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시오' 앱으로 안내멘트 없는 통화 녹음·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 지원
'70% 보상패스'로 단말 반납 시 출고가 최대 70% 포인트 보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유플러스가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AI 기반 통화 보안 서비스와 단말 보상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혜택을 내세웠다.
12일 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단말 반납 시 출고가의 최대 7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70% 보상패스', 애플 최신 무선 이어폰 'AirPods 4' 할부금 전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17 개통 고객은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익시오는 안내 멘트 없는 통화 녹음과 요약 기능을 제공하며,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보이스피싱을 실시간 탐지한다. 위조된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기능도 탑재해 안전한 통화를 돕는다.
단말 교체 부담을 낮추는 '70% 보상패스'는 가입 24개월 이후 아이폰 반납 시 출고가의 최대 70%를 포인트로 보상한다. 포인트는 단말 할부금이나 통신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분실·도난을 제외한 파손 단말도 반납 가능하다.
또한 '애플 디바이스팩'을 선택한 고객은 24개월 할부 기준으로 'AirPods 4' 할부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 밖에 유플러스닷컴 사전예약 고객은 출시일인 오는 19일 오전 단말을 받아볼 수 있는 '아침배송' 서비스와 함께 최대 15만 원 휴대폰 할인 쿠폰, M포인트 차감 혜택, 신세계상품권 증정 등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LIVE'를 통해 아이폰17 기능과 혜택을 소개하고, 예약 고객에게 애플 정품 액세서리도 증정한다. 출시 후에는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체험존을 운영하며, 매장 방문 고객 대상 음료·베이커리 쿠폰과 추첨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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