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10월 국경일을 맞아 동해시청소년센터 틴틴갤러리에서 오는 31일까지 태극기 순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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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 순회 사진전.[사진=동해시] 2025.10.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전시는 국군의날, 개천절, 한글날 등 10월의 주요 국경일을 기념하고,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청소년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독립기념관 협조로 진행되는 전시에는 태극기의 제작 과정과 변천사를 소개하는 20점의 태극기 사진이 전시된다. 특히 고종이 미국 외교고문 데니에게 하사한 태극기와 진관사 소장 태극기 등 역사적 가치가 큰 태극기도 포함됐다.
천수정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태극기를 통해 투철한 국가관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극기는 1882년 처음 사용돼 1883년 국기로 제정됐으며 1949년 '국기제작법' 공포로 현재의 형태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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