝 클리닉을, 무릉계곡 입구에서는 걷기·트레킹 강습과 지역 농특산물 시식 코너를 운영하는 식이다. 강원 체육인의 지도나 토크 콘서트를 곁들이면 "풍경만 보는 여행"에서 "스포츠와 함께하는 동해 여행"으로 성격이 바뀐다.

전통시장과의 결합은 동해시가 이미 가진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지점이다. 동해시는 과거 동쪽바다중앙시장·북평민속시장·동해남부재래시장과 무릉계곡·논골담길·망상오토캠핑리조트·추암해변 등 15개소를 잇는 '전통시장 스탬프투어'를 운영해, 전통시장과 관광지 연계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상권 활성화 효과를 봤다.

양대 체전 기간에도 이 스탬프투어를 '체전 특별 코스'로 재구성해 경기장·전통시장·관광지를 하나의 루트로 묶으면, 관람 후 자연스럽게 시장과 골목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동해시는 축제·이벤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류형·체험형·야간형 관광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며 주요 관광지 스토리·동선을 하나로 엮는 종합 계획도 마련해 놓고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경.[사진=동해시] 2025.10.22 onemoregive@newspim.com

여기에 동해선과 강원 양대 체전을 접목한 스포츠 관광모델이 더해지면 강원권에서도 손꼽히는 철도·스포츠·전통시장 결합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릉계곡·무릉별유천지·망상해변·도째비골 스카이밸리·천곡동굴·선사유적지 등 산·바다·계곡·동굴 자원을 모두 갖춘 동해시는 면적은 작지만 여행과 스포츠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

동해선·체전 연계 모델을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사계절 축제·스탬프투어·단체관광 인센티브와 결합한 상설 상품으로 확장하면, 축제·대회가 없는 시기에도 "기차 타고 와서 1박2일 머무르는"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도 있을 것이다.

철도 관광상품은 승용차 없이도 이동이 가능해 MZ세대·외국인 개별 여행객에게 유리하고 탄소중립·친환경 이미지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추암 촛대바위 패턴 조명.[사진=동해시청] 2024.07.19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시 입장에선 이미 쌓아온 스포츠 마케팅 성과와 관광지 인프라, 동해선이라는 교통망, 전통시장·골목상권을 한데 묶어 "철도·스포츠·관광이 결합된 해양·산악 스포츠 도시"라는 성장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는 셈이다.

강원 양대 체전을 목전에 둔 지금, 동해선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상품은 체전 손님을 지역에 붙잡는 동시에 체전 이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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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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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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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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