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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2m34 넘어 세계선수권 銀... 2m36 넘은 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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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한국 육상 최초 세계선수권 2개 메달 획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파리 올림픽 챔피언이자 우상혁의 절친인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2m36을 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 유진 대회에서 2m35를 넘고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낸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은빛 메달을 손에 넣어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을 2개 이상 따낸 선수가 됐다. 아울러 2022·2025 세계실내선수권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메이저대회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육상에 새 역사를 썼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우상혁이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고 기쁨을 표하고 있다. 2025.9.16 psoq1337@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우상혁이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고 기쁨을 표하고 있다. 2025.9.16 psoq1337@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우상혁이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은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9.16 psoq1337@newspim.com

우상혁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결선에서 2m34를 넘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초반 우상혁은 2m20과 2m24를 1차 시기에 가볍게 통과했다. 그러나 2m28에서 1차 시기를 실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반면 커, 저본 해리슨(미국),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는 2m28을 단번에 넘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우상혁은 2차 시기에서 점프를 성공시키며 바를 넘어 환호했다.

마의 2m31. 남은 6명 중 유일하게 2차 시기에 성공한 우상혁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자축했다. 커와 도로슈크는 3차 시기에서 간신히 통과하며 우상혁 뒤로 밀렸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우상혁이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시상식에서 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9.16 psoq1337@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우상혁이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두르고 기뻐하고 있다. 2025.9.16 psoq1337@newspim.com

2m34에서는 우상혁, 커, 도로슈크, 얀 스테펠라(체코)만이 남았다. 1~2차 시기 모두 실패했던 우상혁은 3차 시기에서 환상적인 점프를 선보이며 바를 넘어섰고 이어 커도 바를 통과해 두 선수만이 2m34를 통과했다.

우상혁은 1차에서 2m36을 실패한 반면 커는 단번에 성공하며 승부가 갈렸다. 우상혁은 바를 2m38로 올려 승부수를 던졌지만 2차와 3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리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우상혁은 도쿄 세계선수권에 앞서 출전한 7개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실내 시즌 3개 대회(2월 9일 체코 실내대회 2m31, 2월 19일 슬로바키아 실내대회 2m28, 3월 21일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2m31)에서 정상에 섰다.

실외 시즌에서도 4개 대회(5월 10일 왓 그래비티 챌린지 2m29, 5월 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 2m29, 6월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m32, 7월 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커와의 맞대결에서도 4전 전승을 거뒀으나 마지막 국제대회인 도쿄 세계선수권에서 2㎝ 차로 커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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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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