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인터뷰]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구도심 재생이 남구의 미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푸른길 브릿지·푸드존으로 활력, 유동인구 218% 늘어
사직동 시간우체국·살롱 드 사직 조성…구도심 관광 새 축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남구가 더 크게 발전하려면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19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방법을 찾는 단체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민선 7·8기 동안 '마부위침' 자세로 행정에 임해 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지극한 정성을 다하면 결국 이룰 수 있다는 신념이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2026.02.20 bless4ya@newspim.com

실제로 김 청장은 공신력 있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선거 때만 공약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주민과의 약속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꾸준히 이행해 온 결과라는 평가다.

그가 공약 사업 가운데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구도심 재생이다. 김 청장은 "신·구도심 간 불균형이 심화되면 구도심의 인구 유출로 지역 전체가 쇠퇴할 수 있다"며 "남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구도심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백운광장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미디어월과 공중보행로 '푸른길 브릿지(총연장 350m)'를 조성, 구도심의 새로운 얼굴로 탈바꿈시켰다. 또 스트리트 푸드존과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대형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상권 활성을 이끌고 있다.

효과는 수치로 증명됐다. 푸른길 브릿지 개통 시점인 지난 2024년 5월 한달 동안 스트리트 푸드존을 오간 유동 인구수를 집계했는데, 그때 당시 9만 7323명으로 조사됐다. 2022년 8월 개장 당시 한 달간 집계된 3만 514명과 비교했을 때 218% 늘어난 수준이다.

김 청장은 "먹거리부터 볼거리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쌍방향 놀이 공간 체험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백운광장을 찾는 유동 인구가 조금씩 늘고 있다"며 "올해 6월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마무리되면 더 많은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2026.02.20 bless4ya@newspim.com

김 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직동 시간우체국'에 거는 기대도 크다.

김 청장은 "시간우체국은 10년, 20년, 100년 후까지 편지와 영상 기록물을 보낼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를 갖췄다"며 "이 공간이 전국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근에는 복고풍 문화예술 공간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라며 "사직동 일대가 구도심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도시재생 외에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남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4억3000만원이던 기부금이 2025년에는 71억3500만원으로 16.7배 급증했다.

또 "백운광장이 과거 침수 피해의 상징이었지만 지난해 400㎜ 폭우에도 피해가 없었다"며 "도시 안전망 구축이 주민 생명과 재산을 지킨 결과"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집무실을 청사 1층으로 옮겨 주민과의 소통 폭도 넓혔다고 밝혔다. 그는 "문턱이 낮아지니 주민들이 직접 찾아와 의견을 주신다"며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광주전남행정통합과 관련해 "남구를 포함한 5개 구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핵심은 실질적인 권한 이양을 통한 지방분권 강화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자치구의 미래를 설계하고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bless4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