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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효성·한화 등 지역 대기업 채용 확대·인재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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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맞춤형 교육과 기업 우대 혜택
청년 고용 선순환과 인재 양성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도내 기업들과 청년의 지역 채용 확대와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도는 2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효성중공업, 한화오션엔지니어링, 국립창원대학교, 거제대학교와 '청년 지역 대기업 채용 확대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29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장근 거제대학교 총장(맨 왼쪽), 이권섭 한화오션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왼쪽 두번째),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재성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오른쪽 두 번째), 장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과 체결한 거제대학교와 함께 '도내 청년 지역 대기업 채용 확대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10.29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장재성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장, 이권섭 한화오션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박장근 거제대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우수 인재가 지역 내 대기업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청년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학들은 협약 기업의 필요 역량에 맞춘 교과·비교과 과정을 개설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기업은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산점 부여 등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효성중공업과 한화오션엔지니어링은 경남을 거점으로 한 대표 중공업 기업으로,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지역 청년에게 안정적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와 거제대는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학과 경쟁력 강화와 신입생 선호도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협약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기업의 신규 채용 시 채용장려금과 환경개선금을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에게는 주거정착금 등 현실적 지원책을 병행할 예정이다.

박완수 지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발전과 기업 성장, 인재 양성의 세 축을 함께 세워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대학, 지역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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