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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421억원...설립 이래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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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2204만달러(약 298억원) 대비 약 35.3% 매출 성장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미국 멀티오믹스 전문 분석기업 소마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983만달러(원화 약 421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특히 연결 대상 종속회사인 KEAN Health Corp.(킨헬스 코퍼레이션)의 영업손실을 포함하지 않고, 소마젠 자체 영업실적만 놓고 보면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4분기에도 이와 같은 실적을 이어갈 경우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연간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매출 성장 요인으로 "지난 3월 얼티마 지노믹스의 UG100™ 플랫폼을 도입하여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CZI)의 '빌리언 셀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한편, 8월에는 마이클 J. 폭스 재단으로부터 약 97억원 규모의 'GP2 프로젝트' 추가 수주에 성공하는 등 올해 달성한 다수의 중요한 이벤트가 한 몫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마젠은 기존 주력사업인 NGS 기반 매출 성장에 더해 지 해부터 소비자 직접의뢰 유전체 분석 서비스(DTCGT) 부문에서도 시장을 일본까지 확대했다. 올해 DTC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신규사업 분야에서의 성장률이 실적 레버리지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고=소마젠]

소마젠 홍 수 대표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 실적에 가까울 정도로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고, 올해 4분기에도 최근 실적과 같은 추세를 이어간다면 2020년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처음으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연간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도 이와 같은 매출 성장 추세를 이어나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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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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