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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번호이동 '순증' 효과…수익성 개선 기조" [모닝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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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영업이익 1조426억원...전년 대비 증가"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계절성 비용 증가로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15일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4분기 LG유플러스의 연결 매출액을 3조8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1897억원으로 33.4% 늘어나겠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2240억원은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LG유플러스는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서버 해킹 피해와 관련한 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7월 당국으로부터 사이버 침해 의혹을 제보받은 지 석달 만이다. 사진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의 모습. 2025.10.24 choipix16@newspim.com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경쟁사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번호이동 순증 효과가 지속되며 무선 서비스 수익은 전년 대비 4.7% 성장할 것"이라며 "5G 가입자 보급률은 83.4%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비용 부담이 실적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2·3분기에 증가했던 마케팅 비용의 상각이 시작되면서 4분기 판매수수료는 전년 대비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사업 목표 초과 달성에 따른 성과급 반영도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는 다소 미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유·무선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업 인프라 사업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IDC(데이터센터) 부문이 전년 대비 21.7% 성장하면서 기업 인프라 사업 매출은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메리츠증권은 LG유플러스의 2026년 연결 영업이익을 1조4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15조3568억원으로 소폭 감소(-0.5%)할 것으로 봤다. 연말 기준 5G 가입자는 986만명, 보급률은 88.5%로 예상했다.

번호이동 가입자 유입에 따른 판매수수료 증가는 부담 요인이지만, 선제적인 구조조정과 경영 효율화를 통한 인건비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기조는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배당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됐다. 2026년 예상 주당배당금(DPS)은 전년 대비 40원 증가한 700원으로 전망됐으며,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수익률은 5.9%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편 지난달 29일 민관합동조사단 발표에서 해킹 정황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과징금 부과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서버 폐기 관련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결과 발표 전까지는 관련 이슈가 중립적인 이벤트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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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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