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정보 신임 서울경찰청장…디지털·특수팀 거친 '수사 전문가'

기사입력 : 2025년09월25일 11:58

최종수정 : 2025년09월25일 12:13

성남서고·대유공업전문대·고려대학교 법학대학원 졸업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신임 서울경찰청장에 박정보(57·간부후보 42기) 경찰인재개발원장이 25일 임명됐다.

경찰청은 경찰 고위 간부 인사 내용을 담은 인사 발령 명단을 이날 공개했다.

윤희근 전 경찰청장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우). [사진=뉴스핌DB]

박 원장은 1968년 전남 진도군 출생으로 성남서고와 대유공업전문대, 고려대학교 법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경찰 업무를 시작한 박 원장은 총경 시절 경찰청 사이버안전 디지털 포렌식센터장, 경기 파주경찰서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서울 양천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을 두루 거쳤다.

경무관으로 승진한 박 원장은 광주경찰청 수사부장, 강원경찰청 수사부장을 역임해 수사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에는 서울경찰청 수사차장과 전남경찰청장을 거쳐 지난해 8월 경찰인재개발원장을 맡았다.

▲전남 진도군 ▲성남서고 ▲간부후보생(42기) ▲경찰청 디지털 포렌식센터장 ▲경기 파주경찰서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서울 양천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광주경찰청 수사부장 ▲강원경찰청 수사부장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전남경찰청장 ▲경찰인재개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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