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고려아연, 핵심광물 美제련소 건설 '프로젝트 크루서블' 가속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고려아연이 27일 미국 테네시주 통합 제련소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연방정부 FAST-41 패스트트랙에 편입시켰다.
  • 이 제도는 인허가 심사를 통합해 평균 18개월 단축하며 국가 전략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 2027년 착공 2029년 완공 목표로 74억 달러 투자해 핵심광물 13종 생산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연방정부 인허가 패스트트랙 FAST-41 지정 확정
최윤범 회장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한미 경제안보에 기여할 것"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추진 중인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이 미국 연방정부 패스트트랙 제도에 편입되면서 프로젝트 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은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미국 연방정부의 대형 인프라∙자원 인허가 패스트트랙 제도인 'FAST-41(Title 41 of the Fixing America's Surface Transportation Act)' 적용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FAST-41은 국가 전략 대형 인프라∙자원 사업에 대해 여러 부처가 따로 진행하는 인허가 심사를 통합 관리해 일정을 대폭 단축해주는 제도다.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주요 행정 지원 트랙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미국 내무부는 지난 2월 테네시주 주정부 등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FAST-41 적용은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정부는 FAST-41 지정 사업의 인허가 일정을 통합 조율∙관리해 일정과 비용 리스크를 완화한다. 미국 인허가위원회(Permitting Council)에 따르면 FAST-41 지정 프로젝트는 비지정 프로젝트 대비 최종 결정기록서(Record of Decision, ROD) 발급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18개월 단축된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미국 연방정부와 테네시주 MOU에 따라 정부의 관련 절차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추진 속도가 더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아연 로고. [사진=고려아연]

이번 FAST-41 지정으로 미국이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포함한 자국 국가안보 전략의 한 축으로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평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미국에서 FAST-41 지정을 받은 핵심광물 관련 프로젝트는 ▲애리조나주 사우스32(South32)의 아연·망간 개발 사업인 '에르모사(Hermosa) 프로젝트' ▲알래스카주 레졸루션 미네랄스(Resolution Minerals)의 안티모니 탐사 및 개발 사업인 '안티모니 릿지(Antimony Ridge)' 프로젝트 등 소수에 불과하다.

특히 대한민국 기업이 주도하는 사업이 이 제도에 편입된 건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처음이다. 기존 FAST-41 지정 핵심광물 프로젝트와 비교해 생산하는 광물 역시 비철금속 13종(핵심광물 11종 포함)과 반도체 황산 등으로 훨씬 다양하다. 이에 고려아연은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중장기적으로 핵심광물 공급망에 기반한 한미 경제안보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려아연은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윤범 회장은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FAST-41 지정이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적시에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미국 정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려아연은 미국 연방정부뿐 아니라 테네시주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지속하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 착공, 2029년 완공이라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로드맵을 차질 없이 실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광물 처리 시설을 구현하고, 대한민국의 국가기간산업을 영위하는 중심 기업으로서 한미 양국의 공급망 안정화와 경제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2029년까지 총 74억 달러(약 11조원)을 투자해 연간 약 110만톤의 원료를 처리하는 통합 제련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완공 후 아연·연 등 기초금속과 게르마늄·갈륨 등 희소금속 등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13종의 비철금속과 반도체황산을 생산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이달 초 미국 현지의 니어스타USA 제련소와 관계사를 인수해 크루서블 징크(Crucible Zinc Inc.)를 출범하는 등 프로젝트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