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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코, 56억원 규모 6G 저궤도 통신위성 핵심 장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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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주관 저궤도 통신위성 핵심 장비 개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위성통신 및 항공우주 전문기업 제노코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주관하는 6G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에 참여해 위성 탑재 컴퓨터(OBC, On Board Computer) 개발을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028년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계약 금액은 56억원 규모다. 제노코는 위성 내부의 모든 하위 시스템을 제어·감시·판단하는 핵심 장비인 OBC 개발을 담당한다.

회사에 따르면 OBC는 위성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장비로, 지상국 명령 처리와 위성 상태 관리, 이상 상황에 대한 자율 대응 기능을 수행한다. 제노코는 고성능 CPU(중앙처리장치) 기반의 OBC와 함께 위성 비행 소프트웨어 운영을 포함한 핵심 제어 기능을 개발하며, 위성체와 지상국 간 명령·상태 정보 교환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노코 로고. [로고=제노코]

특히 이번 수주는 제노코의 우주·위성 사업 확대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는 지난 10일 수상함 군위성통신체계 고출력증폭장치(TWTA) 수주를 통해 군 위성통신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번에는 6G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에서 핵심 장비인 OBC 수주에 성공하며 우주·위성 사업 전반에서 연속적인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제노코의 우주·위성 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고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제노코는 KAI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한국형 우주·방산 생태계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번 6G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을 포함해, 국내 최대 규모 위성 프로젝트와 한국판 스타링크로 불리는 K-LEO(저궤도위성) 사업에서도 KAI와 함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군 위성통신체계 사업에 이어 6G 저궤도 통신위성 핵심 장비 수주까지 이어지며, 제노코의 우주·위성 사업이 단발성 프로젝트를 넘어 구조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한국항공우주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K-LEO를 포함한 차세대 위성 사업에서 핵심 시스템 공급자로 자리매김하여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양 측면에서 퀀텀 점프를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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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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