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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 연준·우크라發 쌍끌이 랠리 후 숨고르기 하며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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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2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전망과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기대감 등으로 이번주 들어 랠리를 거듭한 끝에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79포인트(0.14%) 오른 575.00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1.74포인트(0.18%) 상승한 2만3767.96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35포인트(0.02%) 뛴 9693.93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04포인트(0.04%) 오른 8099.47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89.55포인트(0.21%) 전진한 4만3219.87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0.70포인트(0.00%) 상승한 1만6361.80으로 마감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연준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지속적으로 강세를 유지했다. 

미국 기준금리 예측 모델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미국 중부 시각 오전 11시 현재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확률은 86.9%를 보였다. 동결 확률은 13.1%에 머물렀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곧 휴전 또는 종전에 이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식지 않고 있다.

다만 이런 호재가 며칠간 글로벌 증시를 달군 탓에 시장은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네덜란드 은행 반랜쇼트켐펜의 수석 투자 전략가 요스트 반 레엔더스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반등이 있었다"며 "오늘 우리가 본 것은 어느 정도의 조정 국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에 새로운 상승 내레이션이 등장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대해서도 "완전한 평화보다는 휴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면서 "그럼에도 약간의 안도감이 있을 수 있으며, 최근 시장이 목격한 것도 바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자동차와 금융서비스, 음식료가 각각 0.9%, 0.74%, 0.65% 올랐다. 반면 헬스케어는 0.5% 떨어졌다. 

독일 스포츠웨어 소매업체인 푸마는 중국의 동종 업체인 안타스포츠가 이 회사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블룸버그 보도가 나오면서 18.9% 뛰었다. 

펀드유통 플랫폼 올펀즈 그룹도 독일 증권거래소 운영사 도이체 뵈르제가 이 회사 가치를 47억 유로로 평가하면서 인수를 위한 단독 협상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2.1% 폭등했다. 

이탈리아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는 UBS가 목표 주가를 상향하면서 1.5% 올랐다. 

이탈리아의 종합 주류업체 다비데 캄파리와 프랑스 주류업체 페르노리카는 각각 3.1%, 2% 상승했고, 레미 쿠앵트로는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회계연도 하반기에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힌 뒤 2.6% 올랐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1.05% 하락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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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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