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용산 미군기지 오염, 주거지 침투 우려"...정승우 교수, 전수조사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일 '용산 미군기지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정책 토론회'
"조사 밀도와 위치에 따라 오염이 계속 드러나고 있어"
"주거 예정지·인근 지역 시민 건강 중심의 전수조사 필요"

[서울=뉴스핌] 김가현·박승봉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4일 제2대회의실에서 '용산 미군기지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승봉 기자 = 발제를 맡은 정승우 국립군산대학교 교수. 2026.02.04 1141world@newspim.com

토론 전 발제 설명에서는 용산 미군기지 인근 유엔사부지 등 주거 개발 지역의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여전히 심각하며 특히 발암물질이 실내 공기로 유입될 위험이 크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발제를 맡은 정승우 국립군산대학교 교수는 "유엔사부지는 2005년부터 네 차례나 정화가 이뤄졌음에도 2023년 공사 중 또다시 오염이 발견됐다"며 "이는 조사 밀도와 위치에 따라 오염이 계속 드러나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녹사평역 인근 지하수 관정 43곳에서는 발암물질인 벤젠이 생활용수 기준치 대비 최대 1400배 이상 초과 검출됐다. 오염원이 특정 지점에 머물지 않고 지하수 흐름을 따라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엔사부지 사후환경영향조사에서 검출된 트리클로로에틸렌(TCE)의 농도가 2024년부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 중대한 위험 신호로 꼽혔다. TCE는 대표적인 발암 가능 물질로, 지하에서 증기 형태로 변해 건물 내부로 유입되는 '지하오염가스 유입(Vapor Intrusion)'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정 교수는 미국 Hill 공군기지 주변 주택가 10%에서 실내 TCE 오염 가스가 검출된 사례를 들며 용산 미군기지 인근 주거지 역시 동일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단순히 '기준치 이내'라는 행정적 판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현재의 부분적 조사와 사후 관리 중심 접근법을 강력히 비판했다.

대안으로는 ▲전면적인 토양·지하수 조사▲양수처리법(Pump-and-Treat) 및 토양증기추출법(SVE) 등 능동적 정화 기술 병행▲주거 예정지 및 인근 지역에 대한 시민 건강 중심의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와 용산구청, 환경부 등 관계 기관의 관리 책임을 묻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