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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 "사회공헌은 이벤트 아닌 사회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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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가 4일 부산에서 기브앤 레이스를 중심으로 한 CSR 활동을 글로벌 벤치마크 사례로 평가했다.
  • 기브앤 레이스는 시민 참여형 기부 구조로 다른 지사 대비 규모가 크며 본사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향후 환경 프로그램과 교통 문화 개선 캠페인 등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부는 마케팅 아니다"…CSR·마케팅 분리 원칙 강조
한국 사회공헌 활동, 독일 본사도 주목한 '대표 사례'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브앤 레이스'를 중심으로 국내 CSR 모델을 글로벌 벤치마크 사례로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시민 참여형 구조를 통해 '기업 시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바이틀 CEO는 4일 부산에서 열린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사회공헌위원회장으로서의 소회와 향후 CSR 방향에 대해 직접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이상국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왼쪽)과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가 4일 부산 벡스코서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벤츠코리아]

- 사회공헌위원회장으로서 소회는

▲ 비즈니스적으로도 소중한 순간이 많았지만 CSR 활동에서 더 감격적인 순간들이 있었다. 기브앤 레이스 행사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후 기부금이 실제로 필요한 곳에 전달되는 순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순간은 매우 특별했고, 개인뿐 아니라 조직 전체에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기업은 단순히 이익을 창출하는 존재가 아니라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와 함께 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 한국 CSR 활동에 대한 본사 평가와 확산 여부는

▲ 본사에서도 한국의 CSR 활동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은 예산 승인이 필요한데 본사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사적으로 봤을 때 벤치마크가 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기브앤 레이스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 본사에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다른 시장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계속 검토되고 있다.

- 본사 발령으로 이번 레이스가 마지막인데 소감은

▲ CEO로서 주관하는 기브앤 레이스는 이번이 마지막이라 아쉬움이 크다. 다만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레이스까지 마지막은 아닐 것이다. 한국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많이 했고, 특히 이런 사회공헌 활동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앞으로 맡게 될 역할에서도 한국과의 연결은 계속 이어갈 것이다.

- 리테일 오브 더 퓨처 도입이 CSR에 미치는 영향은

▲ CSR 위원회에는 11개 딜러사와 본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판매 차량 1대당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리테일 오브 더 퓨처가 도입되더라도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기부금 규모나 방식에도 변화는 없을 것이다.

▲ 기부는 지속 가능해야 한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사회와의 약속이다. 기브앤 레이스를 13회까지 이어온 것도 이런 이유다. 단순히 더 많은 것을 기대하기보다, 사회에 공헌한다는 자세로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 이번 기브앤 레이스의 특징은

▲ 항상 잘하고 있는 부분에서도 개선점을 찾으려 한다. 올해는 참가 신청이 15분 만에 2만명을 달성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참가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추가 기부가 가능한 제도를 도입했고, 이를 통해 총 10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마티아스 바이틀. [사진=벤츠코리아]

- 벤츠코리아 CSR과 다른 지사의 차별점은

▲ 가장 큰 차이는 규모다. 한국에서 진행하는 CSR은 다른 시장 대비 상당히 큰 수준이다. 또 시민 참여형 기부라는 점도 특징이다. 단순히 기업이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다. 기브앤 레이스는 국내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본다.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고 행사 운영비는 별도로 부담하는 구조도 차별화된 방식이다.

- CSR과 마케팅은 어떻게 이어져 있나

▲ CSR은 마케팅과 완전히 분리된 영역이다. 예산도 별도로 운영된다. 목표는 오직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다. 브랜드 홍보를 위한 수단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기브앤 레이스 순간은

▲ 광안대교 구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오르막 구간이 힘들지만 바다와 해변이 함께 보이는 풍경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 행사는 기록 경쟁이 아니라 기부의 가치를 즐기는 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 향후 CSR 방향은

▲ 기브앤 레이스 외에도 새로운 활동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 환경 프로그램 '그린플러스'를 시작했고, 앞으로는 교통 문화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법이 아닌 문화 차원에서 배려와 양보의 운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예를 들어 1차선 정속주행, 스마트폰 사용, 끼어들기 등 일상적인 문제를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는 캠페인을 구상하고 있다.

- 많은 사회공헌 활동중 아동 중심 프로그램이 많은 이유는

▲ 아동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기브앤 레이스는 아동에 초점을 맞춘 행사다. 아동은 가장 취약한 계층 중 하나이며, 지원이 이루어질 때 사회적 가치가 크게 확산될 수 있다고 본다.

- 한국 떠나기 전 소회와 후임에 대한 기대 한마디

▲ 한국은 개인적으로 매우 특별한 나라가 됐다. 의미 있는 경험과 좋은 시간이 많았다. 남은 기간 동안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후임 역시 본사에서 신중하게 선발한 인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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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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