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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장기재직' 전문가 공무원 육성하고, 민간 인재 유치에 연봉 상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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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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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훈식 실장이 29일 공직역량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 AI·통상 전문가 공무원을 7년 이상 장기 재직시켜 양성한다.
  • 5급 패스트트랙 도입하고 국·과장 연봉 상한을 폐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와대,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와 추진계획 발표
순환보직 탈피·5급 패스트트랙 도입
개방형 직위 연봉상한 폐지, AI 전문가 부처 칸막이 제거
강훈식 "정부와 공직사회 획기적으로 도약하는 밑바탕"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 국제통상 전문 분야에서 최소 7년 이상 근무하는 '장기 재직 전문가 공무원'을 대대적으로 양성한다. 또, 역량 있는 실무자가 조기에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5급 승진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고, 민간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국·과장급 연봉 상한도 폐지하기로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강 실장은 "지난해 대통령비서실 중심으로 공직 사회의 활력 제고 과제를 추진했다"며 "공직사회가 국민만 바라보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구체적으로 ▲정책 감사 폐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무원 처우 개선 ▲비효율적 정부 당직 76년 만에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 파격 포상을 성과로 짚었다.

강 실장은 "아직 갈 길이 멀다. 대전환의 시기 국정의 속도를 높이겠다"며 "비상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것을 넘어 위기와 기회로 바꿔 도약하려면 어느 때보다 공직자들의 전문성과 실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지난해 말부터 공직사회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청와대 내 전담팀(TF)을 운영하면서 관계 부처와 함께 5가지 주요 과제를 마련해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본관에서 18회 국무회의 겸 6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한 우물 파는 공무원 키운다"... 순환보직 관행 타파

정부는 우선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AI, 국제통상, 노동 감독 분야의 공무원을 '전문가 공무원'으로 지정해 한 분야에서 최소 7년 이상 근무하며 전문성을 쌓도록 할 방침이다. 기존의 잦은 순환보직이 행정 전문성을 저해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정부는 올해 전문가 공무원을 700명 이상 확보하고, 2028년까지 1200명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AI 전문가의 경우 소속 부처에 얽매이지 않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나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를 포함한 여러 부처를 넘나들며 일할 수 있도록 부처 칸막이를 없앤 '범부처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조성주 청와대 인사수석은 관경(官經)유착이나 전관예우 같은 장기 근무로 인한 같은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선에 "장기간 특별 근무가 필요한 직위, 예를 들면 통상이나 특별사법경찰,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관은 주로 전문가 공무원의 일환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라며 "저희가 예측하기로는 이들이 그동안 민간으로서의 교류라든지 민간으로의 퇴직 부분이 많은 직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무위원들과 토론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5급 승진 '패스트트랙' 가동... 실적 중심 인사 체계 확립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 문화도 대폭 수정된다. 정부는 뛰어난 성과와 잠재력을 보인 실무자를 조기에 승진시키는 '5급 승진 패스트트랙'을 가동하기로 했다.

패스트트랙은 역량 있는 실무자들을 빠르게 관리자로 성장시키는 제도다. 6급 공무원 중 뚜렷한 성과와 잠재력을 보여준 실무자들을 추천받아 철저한 실적, 역량 검증을 거쳐 조기에 5급으로 승진시키고,  선발된 인력은 정부의 핵심 정책 부서에 전진 배치한다는 구상이다.

강 실장은 "올해 100명을 시작으로 선발 인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5급 공채와 함께 관리자 양성의 핵심 경로로 정착시켜 실적과 성과 중심의 공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조 수석은 "기존 공무원 중 특히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는 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며 "통상 한 10년 가까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 40대에서 50대가 돼야 4급이나 중앙부처 과장급 자리에 올라가게 된다"고 현 인사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했다.

조 수석은 그러면서 "그 기간을 굉장히 단축시킨 '5급 승진 패스트트랙'을 도입하면, 기존의 5급을 선발하는 공채, 민간 경력자 발탁까지 3개의 트랙이 같이 움직이게 된다"며 "정부 부처 내에서 고위직으로 올라가는 선의의 경쟁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6.04.28 gdlee@newspim.com

◆ 민간 인재 문턱은 낮추고 연봉은 높이고...국·과장급 연봉 상한 폐지

민간의 우수 인재를 공직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유인책도 마련했다.

정부는 현재 7% 수준인 국·과장급 개방형 임용 비율을 2030년까지 12%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유수 기업이나 학계의 인재가 공직 선택으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직위에 따른 연봉 상한을 없애고, 민간 출신 공무원의 퇴직 후 취업 제한 부담도 완화해 공직 진입 문턱을 대폭 낮춘다.

또, 지역 기반 대규모 사업을 지원하고자 중앙과 지방 정부 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 기반 인사 교류'도 시범 도입한다.

조 수석은 "취업제한 제도는 해당 직무 관련성에 따라 3년 정도 취업 심사를 받게 된다"며 "(취업 제한) 필요성 여부를 더 구체적으로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민간 출신 공무원을 위한 연봉 상한 폐지와 관련해서는 "민간 출신 공무원의 연봉을 책정하는 기준은 경력, 민간의 연봉 수준을 토대로 200% 한도로 정해서 해당 부처와 협의를 거쳐 정하는 시스템"이라며 "상한액을 없애는 것이 무한정으로 가겠다라는 취지가 아니라 200%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여지를 두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이어 "연봉 상한 폐지가 총액인건비 제도와 연관이 전혀 없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전 부처의 인건비 비중으로 본다면 유의미한 정도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총액인건비 제도는 정부 공무원 정원 개념과 맞물려 있어서 다른 흐름으로 전체적으로 검토가 되고 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본관에서 18회 국무회의 겸 6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자기주도 학습 계좌' 도입...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통합 관리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 개발을 뒷받침하는 교육 시스템도 개편된다. 단순 시간 채우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기주도 학습 계좌제'와 '학습의 날'이 신설된다.

공무원은 학습 계좌로 지원받은 비용을 활용해 생성형 AI 구독이나 자격증 취득 등 직무 역량 강화에 활용할 수 있다. 연간 최대 3일간 부여되는 학습의 날에는 오로지 개인 역량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다. 고위 공직자들을 위한 최신 현안 학습 모임도 정례화한다.

이와 함께 재외공관, 부처, 공공기관 등으로 흩어져 있는 해외 인적 네트워크 정보를 단계적으로 통합 연계해 관리한다. 전략적 경제 협력과 특사 임무로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국가 차원의 자산으로 만들어 국익과 국민 안전 보호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 실장은 "즉시 관계 법령을 개정하고 신속히 실행할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이 가능하도록 공직사회의 굳어진 관행을 걷어내는 혁신 과제들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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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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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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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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