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KS-CQI 콜센터품질지수 조사'에서 준시장형 공기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에 개최된 KS-CQI 인증 수여식에서 문동민 한국표준협회장(왼쪽), 박문랑 HUG 경영지원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KS-CQI(콜센터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콜센터 상담 서비스 품질 평가지표다.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제도다.

HUG는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디딤돌대출, 전세금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각종 문의에 적기 대응하고자 상담 인력 확충과 노후 콜센터 시스템 교체 등 물리적 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응대 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었다.

또 올해 상반기부터는 AI음성봇을 활용한 24시간 단순 상담, 영상 상담 도입 등 고객 접점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제고했으며 이러한 일련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 이번 KS-CQI 콜센터품질지수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허종문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임직원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최일선 소통 창구인 콜센터의 상담 품질을 관리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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