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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부산울산본부, 설맞이 '빛·사랑 나눔'으로 지역 온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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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남부산지사는 30일 오후 수영팔도시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노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빛·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부산 수영팔도시장에서 열린 '설맞이 전통시장 빛·사랑 나눔' 전달식에서, 조현진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장(왼쪽), 이병호 수영구노인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직원들의 급여 나눔(러브펀드)으로 마련한 '빛사랑나눔상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2026.01.30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해 지원이 필요한 전통시장과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수영팔도, 망미중앙, 민락골목, 남천해변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빛사랑 나눔상자' 200세트를 제작해 수영구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의 재원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조성한 '러브펀드'를 활용, 공공기관의 자발적 사회공헌 의지를 담았다. 전달된 물품은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수영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 2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한전은 박형준 부산시장, 정연욱 국회의원 등과 함께 적외선 열화상카메라 등 과학화 진단장비를 활용해 수영팔도시장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노후 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조현진 본부장은 "지역 관계자들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빛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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