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부상 복귀전 63분 활약... 마인츠, 도르트문트에 0-2

기사입력 : 2025년09월28일 11:18

최종수정 : 2025년09월28일 11:1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재성이 부상에서 회복해 리그 복귀전을 치렀지만 마인츠는 홈에서 완패했다.

마인츠는 27일(한국시간)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 0-2로 졌다. 시즌 1승 1무 3패(승점 4)로 14위에 머물렀다.

이재성. [사진=마인츠]

이재성은 3-4-2-1 전술의 왼쪽 2선으로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했다. 지난 7일 A매치 미국전에서 햄스트링 미세 파열로 교체된 뒤 리그 2경기를 결장했으나 이날 복귀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마인츠는 전반 27분과 40분 브란트·아데예미에게 연속 실점했고, 후반 22분 골키퍼 로빈 젠트너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겹쳐 추가 만회에 실패했다.

도르트문트는 개막 5경기 무패(4승 1무)로 승점 13을 기록,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15) 추격을 이어갔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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