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외교부, 가자지구 구호 참여 인권 활동가 '여권 무효화' 조치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가 가자지구 구호선단 참여 활동가에게 여권반납 명령을 내렸다.
  • 외교부는 지난달 25일 김아현에게 7일 내 여권 반납을 요구했다.
  • 시민단체와 민변이 명령 취소를 비판하며 소송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가자 구호활동 위해 출국한 활동가에 '여권반납명령'
"인도적 활동 막으려 기본권 제한...법적·윤리적 문제"
민변, 여권반납명령 취소소송...집행 정지도 신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정부가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국제 시민단체의 국제선단에 참여하기 위해 출국한 인권 활동가에게 여권반납 명령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여행 금지국에 입국하려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을 막기 위해 여권 반납명령과 같은 기본권 제한 조치를 취한 것은 법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달 25일 한국인 활동가 해초(본명 김아현)에게 7일 이내에 여권을 반납하지 않으면 여권을 무효화한다는 내용의 여권 반납 명령을 발송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폐허가 된 가자지구 가자 도심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김씨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구호선단에 참가해 가자로 향하던 중 이스라엘군에 의해 배가 나포되면서 현지 수용시설에 수감됐다가 이틀 만에 풀려난 바 있다. 당시 외교부는 김씨 석방을 위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

당시 외교부는 김씨에게 가자지구를 다시 방문하면 국내법에 따라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씨는 올해 초 가자 구호선단에 다시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실제로 최근 외교부의 여권 반납 명령이 나오기 전에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호선단은 아직 가자지구로 출항하지 않았고 김씨가 이 배에 탑승할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외교부가 김씨의 여권을 무효화하는 조치를 취한 법적 근거는 여권법 12조다. 여권법 12조 4항에는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질서유지나 통일, 외교정책에 중대한 침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경우 여권의 발급 또는 재발급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씨의 경우 4항에서 설명하고 있는 "출국할 경우 테러 등으로 생명이나 신체 안전이 침해될 위험이 큰 사람"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외교부의 조치에 시민단체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시민단체 '가자로 향하는 천 개의 매들린호'(TMTG) 한국 지부는 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부가 김씨에게 여권 반납 명령을 내린 것을 비판했다.

이들은 "외교부를 포함한 한국 정부는 평화 활동가가 스스로의 양심에 따라 생명과 정의를 위한 비폭력 항해 행동에 나서는 것을 방해하는 대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스라엘의 집단학살과 전쟁범죄, 식민 지배와 인종청소를 멈추는 데 전력을 다하고 이에 상응하는 정치적, 경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기자회견을 마친 뒤 외교부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도 지난 1일 서울행정법원에 외교부의 여권 반납 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판결이 나올 때까지 여권반납 명령의 효력을 멈춰 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open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삼성·메타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뜬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구글·삼성전자, 메타와 손잡고 네이버지도의 길안내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글래스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지 않고도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고 주변 장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국내 지도 서비스 최초로 구글·삼성, 메타의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길안내 기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메타의 '레이밴 메타', '오클리 메타'에서 먼저 제공되며, 연내 출시 예정인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확대한다. [사진=네이버] 이용자는 AI 글래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 방향과 계단·에스컬레이터 등 경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도입한 '실시간 도보 길안내'를 웨어러블 기기로 확장한 것이다. AI 글래스 전용 음성 호출 기능도 도입한다. '도착 예정 시간 알려줘', '주변 편의점 찾아줘' 등 음성 명령으로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서는 구글 AI '제미나이'를 통해 네이버지도를 실행하고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향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글래스에서 증강현실(AR) 기반 이동 경로와 주변 매장 정보, 플레이스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AI 글래스를 통해 이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고도 이동에 집중하면서 길안내와 풍부한 로컬 정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12 09: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