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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어닝 시즌 돌입에 기대감 고조, 상승...금속·IT株 강세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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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2,172.10(+398, +0.49%)
니프티50(NIFTY50) 25,181.80(+135.65, +0.54%)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9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49% 오른 8만 2172.10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54% 상승한 2만 5181.80포인트를 기록했다.

공매도 매수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이는 인도 시장의 중장기 전망이 여전히 양호한 것을 반영한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이날 16개 주요 섹터 모두 상승한 가운데 금속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세계 2위 구리 광산인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 광산에서 최근 대규모 토사 유출 사고가 발생한 뒤 구리 및 금 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구리 등 가격이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정보기술(IT) 섹터도 강세를 보였다. 니프티 IT 지수는 이날 1.1% 상승하며 최근 6거래일의 상승 폭을 약 6%로 확대했다. 분석가들이 해당 부문의 미미한 수익 전망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가치 평가를 언급한 것이 호재가 되고 있다.

인도 대표 IT 기업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는 이날 장 마감 뒤에 있을 7~9월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1.1% 상승했다.

엘라라 캐피털의 분석가인 비노 파티팔라필 등은 "7~9월 어닝 시즌은 직전 분기의 급격한 침체 이후 수익 상승 주기의 시작을 알릴 것"이라며 "수요 환경 개선, 강력한 몬순, 정부의 감세 등으로 인해 인도 국내 경기는 꾸준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투자 심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제약사 루핀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 새로운 제약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2.7% 올랐다.

음식 배달 플랫폼 스위기도 3.6% 상승했다. 시티 리서치가 7~9월 매출이 21% 성장했을 것으로 예측하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주류 제조업체인 지엠 브루어리즈(GM Breweries)는 7~9월 분기 이익이 전년 대비 61% 급증한 것에 힘입어 17% 이상 급등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프레스티지 에스테이츠(Prestige Estates)도 7~9월 분기 매출이 50% 성장했다고 보고한 뒤 4.7% 상승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9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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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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