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시체험관에서 '누구나 함께해요! 가을철 별빛산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천문우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 단위로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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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관측[사진=전북교육청] 2025.11.25 lbs0964@newspim.com |
주관측실에서는 304mm 대형 굴절망원경으로 상현달을 관측할 수 있고, 보조관측실에서는 토성의 고리, 달, 항성, 쌍성,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 관람객은 스마트폰으로 직접 달 사진을 찍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천문교육마당에서는 천체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며 관측을 기다릴 수 있고, 천체투영관에서는 반구형 돔스크린을 통해 별자리와 천문우주 관련 영상을 상영한다.
특별전시실에서는 2025년 특별기획전 '심해'를 체험할 수 있는데, 이 전시는 실제 심해 탐사 과정을 재현한 체험형 콘텐츠와 심해 생물 및 생태계의 비밀을 소개한다.
행사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강진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신비로운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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