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 구독제 승부수…"최대 연 1200달러 절감" 신규 환자 선점 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노보노디스크가 31일 위고비에 월 구독 요금제를 도입했다.
  • 주사제는 3개월 329달러에서 12개월 249달러로 가격을 낮췄다.
  • 릴리 신약 출시 전 신규 환자 선점과 장기 치료 유지를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장기 구독할수록 가격 인하…최대 연 1200달러 절감
일라이 릴리 공세 선제 대응…신규 환자 선점 승부수
'구독 경제' 도입…장기 고객 묶기 전략 주목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만치료제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대표 비만 치료제 위고비에 월 구독형 요금제를 도입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말 경쟁사 일라이 릴리의 먹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신약 출시를 앞두고 신규 환자를 최대한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노보노디스크는 31일(현지시간) 현금으로 직접 약값을 지불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위고비 주사제와 먹는 약에 대해 3개월·6개월·12개월 구독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장기 구독일수록 월 부담액이 낮아지는 구조로, 회사는 주사제의 경우 연간 최대 1200달러, 먹는 약은 최대 600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보 노디스크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장기 구독할수록 가격 인하…최대 연 1200달러 절감

구독 가격은 주사제 기준 3개월 월 329달러, 6개월 월 299달러, 12개월 월 249달러다. 먹는 약은 각각 월 289달러, 269달러, 249달러로 책정됐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용량이 바뀌더라도 구독 기간 동안 동일한 월 요금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우선 제공된다. 회사는 향후 참여 플랫폼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이번 구독제가 단순한 가격 할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보고 있다.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는 높은 비용과 위장관 부작용, 약물 접근성 문제 등으로 환자들의 중도 이탈률이 높은 것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실제 2025년 한 연구에서는 비만 환자의 약 65%가 1년 안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 신카 노보노디스크 마케팅·환자 솔루션 책임자는 "환자들이 치료를 시작하는 것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가격 변동에 대한 부담을 줄여 비만 치료를 더 편안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일라이 릴리 공세 선제 대응…신규 환자 선점 승부수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일라이 릴리의 공세를 의식한 선제 대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미국 브랜드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일라이 릴리는 약 60%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보노디스크는 약 39% 수준이다. 특히 위고비 먹는 약이 올해 1월 미국 출시 이후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는 만큼, 경쟁 제품이 출시되기 전 신규 환자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주사제를 사용하지 않았던 신규 환자들이 먹는 위고비로 대거 유입되고 있다"며 "릴리의 먹는 제품 출시 전까지 시장 지배력을 높이려는 가격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보노디스크는 현재 저용량 먹는 약은 기존대로 월 149달러에 판매하고 있지만, 오는 8월부터 일부 용량 가격을 월 199달러로 인상할 예정이다. 최근 승인된 신규 고용량 제품도 추후 구독 프로그램에 포함될 계획이다.

'구독 경제' 도입…장기 고객 묶기 전략 주목

시장에서는 이번 구독제가 단순한 가격 할인 정책을 넘어, 고성장 중인 미국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장기 고객을 묶어두기 위한 구독 경제 모델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