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동물원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과 귀성객이 가족과 함께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정상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시는 추석 당일을 포함해 연휴 4일간 전주동물원을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입장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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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전경[사진=뉴스핌DB]2025.09.30 lbs0964@newspim.com |
특히 연휴 기간 방문객을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노약자와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휠체어와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동물사와 주변 관람로를 정비하고, 가을꽃을 식재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 초 보수공사를 마친 남문매점도 추석 연휴 동안 관람객의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생태동물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전주동물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관람객들이 동물원에서 따뜻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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