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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스메디컬,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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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9000~1만1000원, 최대 154억 원 조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정밀 냉각 기술 상업화 기업 리센스메디컬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상장을 통해 14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000원에서 1만1000원이며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26억원에서 154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반 청약은 3월 4일과 5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2016년 설립된 리센스메디컬은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반영해 정밀 냉각 기술을 개발한 의료기기 기업이다. 극저온 냉매의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목표 부위를 수초 내 원하는 온도로 냉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기술은 리센스메디컬이 자체 개발한 원천 기술로 관련 지식재산과 검증 데이터 축적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4월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리센스메디컬 로고. [사진=리센스메디컬]

회사는 공통의 냉각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목적과 적용 부위에 따라 구성과 확장이 가능한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의료용 저온기·냉동 수술기 TargetCool, 안구 냉각 마취기기 OcuCool, 분사식 주사기 TargetCool+, 동물 전용 냉각 의료기기 VetEase 등 주요 제품 간의 부품 호환성과 모듈화 설계를 바탕으로 플랫폼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미용 시술의 대중화로 피부 미용 치료 수요가 늘면서 통증을 줄이고 시술 효율을 높이려는 의료 현장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OcuCool과 TargetCool은 정밀 냉각 기술을 통해 시술 전·중 환자 불편감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피부과와 안과 등 다양한 시술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 약물을 미세입자 크기로 동결해 경피에 전달하는 분사식 주사기 TargetCool+는 통증을 경감시키고 부종을 완화하여 사용 편의성을 갖춘 치료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은 글로벌 인허가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리센스메디컬은 미국, 유럽, 중동, 동남아 등 24개국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CE,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 인증을 확보했다. 특히 안과용 냉각 마취기기인 OcuCool은 기술 혁신성을 바탕으로, 선행 기술이 없는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미국 FDA De Novo 승인을 국내 의료기기사 최초로 획득했다.

매출 역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63억원으로 전년(58억 원) 대비 8.5% 증가했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371.1%에 달한다. 특히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은 75억 원으로 이미 2024년 연간 매출을 상회했다. 리센스메디컬은 올해 189억 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생산 효율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투입할 계획이다. 자동화·반자동화 설비 도입과 스마트 팩토리(MES) 구축을 통해 생산 공정의 안정성과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동시에 탈모, 지루성 두피염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홈 케어·올인원 제품군을 추가해 신규 수익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마케팅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략 국가별 전문 영업인력을 확보해 현지 시장에 특화된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장기 독점 공급 계약 확대를 추진해 냉각 의료기기 분야에서 선제적 입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건호 리센스메디컬 공동대표는 "리센스메디컬은 정밀 냉각이라는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 왔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생산 효율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냉각 의료기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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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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