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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중국 국영 투자펀드의 '픽'② 추종매수 효과 기대되는 A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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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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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보장기금이 16일 커촹반 18개주 10대 주주로 등장했다.
  • 보유 주식 1억100만 주에 시총 66억 위안 규모로 기술주 집중했다.
  • A주 164개 종목 순이익 증가, 16종목 100% 이상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영 사회보장펀드가 보유한 종목 리스트 공개
장기투자 가치주, 정부 정책방향의 풍향계 역할
핵심 보유주, 시장 추종 매수에 따른 상승 기대

이 기사는 4월 16일 오후 3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국영 투자펀드의 '픽'① 추종매수 효과 기대되는 A주>에서 이어짐.

◆ 기술주 투자 확대, 커촹반 18개주 10대 주주로

수쥐바오 통계에 따르면 사회보장기금은 '중국판 나스닥'이라 불리는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에 상장된 18개 종목의 10대 유통주주 명단에 새롭게 등장했다.

이는 사회보장펀드의 최신 투자 트렌드가 '신품질생산력(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적 생산력)'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1분기 말 기준 합계 보유 주식 수는 1억100만 주, 보유 주식 시가총액은 총 66억5900만 위안에 달했다. 지분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3개 종목은 신규 편입, 4개 종목은 비중 확대, 5개 종목은 비중 축소였으며, 6개 종목은 보유량에 변화가 없었다.

지분율 측면에서 사회보장펀드의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레이저 장비 생산업체 걸보특(傑普特∙JPT 688025.SH)으로 유통주 대비 지분율이 4.31%에 달했다. 집적회로 설계 및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룡신반도체(龍迅股份∙Lontium 688486. SH)는 3.70%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보유 주식 수 기준으로는 1000만 주 이상 보유한 종목이 총 3개였다.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종목은 스마트 단말기 연구개발 업체 선전트랜션홀딩스(傳音控股∙Transsion 688036.SH)로 총 2465만7600주를 보유했으며, 철도 운송 장비 제품 연구개발 업체 시대전기(時代電氣∙CRRC TIMES 688187.SH/3898.HK)와 소프트웨어 판매 서비스 업체 제오비스테크놀로지(中科星圖∙Geovis 688568.SH)가 각각 1726만9000주와 1228만 9800주로 그 뒤를 이었다.

실적 측면에서는 사회보장펀드 보유 종목 중 12개 기업의 2025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걸보특으로, 2025년 총 2억7900만 위안의 순이익을 달성해 110.11%의 전년 대비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RISC-V 아키텍처 기반의 MCU 개발업체 악흠과기(樂鑫科技∙Espressif 688018.SH)와 전자 테스트 및 측정 기기 개발업체 정양테크(鼎陽科技∙SIGLENT 688112.SH)의 순이익이 각각 46.72%, 27.19% 늘어나며 증가율 상위권에 올랐다.

섹터별로는 사회보장펀드의 보유 종목은 주로 기계설비(6개), 전자(4개), 컴퓨터(3개) 업종에 집중되어 있었다.

주가 흐름 측면에서는 사회보장펀드가 보유한 커촹반 종목들은 올해 들어 평균 8.65% 상승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걸보특이 누적 87.29% 올라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고, 범용 전자 측정기 연구개발 업체 보원정전(普源精電∙RIGOL 688337.SH)과 정양테크가 각각 49.47%와 30.47%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선전트랜션홀딩스로, 누적 21.22%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4.16 pxx17@newspim.com

◆ 보유액 100억 위안 돌파 '4개 섹터'

섹터별로 살펴보면 2025년 말 기준 사회보장펀드가 100억 위안 이상의 시가총액을 보유한 업종은 4개로 추려진다.

여기에는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전통 산업인 인프라화공과 기계설비를 비롯해 최근 몇 년간 고속 성장 중인 전자 산업, 그리고 가격 상승 사이클의 수혜를 입어 수익성이 강화된 비철금속 산업이 포함된다.

비철금속 업종은 사회보장펀드 보유 시가총액이 141억 위안에 달해 1위를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사회보장펀드가 대거 보유한 20개 비철금속 종목 중 7개가 알루미늄 섹터에 속한다는 것이다. 전해알루미늄과 알루미늄 가공제품을 주력 생산하는 운남알루미늄(雲鋁股份∙CHINALCO 000807.SZ), 전세계 두 번째 규모의 알루미늄 생산기업 중국알루미늄(中國鋁業∙CHALCO 601600.SH/2600.HK), 알루미늄 시트∙스트립∙호일 등을 생산하는 가공업체 훙차오홀딩스(宏橋控股 002379.SZ) 등이 대표적이다.

알루미늄 가격은 2025년 4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4월 10일 기준 알루미늄 잉곳 시장 가격은 톤(t)당 2만4500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흥업증권 연구 보고서는 중국 전해알루미늄 기업의 수익성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주주 환원 능력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전해알루미늄 기업들은 이미 선제적으로 수직 계열화 밸류체인 구축을 강화해 보크사이트 자원 제약 병목 현상을 해결했으며, 업스트림 자원 자급률을 꾸준히 높여 통합 선두 기업들의 실적 안정성이 더욱 강화됐다는 진단이다.

전자 산업의 사회보장펀드 보유 시가총액은 129억7500만 위안이며, 이 중 소비자가전 세부 분야가 큰 인기를 끌어 총 8개 종목이 사회보장펀드의 집중 투자를 받았다.

수창증권(首創證券) 연구 보고서는 기존 품목들이 AI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품 혁신을 이루며 교체 주기와 소비 의욕을 자극하는 한편, AI 기술과 세부 응용 환경의 깊은 융합이 신규 품목을 지속적으로 파생시켜 밸류체인 전후방에 광범위한 성장 공간을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 순이익 100% 이상 상승한 '16개주'

사회보장펀드가 보유한 A주의 2025년 실적을 살펴보면 164개 종목의 경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특히, 베어링 공급업체 신강연(新強聯∙LYXQL 300850.SZ), 강철 제련∙가공업체 신흥강철관(新興鑄管∙Xinxing 000778.SZ) 등 16개 종목은 배(10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9개 종목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6개 종목은 적자 축소가 예상되어 전체적인 호실적 비율은 약 3분의 2에 달한다.

신강연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회사의 2025년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억18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1.44% 급증하며 상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회사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국내 풍력 발전 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산업 발전에 강력한 원동력을 불어넣었으며, 이는 관련 핵심 부품의 시장 수요를 직접적으로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신흥강철관은 2025년도 지배주주 순이익 9억4700만 위안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65.6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연례 보고서에서 2025년 철강 산업의 구조 최적화가 심도 있게 추진되고 수익성 회복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철강재 평균 가격 변동폭이 '14차 5개년 계획(2021~2025)' 기간 중 가장 작아 산업 전체가 최근 4년 내 최고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특수강 신규 고객 208개사를 유치했으며, 연간 철강재 판매량 622만 톤을 기록하는 가운데 특수강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8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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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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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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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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