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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갑 이의신청 8건"…민주당 공천 재심, 도당·예비후보 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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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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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23일 원주갑 공천 경선 원칙 훼손과 제보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 시의원 A씨가 재심청구서에 절차 하자와 특정인 개입을 적시하며 전체 경선을 요구했다.
  • 강원도당은 공정하다며 범죄경력 질문은 판결문 기반이라고 반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예비후보들 "전체 경선 요구…공심위, 카더라 제보로 가·나·다 결정"
강원도당 "전 과정 문제없어…가번은 전략, 나·다번은 인지도 고려한 배치"
재심 결과 따라 무소속 출마·법정행 현실화 가능성도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갑 지역위원회 공천을 둘러싸고 "경선 원칙 훼손"과 "제보에 따른 번호 배정", "특정 인사 개입" 의혹이 겹겹이 제기되면서, 공천 탈락 및 불이익을 주장하는 예비후보들이 23일 오후 재심위 결정을 앞두고 집단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의원 예비후보 A씨가 제출한 재심청구서에는 공천 과정의 절차적 하자와 특정인물의 개입 정황이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원주시의회 제3선거구(단계·우산·학성·원인·일산)에서 공천을 받은 A씨는 "올바른 해결 방안은 경선"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경선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에게 하자가 있다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심위 면접심사 절차가 있는데, 여기서 하자를 지적하지 않는다면 경선이 당연히 올바른 룰"이라며 "지금 공심위원들 심사 과정을 들어보면 갑자기 '제보가 있다'면서 이것저것 얘기하고, 실제로 그 제보 내용을 토대로 순번이 결정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 어떤 번호를 줘도 수긍할 각오가 돼 있지만, 그 전제는 '전체 경선'이라는 공정한 룰이어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강원도당.[뉴스핌 DB] 2025.07.17 onemoregive@newspim.com

A씨는 이번 사안이 특정 개인의 불만이 아니라 집단적 문제 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원주갑에서만 이의신청자가 8명이고, 원주을은 단 한 명도 없다"며 "이의신청 대부분의 공통된 요구는 '경선을 치러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재심청구서에는 "당헌·당규가 규정한 공정한 경선은 후보 개인의 이해관계를 떠나 당 조직과 당원, 유권자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경선 없이 특정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번호를 배정한 것은 원칙과 상식에 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이번 재심은 단순히 한 선거구 문제가 아니라 당헌·당규가 규정한 원칙대로 '전체 경선'을 통해 유권자와 당원이 직접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지역 정치권 일각에선 "특정 현역에게 '가' 번, 또 다른 후보 컷오프, 일부 신인 공천" 등 구체적인 내용이 오래전부터 회자돼 왔고, 이번 결과와 상당 부분 겹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관련 A씨는 "서류와 면접에서는 하자가 지적되지 않았던 C가 공심위 회의에서 갑자기 떠오른 확인되지 않은 제보 때문에 '가'가 아닌 '나' 번을 배정받았다"며 "이 같은 제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보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와 인격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공관위를 상대로 형사 고발과 법원 가처분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공천 과정에서 허위 제보 피해를 주장하는 C씨는 통화에서 자신의 전과 내용과 당시 공심위 상황을 비교적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4년 전에도 공심위를 거쳐 현역과 경선을 치렀고, 이번에도 조건이나 상황이 달라진 게 없는데 왜 이번에는 현역이 가번을 받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면접 때는 그런 이야기가 전혀 없었고, 후보들이 없는 마지막 심사 과정에서 '보도방' 같은 말이 나왔다는 얘기를 뒤늦게 들었다"며 "강원도에 계신 공심위원들 사이에서 '왜 이 사람은 이렇게 됐나' 하는 얘기를 하다가 카더라식 소문이 사실인 것처럼 거론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공심위원이 실제로 그런 발언을 했고 그 발언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 허위사실에 의한 선거법 위반이라 보고 법적 조치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범죄경력에 대해선 "20년이 넘은 일로, 지금 표현으로 하면 그랩이나 우버 같은 것을 동네 형들이 알바 형식으로 권해 해봤는데, 그게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에 해당해 약식 처분을 받은 것"이라며 "후보자 범죄경력 열람 자료와 판결문에도 그런 내용이 명시돼 있는데, 전혀 상관없는 사안을 가지고 '보도방'처럼 악의적으로 편집하는 건 허위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4년 전에도 같은 내용이 공심위에서 거론됐지만, 당시에는 사실이 아니라고 정리돼 경선을 치를 수 있었다"며 "이번에는 똑같은 사안이 다시 등장했는데, 오히려 더 악의적으로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공심위원이 실제로 그런 발언을 했다는 사실과 인과관계가 확인되면, 그 공심위원 개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생각"이라고 밝혔다.

투표하는 유권자. [사진=뉴스핌DB]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판결문에 나온 범죄 경력만 질문…허위사실 아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관계자 D국장은 통화에서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절차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일축했다. 그는 C씨 관련 의혹에 대해 "그 예비후보의 범죄 경력은 누구나 열람 가능한 자료에 나와 있고, 도당에는 해당 약식 판결문도 있다"며 "면접 과정에서 판결문에 적시된 내용이 어떻게 된 일인지 묻는 수준이었을 뿐 과장하거나 새로운 내용을 말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다른 내용을 지어낸 것이 아니라, 판결문에 있는 범죄 경력과 그 경위에 대해 질문한 것"이라며 "심사 과정에서 어떤 발언이 있었는지 당사자가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점도 감안해 달라"고 했다.

이는 "공심위에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사실인 것처럼 거론돼 공천에 불리한 번호가 배정됐다"는 주장과 정면으로 엇갈리는 대목으로, 양측 주장이 향후 재심 및 법적 분쟁 과정에서 쟁점이 될 전망이다.

경선 원칙 훼손 논란에 대해 "당헌·당규에는 '경선 원칙'뿐 아니라 여성·청년의 의회 진출권을 배려하라는 조항도 분명히 있다"며 "여성이거나 청년인 경우 일정 부분 배려를 받는 것은 원주만의 예외가 아니라 전국적인 당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호 배정이 현역·재선에게 불리하게 이뤄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통상 가번은 당 지지율에 따라 표를 받기 때문에 분명 프리미엄이 있다"며 "인지도가 높은 사람이 가번을 받으면 표를 쓸어 담아 버려, 3인 선거구에서 우리 당이 더 많은 표를 받고도 1석에 그치고 상대 정당이 2석을 가져가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전략적으로는 정치 신인이나 여성·청년에게 가번을 주고, 인지도가 있는 현역·재선 의원은 나·다번으로 배치해 표를 분산시키는 게 당 입장에선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나와 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고, 가를 제외한 번호는 결국 유권자가 사람을 보고 선택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현재 원주갑에선 시·도의원 예비후보 8명이 공천 재심을 신청한 상태로, 더불어민주당 재심위는 23일 오후 2시 관련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강원도당 관계자는 "오늘 재심위에서 도당 차원의 판단을 정리해 중앙당에 보고하면, 최고위원회 의사 일정에 따라 3일후나 다음주 초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재심위가 경선 재실시·번호 재배정·공천 전면 재검토 등 어느 수준까지 손질에 나설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특정인물에 대한 고 발과 무소속 출마 등 추가 파장이 현실화될지가 향후 6·3 지방선거 원주 판세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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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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